고단한 생활을 착실히 해나가고 있는 ‘대단한’ 여사무원들의 이야기.
마스다 미리의 직장생활 만화 『여자들은 언제나 대단해』. 로바야마는 일본에서 흔히 ‘OL’이라 불리는 직장인이다. ‘OL’은 오피스레이디Office Lady의 머리글자를 딴 것으로, 이들 여사무원들은 대부분 고졸 학력의 미혼 여성들로 임금 수준이 낮고, 주로 사무실에서 남자 직원을 돕는 단순하고 반복적인 일을 처리하곤 한다. 이 작품은 마스다 미리가 만화가가 되기 전에 오사카에서 6년간 여사무원으로 일했던 때의 경험을 토대로 하고 있다.
오늘도 졸린 몸을 이끌고 꾸역꾸역 출근하는 영업3과 로바야마 로바코. 그녀는 회의에서의 발언, 직원식당 자리, 노래방 선곡 하나하나에 신경을 쓰고 여행지에서는 직장에 가져갈 선물까지 고민하는 평범한 직장 여성이다. 회사에서 담당하고 있는 일은 상품 전단지 관리. 여느 여사무원의 일답게 성취감이 큰 업무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아무것도 아닌 하찮은 일도 아니다. 출세 따위 기대할 수 없는 여사무원 생활에 불안해하지만, 그래도 나름 최선을 다해 살아가고 있지만…….
▶ 『여자들은 언제나 대단해』 북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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