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계 1,200만부를 돌파한 90년대 대표 판타지, 10년만에 부활
누계 1,200 만부를 돌파한 「마술사 오펜 – 뜻밖의 여행」이 10년만에 신장판으로 부활합니다. 90년대부터 판타지를 읽어 온 독자들에게도, 이제 판타지에 입문하는 독자에게도
변함없는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마술사 오펜」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Part 7] 나의 의지를 전하라, 마왕
오펜 일행은 아자리를 쫓아 교회 총본산으로 향하던 도중 식량이 바닥나버린다. 육포 한 조각을 가지고 생존경쟁을 벌이던 중, 알 수 없는 비명소리를 듣게 된다. 그 소리를 따라가 도움을 주고 댓가를 받으려하지만…… 또 귀찮은 일에 엮이게 되어버리는 오펜 일행. 그곳에서 천인 종족인 ‘노르니르’의 유적을 발견한다. 그곳은 자격을 가진 자에게 세계의 비밀을 말해 주는 ‘마왕’을 공연하기 위한 극장. 과연 오펜에게 ‘자격’이 있을까.
[Part 8] 나의 성도를 적셔라, 혈루
킴라크 교회의 성도에 다다른 오펜은 안전상의 이유로 매지크, 클리오와 별개로 행동하려고 한다. 아니, 하려고 했다. 앞뒤 관계를 알 수 없을 정도로 꼬이고 꼬인 상황 속에서 ‘죽음의 교사’의 함정에 떨어지고만 오펜 일행에게 위기가 찾아왔다. 궁지에 몰린 오펜은 한가지 금기를 범하고 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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