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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랏말쌈과 얼굴

나랏말쌈과 얼굴

  • 전영현
  • |
  • 더클
  • |
  • 2015-07-04 출간
  • |
  • 192페이지
  • |
  • ISBN 9791195323968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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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저자는 대기업을 오래 다니다 퇴사를 결심한다. 그리고 바깥을 향해 둔 시선을 내부로 집중한다. 글을 읽으며 한글의 모양에 빠졌고, 그 한글 모양으로 얼굴을 만들어 냈다. 현재 한글로 그리는 얼굴(FACE ART)뿐만 아니라, 독서클럽, 다과수업까지 다양한 발견과 발전에 시간을 쏟고 있다. 직접 그리고 쓴 그림과 짧은 글을 통해 붓을 통한 한글, 얼굴로 자신을 돌아보고 있는 이 책은, 온전한 저자의 목소리만은 아니다. 저자는 ‘자신의 내부를 쌓아올린 활동’을 통해 사유의 공감을 통하고자 한다. 사진이나 그림이 들어간 에세이는 무수히 많다. 시중에 나와 있는 도서 중 좋은 걸 골라보기란 어려운 일이 아니다. 오히려 어떤 책을 읽을지에 대한 문제 중 가장 쉬운 분야다. 우선 페이지를 펼쳐서 글을 읽을 것, 그리고 그 옆에 있는 그림이나 사진을 마주하는 것. 그 중 한 가지라도 마음에 와 닿는 게 있다면, 그건 자신에게만큼은 온전하게 좋은 책이 된다. 기계적인 그림, 흔한 피사체를 들여다 봐야하는 경우도 많다. 다 비슷한 그림과 비슷한 글에서 우리는 감동과 멀어지고는 한다. 『나랏말쌈과 얼굴』에서는 다른 점을 찾을 수 있다. 우선 쉽게 접했던 그림이나 사진이 아니라는 점이다. 작가는 한글을 통해 얼굴을 그렸다. 그 단어를 떠오르게 하는 그림이자, 작가의 내면에서 퍼지는 단 하나의 영감을 그려냈다. 창조는 인간에게 주어진 가장 큰 능력이다. 개개인 각자의 역할은 다르다. 할 수 있는 일도 다르다. 이 책은 저자의 창조적 그림을 통해 감정의 공유, 내면의 단단해짐을 천천히 느낄 수 있는 도서다. 혹, 감정의 흐름을 감상의 항해로만 읽어 내릴 수도 있다. 하지만 감정이든 감상이든 저자의 흐름에 따라 마음의 동요를 불러일으키고, 그것이 곧 내면의 휴식이 됨을 쉽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 서평 ‘한글로 그리는 사람 얼굴’이라고 했을 때 제일 처음 떠오른 단어는 ‘낯섬’이었다. 불편하다는 건 아니다. 익숙하지 않다는 말일 뿐이다. 하지만 직접 그림을 마주하면 낯설다는 느낌은 떨어져 나간다. 그림을 살펴보며, 어떤 글자일지 찾으려고 하는 유치함도 필요 없다. 그저 그 얼굴이 안고 있는 한글을 찬찬히 살피면 되는 일이다. 획일화 된 생각과 감정을 이끄는 책이 많다. 순식간에 슬퍼지는 지점을 만들고 그 감정을 ‘감동’이라고 쉽게 말해버리는 건 아닐까? 개인의 생각

목차

프롤로그 1장 나 _ 일주일은 삶과 닮았다 전영현ㆍ14, 월급ㆍ16, 스트레스ㆍ18, 아우성ㆍ20, 행복충전ㆍ22, 변화ㆍ24, 고민ㆍ26, 결단ㆍ28, 월화수목금토일 ㆍ 30 2장 한글 _ 그림으로 말하는 한글 알을 깨는 삶ㆍ38 출발ㆍ40, 꿈ㆍ46, 나는 내가 좋다ㆍ48, 다도ㆍ50, 라디오ㆍ52, 마음ㆍ54, 바람ㆍ56, 사진ㆍ58, 어머니ㆍ60, 자신ㆍ62, 차이나타운ㆍ64, 카메라ㆍ66, 혼불ㆍ68, 파주ㆍ70, 항해ㆍ72 그림으로 말하는 한글ㆍ76 3장 관계 _ 관계에 관한 기억 관계ㆍ82 가족ㆍ86, 친구ㆍ88, 전주ㆍ90, 선생님ㆍ92, 그림ㆍ96, S -오일ㆍ98, 사람ㆍ100, 내면의 거울ㆍ104, 생각ㆍ108 4장 책 _ 책으로 그려낸 그림 책ㆍ116 독서수첩ㆍ120, 나는 걷는다ㆍ124, 노인바다ㆍ126, 어린왕자ㆍ128, 나무ㆍ130, 그리스인 조르바ㆍ132, 길 끝에서ㆍ134, 갈매기 꿈ㆍ138, 통합ㆍ140, 습관ㆍ142, 이카루스ㆍ144, 실마리ㆍ146, 직관ㆍ148, 변신ㆍ150, 발견ㆍ152, 무한능력ㆍ154, 글쓰기ㆍ156, 길ㆍ158, 다르다ㆍ162 5장 호기심 _ 경험의 겹 호기심ㆍ166 놀이ㆍ170, 흡수ㆍ172, 통한다ㆍ174, 그림의 힘ㆍ176, 끌림ㆍ178, 가능성ㆍ180, 새처럼ㆍ182, 기차ㆍ184 에필로그ㆍ188

저자소개

저자 : 전영현 저자 전영현은 작가는 한 회사에 20여 년간 다녔고, 작년 2014년 12월에 사표를 냈다. 큰 결심이었지만 어렵지 않았고, 도움이 되었던 공간이었지만, 그립지 않다, 고 말한다. 20여 년간 항구에 정박해 둔 배와 같은 삶을 살아왔다면, 지금은 그 배의 닻을 올리고 거친 풍랑을 가르며 항해하는 모험가가 되었다. 마라톤, 그림, FACE ART, 야생화 기르기, 사진 찍기, 요리, 독서 등 지금 할 수 있는 일은 무조건 시도하는 작가의 삶은 생각보다 잔잔한 바다를 항해하는 것 같기도 하다. 책을 통해 용기를 얻으면서, 글자 모양에 대해 많은 생각을 했다. 수많은 글자의 다른 모양이 책의 내용만큼 흥미로워지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러다 글자로 그리는 그림을 떠올리고는, 그림을 하나의 얼굴로 하는 건 어떨까라는 생각으로 FACE ART를 만들었다. 무언가를 종결한다는 건, 겁낼만한 일이 아니다. 그건 다른 일의 시작을 알리는 일이자 다른 일을 할 기회가 생기는 일이다. 작가는 다른 이들도 자신처럼 시작할 수 있는 발판이 멀지 않다는 걸 깨닫기를 바라며, 글과 그림 작품 활동을 놓치지 않고 있다. 더 많은 사람이 자신의 이야기를 보고 들어주길 바라면서 말이다.

도서소개

『나랏말쌈과 얼굴』은 대기업을 오래 다닌 저자는 저자는 퇴사를 결심한다. 그리고 바깥을 향해 둔 시선을 내부로 집중한다. 글을 읽으며 한글의 모양에 빠졌고, 그 한글 모양으로 얼굴을 만들어 냈다. 현재 한글로 그리는 얼굴(FACE ART)뿐만 아니라, 독서클럽, 다과수업까지 다양한 발견과 발전에 시간을 쏟고 있다. 직접 그리고 쓴 그림과 짧은 글을 통해 붓을 통한 한글, 얼굴로 자신을 돌아보고 있는 이 책은, 온전한 저자의 목소리만은 아니다. 저자는 ‘자신의 내부를 쌓아올린 활동’을 통해 사유의 공감을 통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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