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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엄마와 함께 살기로 했다

나는 엄마와 함께 살기로 했다

  • 채하준
  • |
  • 안티고네
  • |
  • 2017-01-21 출간
  • |
  • 240페이지
  • |
  • ISBN 9791195824939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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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엄마로부터 걸려온 전화 한 통! “엄마가 아침에 가만히 생각해 보니……, 죽을 때까지 니 얼굴을 사십 번이나 볼까 말까 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생각해 봐라……. 일 년에 너를 네 번 본다고 하면, 십 년이면 사십 번 아니냐? 안 그냐? 그렇다고 신경은 쓰지 말고……. 그냥 그런 생각이 갑자기 들어서…….” 그날의 전화는 저자의 삶을 많은 부분 바꾸어놓았다. 주말이 되면 틈나는 대로 지방에 사는 가족과 부킹을 시도했다. 부킹은 간단했다. 전화로 그 주말의 일정을 묻고 서로 시간이 되면 중간쯤에서 만났다. 서해안 어디쯤이나, 충청도 어디쯤에서 그렇게 부킹을 했다. 몇 년도 지나지 않아 40번은 진즉에 채웠다. 그러던 중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었고, 여행을 핑계 삼아 홀로 1년 동안 국내 곳곳을 떠돌고, 다시 캐나다 밴쿠버와 로키산맥 중간쯤에 있는 작은 마을에 들어가 혼자 1년을 보낸다. 그렇게 2년 넘게 묵은 때를 털어낸 저자는 선배와 함께 출판사를 차려 편집장으로, 오랜 꿈이었던 책을 만지며 살기 시작한다. 다시 또 선택의 순간, 고향의 엄마 곁으로 내려가기로 결심한다. 이름하여 〈중년이 된 아이의 엄마 체험 프로젝트〉이다. 저자는 자신이 살면서 보고 느꼈던 삶의 즐거움을 더 늦기 전에 엄마도 누렸으면 하는 바람에 함께 여행을 다니기도 하고, 기쁜 건 기쁜 대로 슬픈 건 슬픈 대로 녹아나는 일상의 순간순간을 함께 하면서 엄마와 ‘같은 시간, 같은 공간’에 있는 기쁨을 이야기한다. 이 과정을 통해 현실과 꿈의 경계에서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묻는다. 저자는 글을 통해 마치 연인에게 사랑을 고백하듯, 늙은 부모에게 잔잔하지만 큰 울림을 주는 삶의 고백을 하고 있는 셈이다. | 출판사 서평 | 엄마로부터 걸려온 전화 한 통! “엄마가 아침에 가만히 생각해 보니……, 죽을 때까지 니 얼굴을 사십 번이나 볼까 말까 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생각해 봐라……. 일 년에 너를 네 번 본다고 하면, 십 년이면 사십 번 아니냐? 안 그냐? 그렇다고 신경은 쓰지 말고……. 그냥 그런 생각이 갑자기 들어서…….” 이 순간 저자는 무언가가 강력한 속도로 자신의 머리를 훅 때리고 지나간 듯한 느낌을 받는다. 그날의 전화는 저자의 삶을 많은 부분 바꾸어놓았다. 주말이 되면 틈나는 대로 지방에 사는 가족과 연락해 부킹을 시도했다. 부킹은 간단했다. 별도의 계획이 없더라도

목차

#1 글을 쓰는 이유 _어쩌면 마지막 편지 _12 #2 어떤 귀향 _나는 엄마와 함께 살기로 했다 _30 #3 행복의 조건 _44 #4 여행의 기술 _56 #5 엄마의 밥상 _68 #6 아버지를 위한 변명 1 _78 #7 섬진강에 가보신 적 있으세요? _88 #8 석굴암, 찬란한 아침햇살의 진실을 아는가? _100 #9 아버지를 위한 변명 2 _114 #10 나는 잘살고 있는 건가? _132 #11 사소한 것들을 위하여 _148 #12 아프다가 웃고 웃다가 아프다 _158 #13 한 번쯤은 제주도 여행 _166 #14 어쩌다 효도 _178 #15 이별 여행 _슬픔만 한 거름이 어디 있으랴 _194 #16 타임캡슐 _208 #17 에필로그 _꿈꾸던 꿈을 꾸다 _234

저자소개

저자 : 채하준 저자 채하준은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다. 금융결제원에 다니다가 책을 만들며 살고 싶다는 어릴 적 꿈을 위해 마흔이 넘어 회사를 그만둔 후 여행을 핑계로 2년 넘게 국내외로 홀로 유랑의 시간을 보내다 돌아와, 지금은 출판 기획 및 번역 등을 하면서 책과 가까워지고 있다. 화려하진 않아도 묵묵히 자리를 지키는 자연이 좋고, 그걸 닮은 사람을 좋아한다. ‘개인적 삶에 있어서 선택은 성공과 실패가 없다. 단지 후일담만 있을 뿐이다. 그것이 진화의 여정이다’라는 말을 믿으며 살고 싶어 한다. ≪피고가 된 사람들≫을 번역했다.

도서소개

엄마로부터 걸려온 전화 한 통은 저자의 삶을 바꿔놓았다. 저자는 자신이 살면서 보고 느낀 삶의 즐거움을 더 늦기 전에 엄마도 누렸으면 하는 바람에 함께 여행은 물론, 기쁜 건 기쁜 대로 슬픈 건 슬픈 대로 일상의 순간순간을 함께 하면서 엄마와 ‘같은 시간, 같은 공간’에 있는 기쁨을 이야기한다. 『나는 엄마와 함께 살기로 했다』는 이러한 과정을 통해 현실과 꿈의 경계에서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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