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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로 가는 기차

뒤로 가는 기차

  • 박현숙
  • |
  • 한림출판사
  • |
  • 2016-10-12 출간
  • |
  • 36페이지
  • |
  • ISBN 9788970949505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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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놀라지 마. 내 이름은 오순자야.“ 조글조글 주름진 이마, 거뭇거뭇 검은 점이 있는 얼굴. “송이야.” 하고 부르는 소리는 꼭 고장 난 로봇 소리 같다. 배도 동산처럼 불룩 나왔다. 송이 할머니의 모습이다. 할머니는 송이 동생을 돌봐 주러 시골에서 올라왔다. 송이는 자꾸 말을 거는 할머니가 귀찮다. 유치원에 데리러 올 때 화장도 안 하고 머리도 부스스한 할머니가 송이는 창피하다. 그러던 어느 날, 할머니와 기차를 타고 시골로 가게 된 송이는 ‘뒤로 가는 기차’라는 푯말을 단 기차에 올라탄다. 자꾸자꾸 뒤로 달리는 기차에서 할머니와 송이는 스르륵 잠이 든다. 덜커덩! 기차가 도착하는 소리에 잠에서 깬 송이 옆에는 할머니 대신 처음 보는 여자아이가 앉아 있다. 그리고 아이는 “놀라지 마. 내 이름은 오순자야.”라고 말한다. 뒤로 가는 기차가 도착한 곳은 어디일까? 송이와 오순자는 이제 어디로 갈까? 두 사람의 여행을 따라가 보자. 뒤로 가는 기차와 함께 떠나는 시간 여행 기차에서 내린 송이와 오순자는 돌다리를 건너고 마을을 지난다. 초가집이 나지막이 자리 잡고 있는 조용한 마을이다. 길 한쪽으로는 정겨운 돌담이 길게 뻗어 있고, 반대쪽에서는 누런 소가 우직하게 밭을 갈고 있다. 오순자는 긴 검정 치마에 파란 무늬 윗옷을 입고 있다. 귀여운 멜빵바지를 입고 있는 송이는 마치 다른 세상에서 온 듯하다. 다정히 말을 건네는 동네 아주머니에게 오순자는 운동회에 놀러 오시라며 사근사근 대답한다. 오색찬란한 만국기가 나부끼는 운동장, 달리기를 하다 넘어져 무릎에 피가 송송 맺힌 송이를 오순자가 업고 힘껏 달린다. 줄다리기에서 이긴 오순자와 송이는 신이 나서 덩실덩실 춤을 춘다. 나무 그늘에 앉아 도시락을 먹던 오순자는 복동이라는 남자아이를 보며 송이에게 귓속말도 한다. 오순자의 볼이 발그스름해진다. 송이는 달리기도 잘하고 춤도 잘 추고 멋진 남자 친구도 있는 오순자가 점점 좋아진다. 『뒤로 가는 기차』에는 포근한 옛 시골 풍경, 사람들 간의 따뜻한 나눔, 마을 사람들이 모두 모인 왁자지껄한 운동회 장면이 등장한다. 지금 아이들은 쉽게 보기 어려운 정겨운 모습들이다. 아이와 함께 『뒤로 가는 기차』를 보며 어려운 일은 서로 도와주고 즐거운 일은 함께 나누는 행복이 흐르던 그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 보자. 현재와 과거를 넘나드는 매력적인 그림과 이야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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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 박현숙 저자 박현숙은 대전일보 신춘문예에 동화가 당선되어 등단했습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 지원금을 받았고, 『크게 외쳐!』로 제1회 살림어린이문학상 대상을 받았습니다. 그동안 쓴 책으로 『나는 신라의 화랑이었어』 『내 동생 필립』 『수상한 아파트』 『수상한 우리 반』 『수상한 학원』 『국경을 넘는 아이들』 『어느 날 목욕탕에서』 『아디닭스 치킨 집』 『할머니가 사라졌다』 『닭 다섯 마리가 필요한 가족』 등의 어린이 책과 『금연학교』 등의 청소년 책이 있습니다. 그림 : 김호랑 그린이 김호랑은 창 너머 사람들을 보는 것과 추운 겨울에 따뜻한 이불 속에서 뒹굴뒹굴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따뜻한 봄이 오면 푸른 자연 속에서 꽃과 나비와 함께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린 책으로 『호랑이가 준 보자기』 『손 없는 색시』 『책 읽어주는 아이 책비』 『할머니가 아프던 날』 『내 복에 산다 감은장아기』 『채채의 그림자 정원』 『슬기의 왕자』 등이 있습니다.

도서소개

할머니와 손녀의 사랑과 따뜻한 추억 여행을 담은 그림책『뒤로 가는 기차』.동생을 돌봐 주러 시골에서 올라오신 할머니가 귀찮고 창피한 송이. 그러던 어느 날, 송이는 할머니와 함께 시골 가는 기차에 오른다. ‘뒤로 가는 기차’라는 푯말을 단 기차가 자꾸자꾸 뒤로 달린다. 깜빡 잠이 들었다 깬 송이 옆에 낯선 여자아이가 앉아 있다. “내 이름은 오순자야.”라고 말하는 여자아이와 송이는 어떤 여행을 하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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