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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수련

검은 수련

  • 미셸 뷔시
  • |
  • 달콤한책
  • |
  • 2015-02-17 출간
  • |
  • 464페이지
  • |
  • ISBN 9791195008360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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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이 책에 쏟아진 찬사
모네의 마을, 지베르니 산책길

그림 1 - 인상
제1일 2010년 5월 13일 지베르니 - 소란
제2일 2010년 5월 14일 셴비에르 방앗간 - 격식
제3일 2010년 5월 15일 베르농 병원 - 추론
제5일 2010년 5월 17일 지베르니 공원묘지 - 장례식
제6일 2010년 5월 18일 셴비에르 방앗간 - 동요
제8일 2010년 5월 20일 베르농 경찰서 - 직면
제9일 2010년 5월 21일 루아 길 - 감정
제10일 2010년 5월 22일 셴비에르 방앗간 - 유실물
제11일 2010년 5월 23일 셴비에르 방앗간 - 증오
제12일 2010년 5월 24일 베르농 미술관 - 방황
제13일 2010년 5월 25일 오르티 섬 - 대단원

그림 2 - 전시
제13일 2010년 5월 25일 지베르니 초원 - 체념
제1일 2010년 5월 13일 셴비에르 방앗간 - 유언
제13일 2010년 5월 25일 루아 길 - 여정
제14일 2010년 5월 26일 셴비에르 방앗간 - 은빛 리본

역자후기
《검은 수련》과 미셸 뷔시
모네의 세계

도서소개

미셸 뷔시 장편소설 [검은 수련]. 예술이란 소재를 수수께끼 같은 인물들로 엮어낸 몽환적인 분위기의 《검은 수련》은 퍼즐 조각을 처음부터 여기저기 던져놓지만 끝까지 읽어야만 비로소 모든 조각이 하나로 완결되고 그 이유를 알 수 있다. 치밀하고 탄탄한 구조, 아름다운 문체, 마음을 두근대게 하는 서스펜스와 긴장감은 책장을 펼치는 순간부터 손에 땀을 쥐게 하며 전혀 예측할 수 없는 결말로 급박하게 몰고 간다. 눈을 의심케 하는 놀라운 반전은 강렬하고 짙은 ‘인상’을 오래도록 마음에 새긴다. 미셸 뷔시는 이 소설로 프랑스 추리문학의 격을 한층 끌어올렸다는 평을 받았다.
시간의 화폭을 수놓은 몽환적이고 아름다운 예술 미스터리!
모네에게 헌정한 인상주의 소설!

섬세하고 지적이며 차원이 다른 추리문학의 백미!
수련 가득한 모네의 정원에 잔혹한 시간이 폭포처럼 쏟아진다!

★ 프랑스 베스트셀러 1위
★ 2014년 프랑스 베스트셀러 작가 Top 5
★ 7개 추리문학상 석권 (2011년 귀스타브 플로베르 대상, 지중해 추리문학상, 코냑 추리문학 독자상, 상당크르 페스티벌 독자상, 미셸 르브룅 상, 2014년 자유비평닷컴상, 도미티 상)
★ ‘비평가 추리문학상’ 등 7개 문학상 노미네이트

모네의 정원으로 유명한 지베르니 마을. 한적한 어느 새벽, 엡트 강에서 발견된 시신으로 예술의 신이 그려낸 듯한 아름다운 마을에 핏빛 균열이 생긴다. 피해자의 머리에서 흘러나온 피는 엡트 강을 장밋빛으로 물들이며 흘러가고, 포플러 장막이 둘러싼 개양귀비 흐드러진 붉고 푸른 초원에는 신성한 침묵이 감돈다.

이 마을에 세 여인이 살고 있다. 그림에 천부적인 재능을 지닌 열한 살 소녀, 매혹적인 서른여섯 살의 여교사, 마녀처럼 모든 걸 알고 몰래 숨어 지켜보는 노파. 이들에게는 비밀스러운 공통분모가 있다. 그건 마을을 벗어나는 것이다. 지베르니는 인상주의 성지이자 꿈의 정원이지만 이들에게는 액자 속 그림 같은 감옥이자 운명을 얽어매는 덫일 뿐이다.
살인사건을 계기로 세 여인의 필사적인 탈출이 시작된다. 하지만 이들 중 탈출할 수 있는 사람은 오직 한 명뿐! 그곳을 빠져나갈 자는 누구인가?

《검은 수련》은 미셸 뷔시의 다섯 번째 장편소설이다. 출간 후 귀스타브 플로베르 대상을 비롯한 7개 문학상을 받으며 뛰어난 문학성과 함께 추리소설로서의 확실한 재미까지 인정받았다. 노르망디 출신의 루앙 대학교 지리학과 교수인 저자를 프랑스 최고의 추리작가로 만든 소설 《그림자 소녀》이후, 전작이었던 《검은 수련》은 그 진가를 드러냈다. 서서히 주목받기 시작한 이 작품은 결국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면서 평단과 독자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출간한 여러 책들 중에서도《검은 수련》을 쓰는 것이 가장 어려웠다고 밝힌 미셸 뷔시는 오랫동안 구상하고 집필한 이 작품에 특별한 애정을 드러낸다.

예술이란 소재를 수수께끼 같은 인물들로 엮어낸 몽환적인 분위기의 《검은 수련》은 퍼즐 조각을 처음부터 여기저기 던져놓지만 끝까지 읽어야만 비로소 모든 조각이 하나로 완결되고 그 이유를 알 수 있다. 치밀하고 탄탄한 구조, 아름다운 문체, 마음을 두근대게 하는 서스펜스와 긴장감은 책장을 펼치는 순간부터 손에 땀을 쥐게 하며 전혀 예측할 수 없는 결말로 급박하게 몰고 간다. 눈을 의심케 하는 놀라운 반전은 강렬하고 짙은 ‘인상’을 오래도록 마음에 새긴다. 미셸 뷔시는 이 소설로 프랑스 추리문학의 격을 한층 끌어올렸다는 평을 받았다.

▶ 출판사 서평

인상주의 회화가 미스터리 문학을 만나다

모네가 그린 〈루앙 대성당〉 연작이 시간과 보는 각도에 따라 전혀 다른 대상으로 탄생하는 것처럼 미셸 뷔시도 순간의 빛이 자아낸 인상으로 소설 속 인물들을 세밀하게 스케치하고 채색한다. 모네가 반평생을 보내며 〈수련〉 그림에 매달렸던 지베르니 마을과 인상파의 대가 클로드 모네는 책의 중심에 있다. 저자는 사건을 빌미로 모네의 생애와 그와 교우했던 화가들의 일화, 모네의 유족들에 관한 심도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모네의 〈수련〉 그림과 작업 방식, 인상주의 회화에 대한 흥미로운 설명도 소설 속 인물들의 입을 통해 긴장감과 함께 밀도 있게 다뤄진다.
소설은 인상주의와 관련한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주며 허구와 사실을 아우른다. 1985년 11월 27일 파리의 마르모탕 미술관에서 도난당했던 모네의 〈인상, 해돋이〉작품을 포함한 여러 점의 명화들은 1991년에 다시 미술관으로 돌아왔다. 이 사건을 해결하는데 소설 인물이 동원되기도 하는 것이다. 또한 모네의 집이나 루앙 미술관, 혹은 베르농 미술관 등 인상파와 연관된 장소를 매혹적으로 묘사하며 한층 더 예술적인 분위기에 젖게 만든다. 소설 제목인 ‘검은 수련’ 또한 자신의 죽음에서 영감을 얻고 그린 작품이라는 모네의 전설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 미셸 뷔시는 이렇게 클로드 모네의 삶과 지베르니 마을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을 뒤섞고, 주인공들 위로 떨어져 내리는 색채와 빛과 풍경을 추가해 한 폭의 거대한 인상파 회화 같은 추리소설을 완성했다.

꽃의 성소, 지베르니 마을

《검은 수련》의 책장을 넘기며 아름다운 지베르니 마을을 발견하는 기쁨 또한 쏠쏠하다. 지베르니는 나란히 뻗은 클로드 모네 거리와 루아 국도, 그 둘을 잇는 골목들이 전부인 작은 마을이다. 글 첫머리에 지베르니를 있는 그대로 그리고 싶었다고 말하는 미셸 뷔시는 마을의 건물과 풍경들을 구체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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