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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원 영어

어원 영어

  • 신동윤
  • |
  • 하다
  • |
  • 2017-01-14 출간
  • |
  • 375페이지
  • |
  • ISBN 9788997170357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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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인도-유럽어족까지 거슬러 올라 발굴한 어원 인도-유럽어족은 중앙아시아 북부의 거의 북극에서 살다가 남하해 중앙아시아 코카서스 산맥 인근에 정착했다. 오랜 세월이 흐른 후 다시 동쪽으로 가서 남하한 인도-유럽어족의 한 지파는 인도 아(亞)대륙으로 들어가 산스크리트 문자를 남기고 불교와 힌두교를 만들었다. 인도-유럽어족의 또 다른 코카서스 지파는 서쪽으로 계속 나아가 이란 고원에 페르시아를 세우고 조로아스터교(배화교)를 창설했다. 더 서쪽으로 진출한 인도-유럽어족은 오늘날 유럽의 거의 모든 지역을 차지했으나 자신의 문자와 종교를 만들지 못한 대신 히브리(이스라엘) 문자 체계인 알파벳과 히브리 종교인 기독교를 받아들였다. 결국 인도-유럽어족은 아시아에서 인도와 이란에 흔적을 남기고 유럽에서는 헝가리와 핀란드(우랄 알타이어족)를 제외한 전 지역을 같은 어족 지역으로 삼았다. 인도-유럽어족은 산스크리트 문자와 알파벳 문자를 사용하기 전부터 당시 구사 언어의 자음에만 뜻을 싣고 모음은 뜻을 가진 자음을 연결하는 수단으로만 삼았기 때문에 인도-유럽어 자음의 뜻만 알면, 인도-유럽어족의 세계와 우주관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 인도-유럽어족은 우주(c-k)는 둥글게(c) 한없이 펼쳐진 공간에 작은 조각(m)들이 질서 있게 연결된(s) 것으로 봤으므로 우주를 코스모스(cosmos)라고 불렀다. 그리스인들은 머리를 질서 있게 장식하던 꽃도 코스모스(cosmos)라고 불렀으며, 화장(cosmetics)도 얼굴을 질서 있게 정리하는 것으로 여겼다. 인도-유럽어족이 남긴 가장 오래된 기록 언어인 산스크리트어는 둥근 우주(k)의 상층 위(ud-up)에는 커다란 물 덩어리(udaka)가 둘러싸고 있다고 믿었다. 산스크리트어 단어 물(udaka)에서 그리스인들은 (ud)를 떼어내 물(hydra)을 만들었다. 게르만인은 그리스인의 물(hydra)에서 물(water)을 파생시켰다. 로마인들은 산스크리트어의 (udaka)에서 (aka)를 떼어내 물(aqua)로 썼다. 영어는 그리스의 물(hydra)에서 수소(hydrogen)를 만들고, 로마의 물(aqua)에서 수족관(aquarium)을 파생시켰다. 흐르는 강줄기를 잘라(break) 강물의 흐름을 바꾸는 것이 강둑(bank)이다. 강둑은 옆으로 길게 쌓은 제방이므로 긴 의자(bench)로 파생됐다. 고대 예루살렘 성전의 광장과 중세 베니스의 광장 벤치에서는 환전상들이 각종 동전을 바꿔 주면서 구전을 뜯었으

목차

서문 004 참고 문헌 020 이 책이 나오기까지 022 N - 생명의 물 태초에 우주를 둘러쌌던 물이 생명의 근원이 됐다 027 M - 우주의 부스러기 영원하고 무한한 우주에서 떨어져 나온 유한한 조각들 047 P - 몸의 정화 몸을 깨끗이 한 인간만 영원한 우주로 갈 수 있으므로 인간의 모든 행동은 몸을 정화하는 것이었다 075 D - 하늘에서 온 빛 신은 빛을 내려주고 빛은 땅 위의 모든 만물을 만들었다 105 L - 묶거나 풀다 묶어서 잡아 매어놓거나 잡아 매어놓은 것을 풀어서 따로 떼어 놓다 129 T - 일정한 거리 하늘 위에서 가로지르는 별들이 주기적으로 두 지점을 왕복하다 149 J - 강력하게 몰고 가다 일단 정한 방향으로 강력하게 밀고 나가는 살아 있는 힘 169 S - 뭉치거나 흩어지다 가깝게 붙어 있어 딱딱하거나 붙어 있던 것이 분리되어 독립하다 173 V- 떨어져 퍼져 나오다 원하면 어떤 방향으로도 가는 강력하고 제지할 수 없는 빛의 성질 213 B - 강력한 힘 우주에 존재하는 만물을 만들었던 빛의 강력한 에너지 237 R - 목적을 향해 반듯하게 흘러가다 하나의 목적이나 진리를 향해 반듯하게 흘러가는 질서나 통치 269 C - 둥글게 움직이다 우주는 둥글게 생겼으므로 둥근 모양은 가장 완전한 형태로 여겨졌다 285 G - 아무 데나 힘차게 나아가다 마음먹으면 어디라도 갈 수 있는 제지할 수 없는 힘 295 K - 둥근 우주 공간 무한히 뻗어 가는 둥글고 비어 있는 우주와 그 안의 모든 모양의 물체와 그것들의 모든 움직임들 321 Y - 계속 걷다 계속 걸어서 앞선 것을 따라 잡아 하나가 되다 365 H - 강한 압박 강하게 밀어서 그 장소로부터 떨어져 나가게 하거나 갑자기 붙는 힘 373

저자소개

저자 : 신동윤 저자 신동윤은 대전고등학교, 고려대학교 졸업 前 KBS 기자, 前 YTN 기자 YTN 유럽 총국장(런던 주재) 역임

도서소개

영어의 어원에 대한 인문학적 접근 신간 『어원 영어』는 오랫동안 영어의 근원을 찾아 연구해 온 저자가 정밀하게 기록한 책이다. 저자는 영어의 뿌리 속에서 채집한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책 한 권에 가득 담아냈다. 책은 인도-유럽어족의 자음들이 서로 묶여 만들어 낸 핵심 영어 단어의 어원을 모아 알기 쉽게 설명한다. 영어는 인도-유럽어족 가운데 가장 늦게 태어났지만 지금은 가장 보편적으로 쓰이는 국제 언어이며, 전 세계인들이 영어를 필수라고 여기며 배우거나 구사하고 있다. 본래 인도-유럽어족은 각자의 뜻을 가진 자음들을 묶어서 단어를 만들었다. 각 민족들은 각자의 역사적 현실로부터 원래의 어원들을 응용해 더 많은 단어들을 창조해 냈다. 인도-유럽어는 이러한 과정을 거쳐 가장 오래된 언어인 산스크리트어에서 페르시아어, 그리스어, 라틴어로 이어졌다. 현재는 유럽 각국 언어로 퍼져 나가는 과정을 거치게 되었다. 그리고 이 책은 그 오래되고 긴 언어의 여정을 면밀히 따라가고 있다. 독자들은 신간 ≪어원영어≫을 통해 현재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핵심적 영어 단어 대부분의 어원을 추적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인도-유럽어족을 이해하는 도구로 사용되었던 영어 단어를 무조건 외울 필요가 없다는 사실을 깨달을 것이다. 오히려 그 안에 담긴 무궁무진한 이야기들을 접할수록 보다 깊은 지식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그것이 바로 이 책의 기획 의도이기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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