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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한 신을 지배하라(상)

오만한 신을 지배하라(상)

  • 서향
  • |
  • 신영미디어
  • |
  • 2016-04-04 출간
  • |
  • 432페이지
  • |
  • 128 X 187 mm /434g
  • |
  • ISBN 9791132509813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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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뭐든 달라는 대로 다 드리겠습니다.”

부모님과 오라버니가 살인귀에게 무참히 살해된 뒤
5년간의 지독했던 수련 끝에
명계 최초의 여성 저승차사가 된 몽희.
살인귀를 잡기 위해선 염라대왕이 필요했기에
그에게 다가갈 수밖에 없었다.

“너를 갖게 해 다오.”

그저 한낱 애송이 저승차사라 생각했지만
겁 없이 무엇이든 청하는 몽희에게서
어쩐지 눈을 뗄 수 없는 염라대왕 백겸.
처음엔 분명 즉흥적인 호기심이었는데
어느새 그녀에게 다가선 마음을 멈출 수가 없다.

복수만을 생각하며 달려가는 몽희와
그런 그녀만을 바라보는 백겸.
그들의 시선은 언제쯤 마주 닿을 수 있을까.

목차

서(序) - 몽희
어서오시게, 저승이네!
지옥문을 열어라!
네까짓 것!
보면 볼수록, 허, 참!
무슨 상관입니까!
그대에게 눈이 가네
사악한 손길
좀 더 가까이
서로 원하는 것이 다르오!
내 안에서 네가 부는데……
신경 쓰이는, 그래서 답답한
잘 참고 잘 웃고
밤하늘을 날아서
어찌 그리 보시오?

저자소개

저자 서향捿響(청휘淸輝)은 2003년 9월 첫 종이책 출간. 서울 신림동 출생, 소심한 A형. 글을 쓰는 순간만큼은 엄마에서 여자가 된다. 나태해지지 않기 위해 늘 자판을 친다. 이번 글이 63종째 작품이다.

블로그 http://blog.naver.com/evi0402
카페 시크릿가든 http://cafe.naver.com/sujinart
(회원가입은 쪽지나 블로그 방명록으로 문의 바랍니다.)

출간작

고전 story
《무한련》, 《쾌걸황후》, 《왕릉후》, 《붉은낙인》, 《칠성쾌담》
《폭군》, 《푸른 의관의 그녀》, 《야수의 포효》, 《무소화》
《화무》, 《화설》

현대 story
2013년 《홀리다, 미혹》, 《그 겨울의 열대야》 《내 안에 흐르는 너》, 《명가의 작업실》
2014년 《오픈하트》, 《블루힐》, 《꽃을 탐한 재규어》, 《맛 좀 봐도 될까요?》
2015년 《골든타임》, 《자칼의 봄》, 《담벼락 너머의 Mr.괴물》, 《악녀와 사냥개》 외 다수.

도서소개

서향의 장편소설 『오만한 신을 지배하라』 상권. 부모님과 오라버니가 살인귀에게 무참히 살해된 뒤 5년간의 지독했던 수련 끝에 명계 최초의 여성 저승차사가 된 몽희. 살인귀를 잡기 위해선 염라대왕이 필요했기에 그에게 다가갈 수밖에 없었다. 그저 한낱 애송이 저승차사라 생각했지만 겁 없이 무엇이든 청하는 몽희에게서 어쩐지 눈을 뗄 수 없는 염라대왕 백겸. 처음엔 분명 즉흥적인 호기심이었는데 어느새 그녀에게 다가선 마음을 멈출 수가 없다. 복수만을 생각하며 달려가는 몽희와 그런 그녀만을 바라보는 백겸. 그들의 시선은 언제쯤 마주 닿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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