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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절기

우리 절기

  • 양재홍 외
  • |
  • 섬아이
  • |
  • 2016-12-09 출간
  • |
  • 80페이지
  • |
  • ISBN 9788993471496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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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절기는 우리 조상들이 만든 1년 동안의 계획표이다 아주 오랜 옛날부터 우리 조상들은 1년을 봄ㆍ여름ㆍ가을ㆍ겨울의 네 계절로 나누고, 각 계절에 6개씩 절기를 나누어 놓아 농사짓는 일에 기준을 삼았다. 즉 1년을 24절기로 나눈 것이다. 계절에 들어설 때마다 입춘ㆍ입하ㆍ입추ㆍ입동으로 절기를 알리고, 각 절기에 맞춰서 씨를 뿌리고 모내기를 하고 추수를 하고 김장을 했다. 그렇게 우리 조상들은 한 해 농사일을 지혜롭게 해냈다. 하지만 우리 어린이들에게는 ‘절기’라는 말이 낯설고 어렵게 느껴질 것이다. 그래서 어린이들을 좋아하는 다섯 시인이 모여, 어린이들에게 우리 절기를 이해하기 쉽게 시로 풀어서 들려주기로 했다. 『우리 절기』는 박혜선ㆍ이묘신ㆍ한상순ㆍ양재홍ㆍ박신식 등의 시인이 사이좋게 절기 하나에 2편의 동시를 써서 24절기, 48편의 동시를 모아 엮은 시집이다. 전체를 봄ㆍ여름ㆍ가을ㆍ겨울의 네 파트로 크게 나누어 각 계절에 6개씩의 절기를 시로 풀어내어 소개했다. 이 시집을 읽고 나면 그 동안 낯설고 어렵게 느껴지던 〈절기〉가 신기하고 재미있게 다가올 것이다.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자연과 일상생활을 결부시켜 〈절기〉를 쉽고도 흥미진진하게 시로 형상화했기 때문이다. 어디까지 왔니?/가까이 있는 거 알아.//널 위해 길목마다 찍어 둔 내 발자국/살금살금 따라오렴.//오랜만이라/머뭇머뭇 부끄러워 못 오니.//종일 놀다 해질녘/“엄마 배고파!”/대문 벌컥 열고 들어서는 나처럼/“나야, 봄. 봄 왔어.”/아무렇지도 않은 척/뚜벅뚜벅 들어오렴, 봄아. ―「봄이 걸어오다」《입춘》 박혜선 -쪼끔만 더 놀고/쪼끔만 더 놀고.//엄마가 부르는데도/내 동생/집에 올 생각을 않고//-쪼끔만 더 놀고/쪼끔만 더 놀고.//저 산이 부르는데도/해님은/집에 갈 생각을 않고//해님이 내 동생이랑/오래 오래 놀다 간 날. ―「쪼끔만 더 놀고」《하지》한상순 가을이/새 선생님처럼 찾아오면//떠들썩하던 매미 소리 무르춤하네./톡톡 튀던 메뚜기 벼 이삭에 숨어드네/높이 날던 잠자리 살그머니 내려앉네/쑥쑥 키 자랑 하던 해바라기 고갤 숙이네/파도 소리 일으키던 미루나무 잠잠해지네. ―「가을이 온다」《입추》양재홍 오전 8시 30분,/양지 산골에 내려진 ‘대설주의보’를/‘대설경보’로 한 단계 올립니다./적설량은 20센티가 넘겠으니/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목차

제1부 봄 〈입춘〉 봄이 걸어오다_박혜선 ● 14 발딱발딱_박혜선 ●15 〈우수〉 우수가 되면_박혜선 ● 16 대청소_박혜선 ● 17 〈경칩〉 잠꾸러기 개구리_이묘신 ● 18 봄맞이_이묘신 ● 19 〈춘분〉 똑같이 나누기_이묘신 ● 20 꽃샘추위_이묘신 ● 21 〈청명〉 내 나무 심기_이묘신 ● 22 그날이 언제일까?_이묘신 ● 23 〈곡우〉 볍씨 담그는 날_이묘신 ● 24 곡우에 내리는 비_이묘신 ● 25 제2부 여름 〈입하〉 바쁜 농부들_이묘신 ● 28 풍년예보_이묘신 ● 29 〈소만〉 출렁, 출렁_한상순 ● 30 엄마_한상순 ● 32 〈망종〉 바쁘다, 바빠_한상순 ● 34 모내기 하는 날_한상순 ● 36 〈하지〉 쪼끔만 더 놀고_한상순 ● 37 비야, 비야 오너라_한상순 ● 38 〈소서〉 장마_한상순 ● 39 일자리 생겼네_한상순 ● 40 〈대서〉 키 크는 여름_한상순 ● 41 불볕더위_한상순 ● 42 제3부 가을 〈입추〉 가을이 온다_양재홍 ● 46 가을이 참 좋아요_양재홍 ● 47 〈처서〉 벌초하는 열매들_양재홍 ● 48 책 읽는 바람_양재홍 ● 49 〈백로〉 해야, 해야 지지 마라_양재홍 ● 50 백로가 내리면_양재홍 ● 52 〈추분〉 너도나도 맛있다_양재홍 ● 53 귀뚤, 깊어가는 밤_양재홍 ● 54 〈한로〉 추울수록 포근한 밤_양재홍 ● 55 단풍놀이 얼른 가자_양재홍 ● 56 〈상강〉 된서리 맞은 날_박신식 ● 58 서리 내렸다_박신식 ● 59 제4부 겨울 〈입동〉 겨울이 되니_박신식 ● 62 김장 담그는 날_박신식 ● 63 〈소설〉 도돌이표_박신식 ● 64 겨울 채비_박신식 ● 65 〈대설〉 뉴스_박신식 ● 66 옥떨메_박신식 ● 67 〈동지〉 밤이 긴 까닭_박혜선 ● 68 힘센 팥 삼총사_박혜선 ● 69 〈소한〉 걱정_박혜선 ● 70 내기_박혜선 ● 71 〈대한〉 큰형답게_박혜선 ● 72 매듭짓기_박혜선 ● 73 시인의 말 ● 74

저자소개

저자 : 양재홍 외 나이와 성격은 서로 다르지만 시를 사랑하는 한상순, 이묘신, 양재홍, 박신식, 박혜선 다섯 시인이 우리 빛깔을 찾아 나섰어요. 까이 있지만, 무심히 지나친 것들, 곁에 있어도 아름답고 소중함을 몰랐던 우리 것을 찾아 동시로 빚었어요. 우리 빚깔을 찾아 떠나는 다섯 시인의 동시여행은 계속될 거예요. 그림 : 최윤지 그린이 최윤지는 중앙대학교를 졸업하고,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어요. 편안하고 재미있는 그림으로 아이들과 만나기를 바라며 그림을 그리고 있어요.

도서소개

『우리 절기』는 박혜선ㆍ이묘신ㆍ한상순ㆍ양재홍ㆍ박신식 등의 시인이 사이좋게 절기 하나에 2편의 동시를 써서 24절기, 48편의 동시를 모아 엮은 시집이다. 전체를 봄ㆍ여름ㆍ가을ㆍ겨울의 네 파트로 크게 나누어 각 계절에 6개씩의 절기를 시로 풀어내어 소개했다. 이 시집을 읽고 나면 그 동안 낯설고 어렵게 느껴지던 〈절기〉가 신기하고 재미있게 다가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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