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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 대상

성적 대상

  • 제시카 발렌티
  • |
  • 꾸리에북스
  • |
  • 2017-01-20 출간
  • |
  • 256페이지
  • |
  • ISBN 9788994682259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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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강간과 학대는 대체로 남자들은 건너뛴 채 여자들에게 마음의 상처와 야간 공포증, 기이한 유머 감각을 남기면서 세상에서 최악의 생득권인 것처럼 전수된다. 나는 성희롱이나 성추행이 뉴욕 시에 사는 소녀들만 배운다는 것을 믿지 않지만 그 과목에 있어서만은 우리가 선행학습을 하는 학생들이라고 상상할 수 있다.” 출판사 책 소개 매일매일 쏟아지는 성추문 뉴스들. 남의 나라나 우리나라나 2015년 1월, 미국에서 한 여성이 파티를 마친 후 정신을 잃은 상태에서 스탠퍼드대 수영선수 브록 터너에게 성폭행을 당했다. 브록 터너는 불과 6개월 형을 선고받았으며, 이마저도 수감된 지 겨우 3개월 만에 석방돼 공분을 일으킨 바 있다. 백인이고 명문대 출신의 ‘미국판 금수저’라 불리는 그를 둘러싼 솜방망이 처벌은 더욱 큰 논란을 가져왔다. change.com 청원 사이트에는 판사를 판사직에서 물러나게 하라는 청원에 100만 명이 넘게 동참했다. 45대 대통령에 당선된 도널드 트럼프는 선거운동이 시작될 무렵 힐러리 클린턴에게 “여성 카드the woman card”를 이용한다며 비난했지만, 정작 선거운동이 시작되자 온갖 여성혐오적 발언을 서슴지않는가 하면 각종 성추문에 휩싸였다. 폭스사는 영화를 홍보하기 위해 목이 졸리는 제니퍼 로렌스의 광고판을 미국 전역에 설치했다. 이 책은 여성이 고갈되는 방식, 가부장제, 성 차별주의 및 불평등의 끊임없는 맹공격이 어떻게 개인에서 사회제도에 이르는지에 대한 방식을 탐구한다. 발렌티는 용감하게 자신의 경험을 발굴하여 우리에게 지도를 제공함으로써 우리가 여성이기 전에 왜 먼저 페미니스트라고 스스로를 불러야 하는지를 상기시킨다. 지하철, 바바리맨, 여성혐오 진실은 말해져야 한다. 경험은 들려져야 한다. 그리고 감정은 표현되어져야만 한다. 저자는 페미니즘과 여성혐오, 혹은 남성혐오에 관한 광범위한 트렌드와 패턴으로 이야기를 풀어가는 대신 자신이 겪었던 사적인 이야기를 채택함으로써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의 무수한 여성들의 경험을 대리한다. 어린 시절, 학교 앞에서 불쑥 성기를 내보이던 “바바리맨들”, 지하철에서 혼잡한 인파를 틈타 손으로 더듬거나 성기를 밀착시키는 남자들, 거리에서 성적인 것을 암시하는 말을 내뱉는 남자들의 이야기를 통해 독자들은 그녀의 정신에 각인되었던 순간들과 현재의 그녀를 만든 이 세상을

목차

서문 11 제1부 폭력의 대물림 19 사탕그릇 29 아름다움 43 무대 55 치수 63 지하철 75 1995 85 제2부 뜰 97 남자 109 대학 119 그릴드치즈 137 윌리엄스버그 145 D 157 익명 165 제3부 사기꾼 175 손 185 아기 193 얼음 203 가정주부 213 체리 223 초콜릿 233 미주(2008-2015) 241 감사의 글 253

저자소개

저자 : 제시카 발렌티 저자 제시카 발렌티Jessica Valenti는 ‘페미니스팅닷컴(FEMINISTING.COM)’의 창립자. 뉴욕 퀸즈에서 이탈리아계 미국인 가정에서 자랐다. 「여성과 젠더 연구」로 러트거스대학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가디언」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크게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100인으로 꼽히기도 했으며, 「뉴욕타임스」는 “여성 문제에 대해 새로운 물결을 일으킬 가장 대담한 페미니스트”라는 찬사를 보냈고, 「워싱턴포스트」는 “당대의 가장 주목할만한 성공적인 페미니스트 중 한 명”이라고 치켜세울 정도로 그녀는 미국에서 성과 정치학에 관한 담론을 주도해오고 있다. 이 책에서 그녀는 성 차별주의가 우리의 실존에 일상적으로 가져오는 폐해를 탐구한다. 뉴욕 시에서 그녀의 사춘기와 어린 시절을 형성한 고통스럽고, 재미있으며, 당혹스러우며 때로는 불법적인 순간들은 이미 발렌티의 작품에 익숙한 사람들에게는 충격을, 이제 막 발렌티를 읽기 시작한 사람들에게는 특유의 불안정한 내면의 삶을 가감 없이 드러내는 글쓰기를 통해 새로운 작가적 세계를 경험할 것이다. 2016년 7월 발렌티는 다섯 살 된 딸을 겨냥하는 강간과 죽음의 위협을 받은 후 소셜미디어에서 잠시 떠나있겠다고 발표했다. 그녀는 현재 디지털 페미니즘의 새로운 출현과 그것이 미국의 정치와 문화를 바꾸는 방식에 관해 관심을 가지고 있다. 역자 : 강경미 역자 강경미는 고려대학교 언어학과를 졸업했다. 평소 글과 언어에 관심이 많아 출판과 편집 일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슈퍼리치만이 우리를 구할 수 있다』가 있다.

도서소개

미국의 페미니즘 이론가인 에이드리언 리치Adrienne Rich는 “한 여성이 진실을 말할 때 그것은 그녀를 둘러싼 것보다 더 많은 진실에 대한 가능성을 창조하고 있는 것이다”라고 했다. 제시카 발렌티는 이 책에서 여성으로서의 치부를 드러내는 모든 약점을 놀라울 정도로 대담하고 솔직하게 써내려간다. 작가 자신의 삶을 ‘드러내는’ 방식의 글쓰기를 통해 우리는 한 여성이 어떻게 성적 대상이 되어가는지를 추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여성이 고갈되는 방식, 가부장제, 성차별주의 및 불평등의 끊임없는 맹공격이 어떻게 한 개인에서 사회제도에 이르는지를 목도할 수 있다. 자신을 신화화하거나 스스로에게 위안을 주기 위한 방편으로 ‘여성’을 호출하는 것이 아니라, 한 여성이 어떻게 정치적 인간이 되어가는지를 호출하기 위해 그녀는 기억들을 끌어들인다. 그 기억들은 아무것도 덧붙이지 않은 있는 날 것 그대로의 정직성에 근거한다. 세상의 여성들이 수없이 경험하지만 ‘비밀에 부쳐야 했던’ 성희롱과 성폭력. 이제는 더 이상 ‘부끄럽고’ ‘까칠하게’ 보일까 봐 숨겨야만 했던 기억들을 발렌티는 용감하게 자신의 경험 속에서 발굴하여 우리에게 지도를 제공함으로써 우리가 여성이기 전에 왜 먼저 페미니스트가 되어야 하는지를 상기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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