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풀문

풀문

  • 안은찬
  • |
  • 다향
  • |
  • 2016-08-26 출간
  • |
  • 416페이지
  • |
  • 129 X 188 X 24 mm /377g
  • |
  • ISBN 9791131573235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9,000원

즉시할인가

8,10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8,1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보름달이 밝던 밤, 엄마는 조용히 눈을 감았다.

“한 사람이면 돼. 기억에 남을 딱 한 사람만 깊게 사랑해, 모아야.”

홀로 남는다는 게 어떤 기분인지 실감하기도 전.
열일곱의 모아는 그를 만났다.

“달은 언제나 차올랐다가 사라지기를 반복하잖아.
이 마음도 시간이 흐르면 다시 가득 차오를 거야.”

이마를 물들이던 따스한 감각과 마음 놓아 울게 해 주던 넓은 품.
다시 찾아온 봄부터 우연한 재회까지.

칠판에 자신의 이름을‘윤재범’이라고 하얗게 적은 그는
교탁 앞에 선 채 수학 교과서를 흔들어 보였다.

“다들 책 펴.”

아이와 어른의 경계, 교사와 남자의 역할.
소녀에서 여자가 되어 가는 시간.

“선생님, 사랑해요.”

어둡기만 하던 그들의 밤에
밝은 달 하나가 조심스레 떠오르기 시작했다.

목차

프롤로그 보름달이 밝던 밤, 엄마는 조용히 눈을 감았다

1 열여덟의 봄이 왔다
2 바람이 분다 소리 없는 마음을 싣고
3 달려갈게, 나 기다려 줘, 너
4 사랑을 숨기는 것보다 재채기를 참는 편이 쉽다던데
5 눈을 감으면 세상은 온통 우주가 된다
6 난 태양보다 달이 더 좋아요 모두가 잠든 밤을 쓸쓸히 지켜 주니까
7 봄은 끝이 없다 기다리면 분명 다시 오니까
8 사랑은 둘이서만 하는 거라고, 항상 그렇게 생각해 왔다
9 달의 뒷면에는 뭐가 있을까?
10 누구의 시선도 닿지 않는 곳, 잠들지 못한 마음이 몸을 웅크리고 있었다
11 새로운 세상이 열렸다 모든 것이 반짝이며 빛을 내는 곳이었다
12 더 가까이 닿고 싶어요
13 행복은 어쩌면 생각보다 가까이에 있는지도 모른다
14 산다는 건, 살아진다는 것과 얼마나 다른 걸까
15 사랑을 하는 한 우리는 영원히 어릴 것이다

에필로그 달이 말했다 밤을 지키면서도 외로웠던 적은 결단코 없었노라고
외전 워닝 문 WANING MOON

작가 후기

저자소개

저자 안은찬은

4월의 春 태생.
온라인에서는‘키덜트’라는 필명으로 활동.

아직까지 제자리걸음만 하고 있네요.
이제는 달리고 싶습니다.

《출간작》
안아 주고 싶은 밤
남자, 여자
빛나는 것들
청춘론靑春論(E-BOOK)

《출간 예정작》
러블리 스프링(LOVELY SPRING)

도서소개

안은찬 장편소설『풀문』. 홀로 남는다는 게 어떤 기분인지 실감하기도 전. 열일곱의 모아는 그를 만났다.이마를 물들이던 따스한 감각과 마음 놓아 울게 해 주던 넓은 품. 다시 찾아온 봄부터 우연한 재회까지. 칠판에 자신의 이름을‘윤재범’이라고 하얗게 적은 그는 교탁 앞에 선 채 수학 교과서를 흔들어 보였다. 아이와 어른의 경계, 교사와 남자의 역할. 소녀에서 여자가 되어 가는 시간.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