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0만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일본영화 흥행순위 5위를 기록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작품 『너의 이름은』 제2권. 혜성을 보는 것이 기대된다는 미츠하의 메시지에 의아함을 느낀 한편, 오쿠데라와의 데이트에 실패해 의기소침해 있던 타키. 또 다시 금방 바뀔 줄 알았던 타키였지만 그 후로 두 사람이 바뀌는 일은 없었다. 미츠하의 그림자를 쫓던 카키는, 오쿠데라와의 데이트 때 방문했던 사진전 '향수'에서 본 사진을 바탕으로 미츠하가 있는 곳을 추측, 도쿄역에서 히다로 떠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