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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에 숨은 꽃(하)

궁에 숨은 꽃(하)

  • 변주애
  • |
  • 잇북
  • |
  • 2015-12-29 출간
  • |
  • 406페이지
  • |
  • 127 X 187 mm /599g
  • |
  • ISBN 9791158564704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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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카카오 웹소설 상위권을 꾸준히 오르내리던 그 작품!
익숙한 듯하지만 독보적인, 새로운 궁중로맨스!

[궁에 숨은 꽃]

오랜 시간 기다려 온 황제는 나라를 바꾸고자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한다. 그를 위해 비밀이 감춰진 서책을 찾아 나서는 한월, 그리고 그녀와 동행하는 두 남자, 혁동형과 환 무신관.
그러나 나라를 쥐고 흔들어 온 신함은 번번히 한월의 목숨을 노리는데.

폭풍 같은 여로 속에서 그들을 둘러싼 상황은 점점 혼란스러워져 가고, 그 속에서 감춰져 있던 서로의 속마음이 드러나기 시작한다.

과연 그들은 무사히 임무를 완수하고 돌아갈 수 있을까? 그리고 오랜 시간 헤매어 온 마음은, 서로를 온전히 마주할 수 있을까.

마침내 숨어든 꽃이 자태를 드러내는, 제 2권!

출판사 리뷰

궁에 숨은 꽃이란 책을 소개할 때 딱 집을 수 있는 키워드는 남장여자물이다. 게다가 궁중 로맨스. 여기까지만 봐도 익숙한 독자분들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궁에 숨은 꽃은, 여타의 궁중로맨스들과는 다소 색다른 맛이 있다.

진중하고 무거운 치정극에서 벗어나 이야기 그 자체를 위해 보다 간략하고 읽기 쉽게 정리한 배경이 그렇고,

흔한 평범한 여주에 잘난 남자들이 달라붙는 관계와 달리 강단 있고 재능 있는 여주와, 그녀와 함께 나아가는 남자들의 관계가 그렇다.

거기에 드레싱처럼 뿌려져 있는, 작가의 깨알 같은 개그 센스는 지루할 틈을 느끼지 못하게 한다.

그 와중에 인물 한 명 한 명이 각자의 사정을 가지고 있어 복잡하게 얽혀 드는 상황 속에서, 물감 스미듯 선명한 마음들은 과연 언제 서로에게 제대로 전할 수 있게 될지, 보는 이로 하여금 초조하게 페이지를 넘기게 만든다.

로맨스이지만, 그저 로맨스로 끝나지 않는 이 소설. 카카오에서 높은 연동률과 독자 충성도를 자랑하며 이어져 온 이 소설.

사극이라고 하나 부담스럽지 않고, 남주가 누구인지 헷갈리게 하기 기술을 시전하지만 그 결말은 큰 한 방으로 되돌려 주는, 깔끔하면서 강렬한 궁에 숨은 꽃.

너무 늦지 않은 겨울 밤에 따듯한 방에 누워, 코코아 한 잔 곁들여 읽기에 참 좋으실 것 같다.

목차

八. 기억
九. 자각
十. 정사, 사사
十一. 불꽃
十二. 거사

종장

저자소개

저자 변주애는 4월의 어느 날 저녁에 태어남. 인터넷에서는 헤이륜이라는 필명을 쓰고 있습니다. 어릴 때부터 글 쓰는 게 취미인지라 이런 저런 이야기를 만들어 내고 써 내고 있는 상태. 로맨스 판타지나 동양 로맨스를 주로 쓰며, 요즘에는 동양 판타지도 손을 슬슬 대고 있습니다. 일 년에 두 개의 작품을 만들어 내는 것이 목표라면 목표. 그러나 계획대로 되고 있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 제 글이 독자님들의 기억 속에 오래오래 남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작가 블로그 : blog.naver.com/quswndo

도서소개

서로를 향한 밝힐 수 없는 속마음이 교차하는 동양풍 궁중 로맨스 『궁에 숨은 꽃』 하권. 카카오 웹소설 상위권을 꾸준히 오르내리던 작품으로 익숙한 듯하지만 새로운 궁중 로맨스다. 남장여자인 한월, 모종의 사연으로 인해 궁에서 무관으로 지내는 그녀. 언제나처럼 늦은 밤 순찰을 돌던 한월은 몰래 궐 담을 넘던 의문의 사내와 맞닥뜨리게 된다. 알고 보니 그의 정체는 꼭두각시 왕이라 불리는 현 황제, 운무! 그날 이후, 황제는 한월에게 묘한 관심을 보이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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