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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농장

동물농장

  • 조지 오웰
  • |
  • 심야책방
  • |
  • 2015-02-05 출간
  • |
  • 152페이지
  • |
  • ISBN 9791195377350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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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성찰의 시간이 필요한 현대인들에게 깊은 밤 함께할 수 있는 멘토 같은 고전을 선별해 엮은「내 인생을 위한 세계문학」제5권 『동물 농장』. 인간이 인간을 억압하고 나아가 새로운 독재체제로 이어지는 것에 강력하게 반발했던 조지 오웰은 소설 《동물 농장》에서 자신의 생각을 여과 없이 그려낸다. 그는 인간에게 착취당하던 동물들이 인간을 내쫓고 동물 농장을 세운다는 큰 줄거리 아래 권력의 타락과 독재주의, 피지배자와 지배자 계급의 형성과 착취에 대한 문제를 통렬하게 풍자한다.
조지 오웰이 말하는 침묵, 망각 그리고 독재의 메카니즘

“모든 동물은 평등하다.
그렇지만 어떤 동물은 다른 동물보다 더 평등하다.”

시리즈 소개

심야책방이 전하는
깊고 넓은 나를 만드는 성장의 시간

성찰의 시간이 필요한 현대인들에게 깊은 밤 함께할 수 있는 멘토 같은 고전을 선별해 엮은 ‘내 인생을 위한 세계문학 시리즈’를 소개한다. 이 시리즈는 접근성이 떨어지는 여타 다른 고전들과 달리 독자에게 쉽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도록 보다 현대적인 번역을 추구하였다. 더불어 독자 스스로가 저자와 주인공의 삶을 자신의 삶에 투영시켜 현재의 좌표를 되짚어볼 수 있도록 이 시대에 적합한 방향키들을 제시하고자 한다. 심야책방의 ‘내 인생을 위한 세계문학 시리즈’는 자신의 삶을 스스로 생각하고 선택할 수 있는 감성근육을 키우고, 우리가 더 이상 주변에 휘둘리지 않고 자신만의 인생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응원한다.

책 소개

20세기 최고의 정치 우화가 말하는
권력의 타락과 속임수, 그리고 착취의 공식!

인간이 인간을 억압하고 나아가 새로운 독재체제로 이어지는 것에 강력하게 반발했던 조지 오웰은 소설 《동물 농장》에서 자신의 생각을 여과 없이 그려낸다. 그는 인간에게 착취당하던 동물들이 인간을 내쫓고 동물 농장을 세운다는 큰 줄거리 아래 권력의 타락과 독재주의, 피지배자와 지배자 계급의 형성과 착취에 대한 문제를 통렬하게 풍자한다.

동물들은 그저 지금 생활이 모질고 힘들며,
배가 고프고 추위에 떠는 일이 잦다는 사실만 알고 있을 뿐이었다.
그리고 잠자는 시간 말고는 온종일 일한다는 사실도 알았다.
그렇지만 예전의 생활은 분명히 이보다 훨씬 더 어려웠을 거라고 생각했다.
모든 동물은 기꺼이 그렇게 믿었다.

타임지가 선정한 100대 영미 소설에 포함된 《동물 농장》은 그 명성답게 탐욕과 무지라는 인간의 한계가 드러난 보편적인 프레임을 보여준다. 그리고 이를 통해 왜 ‘평등한 사회’가 이루어지지 못하는지, 왜 계급이 발생하며 착취가 일어나는지를 가감 없이 비판하면서 우리가 무엇에 속기 쉬우며 어떠한 의심과 의식이 필요한지를 인지하라고 말한다. 마지막으로 조지 오웰은 창의적이지 못한 속임수에 매번 넘어가 착취당하는 것에 익숙해진 현대인들에게 “인간은 행복의 이데올로기에 사로잡혀 무의미한 행복을 느끼느라 자유를 포기하게 될 것이다”라는 경고를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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