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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임당전(The Herstory)

사임당전(The Herstory)

  • 임해리
  • |
  • 글과생각
  • |
  • 2017-01-05 출간
  • |
  • 240페이지
  • |
  • ISBN 9788998458249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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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스스로 군자의 뜻을 품은 여인 그녀의 삶이 오늘의 삶에게 비상구를 가리키다. 군자의 뜻을 품은 사임당이 우리에게 전하는 메시지 16세기 여성지식인으로 5만원 지폐의 주인공인 사임당의 삶이 21세기를 사는 우리들에게 전해주는 메시지는 무엇인가? 기존에 나온 관련도서들이 예술가로의 삶에 초점을 맞춘 데 반해 ‘글과 생각’에서 펴낸 『사임당전』 (저자 임해리 / 그림 유환영)은 사임당이 추구했던 삶의 목표와 실천을 키워드로 삼았다. 『사임당전』은 아래 총 4부로 구성되어 있다. 군자의 뜻을 품은 유년시절과 군자의 뜻을 실천한 결혼생활, 내면의 거울로 세상을 비추는 예술 활동, 먼저 뜻을 세우고 반드시 이루어지리라는 지침으로 4남 3녀를 가르친 자녀교육. 사임당의 인생에서 주목할 것은 다섯 가지가 있다. 첫째, 사임당은 어려서 삶의 목표를 군자로 사는 것에 두었다. 군자는 공자가 강조한 이상적 인간형으로 널리 사람들을 두루 살피는 인을 실천하는 인물이다. 둘째, 사임당은 28년 동안 한량으로 지낸 남편에게 학문에 힘쓰기를 조언하는 한편 불의를 행하는 친척한테 벼슬을 구걸하지 말라고 단호하게 반대하였다. 셋째, 사임당은 4남 3녀의 자녀들을 공자의 인성교육에 기초하여 가르치고 실천한 교육자였다. 넷째, 조선의 대학자 이율곡은 어머니 사임당의 영향을 받아 조선시대 초등교육의 교과서와 같은 『격몽요결』을 저술하였다. 그 내용의 첫째는 뜻을 세우는 것이며 인성을 강조하였다. 다섯째, 사임당의 예술 활동은 자신의 삶에 대한 고통과 좌절을 내면적으로 승화한 결과였다. 또한 초충도 8폭에 나타난 인생관은 모든 생명체와 만물에 대한 존중과 평등사상이었다. 마지막으로, 사임당은 사후 460년 동안 조선 사대부들이 성인의 어머니로 일제에 의해 군국의 어머니로 1970년대 박정희 독재정권에 의해 현모양처의 표상으로 왜곡된 인간형으로서 추앙받았다. 이러한 사임당에 대한 재조명은 반드시 필요하고, 그녀의 삶이 21세기 한국 사회에 비상구를 가리키게 될 것이다. 스스로 자기의 이름을 지은 여인 사임당 「내훈」에 이르기를 한 나라의 정치의 어지러움과 흥하고 망함은 비록 대장부의 어질고 우매함에 달렸다고 하지만, 역시 부인의 선한 것과 악함에도 달려 있다고 하였습니다. 따라서 여자들도 성인의 도를 익혀야 한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목차

군자의 뜻을 품다 사임당이 살던 16세기 조선은 어땠을까? 친정의 유산을 물려받다 글공부의 기회를 얻다 사서삼경을 읽으며 부덕婦德을 익히다 스스로 사임이라 호를 짓다 군자의 뜻을 실천하다 19살에 이원수와 혼인하다 금강산 절로 떠나겠다고 담판 짓다 대학자 율곡 이이를 품다 눈앞의 이익을 멀리하세요 자식의 앞날을 닦아주는 부모가 되세요 내면의 거울로 세상을 비추다 안견을 모방하여 산수화를 그리다 치마폭과 유기 쟁반에 염원을 담다 당나라 시인들의 오언절구를 초서로 쓰다 초충도 8폭 병풍에 마음의 풍경을 그리다 먼저 뜻을 세우고 반드시 이루어라 작은 사임당이라 불렸던 큰딸 매창 옥산 이우, 시서화 거문고로 명성을 떨치다 공자의 교육론으로 효도와 우애를 가르치다 진실로 사랑하여 살지어다 초등 교육의 교과서가 된 『격몽요결』 사임당, 세계에 이름을 알리다

저자소개

저자 : 임해리 저자 임해리는 1959년 서울의 북촌에서 태어나서 동국대학교대학원에서 조선후기를 연구하고, 중앙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에서 문화정책을 연구하였다. 그 후 단국대학교대학원 문예창작과에서 문화콘텐츠 전공으로 박사과정 수료했다. 한국영화진흥위원회 시나리오 공모전에 「육갑 짚는 여자」로 입선하면서 작품에 대한 첫 평가를 얻었으며, 『혼자 잘 살면 결혼해도 잘 산다』를 출간하면서 전업 작가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누가 나를 조선여인이라 부르는가』,『우리 역사 속 못 말리는 여자들』, 『사임당』 등이 세상에 내보였으며, 지금은 ‘제주 여성신화의 스토리텔링’을 연구 중이다. 한편 역사를 소재로 한 방송 영화콘텐츠 작업에도 한창이다. 그림 : 유환영 그린이 유환영은 동양화가다. 전북 진안에서 태어나 홍익대학교 동양화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미술대학원을 졸업했다. 대한민국 미술대전과 공모전에서 수차례 입선과 특선을 했으며, 여덟 차례의 개인전과 백오십 차례의 단체전과 기획 초대전를 열었다. 현재는 미술학도를 가르치며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작업한 책으로는 『삼한지』(전10권) 등이 있다.

도서소개

『사임당전』은 스스로 군자의 뜻을 품은 사임당이 추구했던 삶의 목표와 실천을 키워드로 삼은 책이다. 군자의 뜻을 품은 유년시절과 군자의 뜻을 실천한 결혼생활, 내면의 거울로 세상을 비추는 예술 활동, 먼저 뜻을 세우고 반드시 이루어지리라는 지침으로 4남 3녀를 가르친 자녀교육 등 총 4부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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