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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히지 않는 것과 잊을 수 없는 것

잊히지 않는 것과 잊을 수 없는 것

  • 이만열
  • |
  • 포이에마
  • |
  • 2015-02-04 출간
  • |
  • 424페이지
  • |
  • ISBN 9791158090005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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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책머리에

1 인간의 끝은 하나님의 시작입니다 _한국 사회를 생각한다
인간의 끝은 하나님의 시작입니다 | 세월호 진실규명은 역사의 요구다 | 팽목항을 다녀와서 | 감히 말하는 자가 없어졌다 | 공짜 지하철 타는 신세이고 보니 | 대학 평가에 대한 단상 | 우리 사회 속의 특권의식 | 소말리아를 생각한다 | 다락밭 정책과 4대강 사업 | 우파 속의 종북 | 종북, 공북, 화북 | 선지자 오뎃과 에브라임의 네 지도자 | 중립화 통일론 | 괴뢰와 사팔뜨기 | 풍선에 실어 보내는 사랑 | 신은미 선생 | ‘12월 19일’ 그리고 김이수 헌법재판관 | 대법원은 언제까지 국민의 인내만 요구할 것인가 | 일본의 역주행을 우려한다 | 분노하라 | 약한 자 힘 주시고 강한 자 바르게

2 역사란 무엇인가 _역사를 생각한다
우리에게 역사의 의미는 | 상에 얽힌 이야기 | 목회자와 역사의식 | 을사늑약 108주년에 전시작전권을 생각한다 | 국권상실과 고종 책임론 | 2·8독립선언 95주년 | 4·19혁명 회상 | 다시 7월 4일을 보내는 소회 | 역사교육강화방안을 제대로 시행하려면 | 물타기 수법과 물귀신 작전 | 한국사 교과서의 국정화를 반대한다

3 일생지계 재어근 _인생에 관한 짧은 생각
내 인생에서 후회되는 한 가지 | 강사료에 얽힌 이야기 | 다음에는 청첩장을 꼭 보내지요 | 나의 독서 편력 | 일생지계 재어근 | 거창기행

4 종 되었던 때를 기억하라 _한국 교회를 생각한다
종 되었던 때를 기억하라 | 한국 그리스도인이 수행한 민족사적 과제 | 권서와 사경회 | 기록 보존과 문화민족 | 한글 운동과 그리스도교 | 한국 교회 성도들의 기도 변천사 | 아합왕이 소집한 국가조찬기도회 | 한국 교회, 자기 신학이 있는가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가난 실천과 작은 교회 운동 | 〈복음과상황〉 20년을 고민한다 | 한국 교회의 죄책 고백 문제 | 표절과 그 두둔 세력 | 그들은 천당이 있다고 믿을까 | 섬기는 것과 누리는 것

5 역사에 살아 있는 사람 _그들을 기억한다
옥한흠 목사를 기리며 | 방지일 목사 | 안병무 선생을 추억함 | 사랑의 사도 손양원 목사 | 화해의 사도 이승만 목사 | 김교신 선생 | 함석헌: 먼저 그 의를 구하라 | 74주기를 맞아 도산 안창호 선생님 영전에 아뢰나이다

맺음말을 대신하여 _오직 너희 말은 옳다 옳다, 아니라 아니라 하라
발문 _내가 만난 이만열 교수 _이이화

도서소개

해외여행 중에도 매일 밤 노트북을 열고 40-50매의 글을 남기는 것으로 유명한 이만열 교수의 눈에 포착된 한국 사회와 교회, 그리고 우리 인생의 모습. 4·19혁명, 7·4남북공동선언, 멀게는 을사늑약과 경술국치 같은 우리 근현대사의 변곡점과 그 유산에서부터 가깝게는 세월호 참사, 통합진보당 해산 판결, 2012년 대선, 역사교과서 논쟁, 그리고 목회자의 논문 표절까지, 한국 사회를 달군 사건과 인물들을 냉철하게 살피면서 우리가 지금 어디에 서 있으며, 어디로 가야 하는지를 숙고한다.
[책소개]

지독히도 성실한 역사가의 손으로 쓴 우리 시대의 초상
전 국사편찬위원장 이만열 교수의 시대 읽기, 하나님의 뜻 찾기
해외여행 중에도 매일 밤 노트북을 열고 40-50매의 글을 남기는 것으로 유명한 이만열 교수의 눈에 포착된 한국 사회와 교회, 그리고 우리 인생의 모습. 4·19혁명, 7·4남북공동선언, 멀게는 을사늑약과 경술국치 같은 우리 근현대사의 변곡점과 그 유산에서부터 가깝게는 세월호 참사, 통합진보당 해산 판결, 2012년 대선, 역사교과서 논쟁, 그리고 목회자의 논문 표절까지, 한국 사회를 달군 사건과 인물들을 냉철하게 살피면서 우리가 지금 어디에 서 있으며, 어디로 가야 하는지를 숙고한다. 역사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이해하고 그 부름에 응답하고자 발언과 실천을 계속해온 노 지사의 결기 있는 외침은, 세상사에는 끝내 역사의 평가가 따른다는 두렵고도 희망적인 사실을 확인시켜준다.

[출판사 리뷰]

지독히도 성실한 역사가의 손으로 쓴 우리 시대의 초상
전 국사편찬위원장 이만열 교수의 시대 읽기, 하나님의 뜻 찾기

제8대 국사편찬위원장(2003-2006)을 지낸 숙명여대 이만열 명예교수는 무척이나 성실한 기록자로 정평이 나 있다. 신군부에 의해 해직되어 미국에 체류하던 1982년 이후 30여 년에 걸쳐 꼬박꼬박 일기를 써왔고, 해외여행 중에도 매일 밤 노트북을 열고 40-50매의 글을 남긴다고 한다. 《잊히지 않는 것과 잊을 수 없는 것》에는 그런 이만열 교수가 깐깐하고 꼼꼼하게 기록한 한국 사회와 한국 교회, 그리고 우리 세상살이의 모습이 담겨 있다. 4?19혁명, 7?4남북공동선언, 멀게는 을사늑약과 경술국치, 2?8 독립선언 같은 우리 근현대사의 변곡점에서부터 가깝게는 세월호 참사, 2012년 대선, 역사교과서 논쟁, 그리고 목회자의 논문 표절까지, 한국 사회를 달군 사건과 인물들을 두루 살피면서 우리가 지금 어디에 서 있으며, 어디로 가야 하는지를 숙고한다.
책에는 신문과 잡지 기고문, 강연문과 설교 원고, 페이스북에 쓴 글 등 모두 62편의 글이 갈무리되어 있다. 한국 사회를 돌아보는 글(1부), 우리 역사의 주요 사건들을 들어가면서 역사란 무엇인지, 그리고 지금 이 일들이 지금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를 보여주는 글(2부), 아내를 향한 미안한 마음이라든지 젊은 시절의 독서 편력 등을 기록한 개인적인 고백(3부), 한국 교회의 과거와 현재를 돌아보는 글(4부), 옥한흠 목사, 안병무 박사, 손양원 목사, 김교신, 함석헌 선생 등 몇몇 인물에 관한 회고와 평(5부)의 짜임이다.

날짜가 적힌 글, 시대를 증언하는 소리
이 책에 실린 모든 글에는 글을 쓴 날짜가 적혀 있다. 플로피디스크에 글을 저장하던 시절을 지나 컴퓨터가 업그레이드되거나 교체될 때마다 오래된 글들도 새 컴퓨터로 고스란히 옮겨져 살아남았다. 시간적으로는 1993년에서 2015년 1월까지 20여 년에 걸쳐 있지만, 50편 정도가 2010년 이후의 시기에 집중된다. 그러니까 소위 ‘잃어버린 10년’ 이후에 들어선 MB 정부와 박근혜 정부 시대에 쓰인 글들이 상당한 비중을 차지한다. 4대강 사업, 미네르바 사건을 비롯해, 최근의 통진당 해산 판결, 신은미 추방, 세월호 참사, 부정선거 논란, ‘종북’ 논란 등 굵직한 사건과 논란이 이어졌던 시기였다. 역사가는 그 수많은 사건들 중 잊히지 않는 일들, 그리고 결코 잊을 수 없는 일들을 기록으로 남겨 시대를 증언했다. 때문에 독자들은 이 책을 읽으며 최근 수년 간의 한국 사회의 흐름을 복기하고 우리가 역사의 진로 어디쯤 서 있는지를 짚어볼 수 있다.

“헛소리로 뒷북치는 것이라 하더라도 시대를 향한 소리를 남기기로 했다. 잊지 않기 위해서다. 잊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제목도 ‘잊히지 않는 것과 잊을 수 없는 것’이라 달았다. 소리는 신문이나 잡지를 통해 나타나기도 했고 최근 몇 년 동안에는 페이스북을 통해 드러내기도 했다. 울림은 미미하기 짝이 없었고 반향은 없는 거나 마찬가지다. 그래도 시대를 증언하는 소리는 필요하지 않을까.” _7-8쪽

공평무사함을 기본으로 하는 사가(史家)답게 대체로 객관적 사실을 중심으로 담담하게 서술하지만, 때로는 다소 격앙된 목소리가 터져나오기도 한다. 우리 사회에 만연한 경제적?사회적 불의에 대한 분노를 쏟아내고, 역사의식 없이 부화뇌동하며 일신의 안위만을 꾀하는 기회주의적 인사들을 질타하는가 하면, 진영논리에 갇혀 있는 이들에게 편벽됨의 장막을 깨고 나올 것을 역설하기도 한다. 어찌 보면 팔순이 가까운 저자가 이렇게 목소리를 높여야 하는 현실은 변명이 궁색하고, 서글프기조차 하다. 하지만 역사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이해하고 그 부름에 응답하고자 발언과 실천을 계속해온 노 지사의 결기 있는 외침은, 역사에 살아 있기를 바라며 외롭게 싸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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