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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는 어디에서 오는가

부는 어디에서 오는가

  • 에릭 바인하커
  • |
  • 알에이치코리아
  • |
  • 2015-01-30 출간
  • |
  • 812페이지
  • |
  • ISBN 9788925554877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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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추천사 | 머리말 | 옮긴이의 말

제1부 패러다임의 이동
1장 부는 어디에서 오는가?
2장 전통 경제학: 균형의 세계
3장 비판적 고찰: 혼란과 쿠바의 자동차

제2부 복잡계 경제학
4장 큰 그림: 설탕과 향료
5장 동태성: 불균형의 즐거움
6장 행위자들: 심리 게임
7장 네트워크: 오! 너무나 복잡한 거미집
8장 창발성: 패턴들의 퍼즐
9장 진화: 그건 바로 저기에 있는 정글이다

제3부 진화는 어떻게 부를 창출하는가
10장 디자인 공간: 게임에서 경제까지
11장 물리적 기술: 석기에서 우주선으로
12장 사회적 기술: 수렵ㆍ채집민에서 다국적 기업으로
13장 경제적 진화: 빅맨에서 시장으로
14장 부의 새로운 정의: 적합한 질서

제4부 기업과 사회에 대한 의미
15장 전략: 진화의 경주
16장 조직: 사고하는 사람들의 사회
17장 금융: 기대의 생태계
18장 정치와 정책: 좌우 대결의 종말

에필로그 | 감사의 글 | 주 | 참고 문헌 | 찾아보기

도서소개

『부는 어디에서 오는가』에서 에릭 바인하커는 수학, 물리학, 유전학, 심리학, 컴퓨터 공학, 사회과학 등 다방면에 걸친 해박한 지식은 물론 현실 비즈니스 경험을 바탕으로 여러 분야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던 최신 이론들을 모두 종합해 ‘통섭’의 세계관으로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을 정립했다. 19세기 수학과 물리학에 기초하여 학문으로 성립했으나, 이후 다른 학문 분야의 발전과 고립되어 한계에 부딪히고 만 경제학의 과거와 현재, 미래 전망을 철저한 논증과 방대한 근거를 통해 재구성하고 있다.
맥킨지 선임고문을 역임한 복잡계 경제학자
에릭 바인하커가 제시하는 새로운 부의 패러다임
부를 창출하기 위해 개인, 기업, 정부가 반드시 읽어야 할 책!

★★★이윤호 전 지식경제부 장관, 김창욱 SERI 복잡계센터장 강력추천!

“현대경제학에 대지진을 일으킨 기념비작(뉴욕타임스)”, “금세기 가장 탁월한 경제서(워싱턴포스트)”로 평가받는 에릭 바인하커의 『The Origin of Wealth』가 2007년 『부의 기원』이라는 한국어판으로 출간된 이래 꾸준한 독자 호응에 힘입어, 기존의 고급 하드커버가 아닌 페이퍼백 보급판 『부는 어디에서 오는가』로 재출간되었다. ‘불완전한 과학’으로 비판받는 전통경제학을 무너뜨린, 현대경제학의 필독 명저로 손꼽히는 이 책이 좀 더 폭넓은 대중들과 만나기를 기대한다.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론 부실이 전 세계 금융시장을 뒤흔들어 놓은 이유는 무엇인가? 국지적인 변화가 어떻게 전체 시스템을 교란시키는가? 왜 경제전문가의 예측은 번번이 빗나가는가? 정부의 경제정책은 왜 원래 의도한 효과를 거두지 못하는가? 옥스퍼드 마틴스쿨의 신경제사상연구소(INET) 이사이며 〈포춘〉 선정 ‘새로운 세기의 비즈니스 리더’ 중 한 명인 에릭 바인하커는 이 책에서 복잡하고 역동적인 경제 현실을 포착할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애덤 스미스 이후 인간과 세계에 대한 지식은 거의 무한하게 확장되었다. 지난 100년간 인지심리학, 유전학, 물리학, 실험경제학, 컴퓨터공학 분야에서 이루어진 눈부신 발전을 기반으로, 전통경제학에 도전하는 게임이론, 정보의 비대칭성, 진화경제학, 행동경제학, 복잡계이론 등이 학계의 주류로 인정받았고 노벨경제학상도 다수 수상했다. 그러나 전통경제학을 대체할 총체적인 경제 모델이 아직 없다는 이유로 각국의 경제정책과 기업전략은 변화무쌍한 현실을, 틀린 것으로 입증된 낡은 이론에 억지로 끼워 맞추는 모순을 되풀이하고 있다.

***
1997년 발생한 외환위기는 한국 경제의 틀을 완전히 바꾸어놓았다. 위환위기는 도대체 어떻게 해서 일어난 것인가? 동남아 금융위기가 확산되는 과정에서 우리도 희생양이 되어버린 것인가? 아니면 우리 내부의 산업/금융 부실이 누적되어 일어난 것인가? 또 민간 부문의 잘못인가, 정부 정책 대응의 실패인가? 지금도 그 원인에 대한 논쟁은 계속되고 있다. (…) 누구나 미래를 알고 싶어 한다. 그러나 현상 분석조차 제대로 못하는 경제학자들에게 복잡한 경제 세계의 미래를 제대로 예측해주기를 바라는 것은 진정 무리일까? 어쩌면 경제학자들이 착수해야 할 가장 시급한 일은 복잡하게 얽혀 있는 경제 현상을 설명하는 데 있어서 경제학의 한계를 솔직히 인정하고, 그 바탕 위에서 다시 겸손하게 새로운 분석 틀을 정립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옮긴이의 말〉 중에서
***

『부는 어디에서 오는가』는 전통경제학의 오류를 증명하고 새롭게 부상하는 경제이론들을 집대성하여 일관된 패러다임으로 완성한 최초의 책이다. 경제를 끊임없이 진화하는 불안정하고 불균형한 생태계로 정의하며, 부를 창출하기 위해 개인과 기업, 사회를 어떻게 조직해야 하는지 총체적인 비전을 제시해 지금도 현대경제학 고전으로 널리 읽히고 있다.

진화는 어떻게 부를 창출하는가?

복잡계 경제학이란 수많은 행위자들이 상호작용하며 창발적 결과를 빚어내는 ‘복잡 적응 시스템’으로 경제를 이해하는 새로운 경제학이다. 복잡계 경제학의 선두주자인 에릭 바인하커는 미래를 완벽하게 예측할 수는 없다고 인정한다. 동시에 경제를 부의 창출을 위한 하나의 진화 시스템으로 보고, 그 속에서 특정 패턴을 발견해 불확실성을 줄여나가고자 한다. 복잡계 경제학의 패러다임에서 부의 기원은 진화라는 학습 알고리즘인 것이다.
모든 진화는 많은 디자인들을 만들어 어떻게 작동하는지 시험해보고, 그중 성공적인 것은 수용하며 그렇지 못한 것은 버리는 일을 반복한다. 이런 과정을 거치면서 특정한 목적과 환경에 적합한 디자인이 나온다. 경제로 비유하자면 채택된 기술과 사업전략은 살아남고 복제된다.

***
진화는 지식을 창출하는 기계, 즉 학습 알고리즘이다. 생물학적 세계의 고유한 디자인들에 내포되어 있는 모든 지식들을 생각해보자. 메뚜기는 공학적으로 경이로운 생물체이며 물리학, 화학, 생물역학의 지식(현재 인간이 복제할 수 있는 능력을 넘어서는 지식)의 창고이다. 메뚜기는 또한 그가 진화한 환경, 주된 먹이, 경계의 대상이었던 천적, 이성을 유혹하는 데 효과적인 전략, 효과적 번식 방법 등의 지식에 대한 일종의 스냅 사진이다. 메뚜기 한 마리에 내포된 지식은 테라바이트에 달한다. 그렇다면 우주의 생물권 전체에 내포된 지식의 양은 엄청나게 방대함을 알 수 있다. 이 모든 질서와 복잡성, 모든 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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