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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나의 페르소나

너와 나의 페르소나

  • 투에고
  • |
  • 지식과감성
  • |
  • 2016-03-01 출간
  • |
  • 264페이지
  • |
  • 152 X 225 X 20 mm /489g
  • |
  • ISBN 9791159610189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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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부. 카타르시스 중독

2부. 마음의 눈

3부. 필연적 조우

4부. 매개체

5부. 역행

6부. 굴레

7부. 다르다, 닮는다, 닮았다.

8부. 물에 젖은 그믐달

9부. 역사적 순간

10부. 마음을 열다

11부. 소용돌이치는 감정의 깊이

12부. 마치 처음부터 없었던 것처럼

13부. 네가 누구든 상관없어

14부. 끝은 어디일까?

15부. 가면을 벗기다.

16부. 우리, 그리고 너와 나

17부. 좋아했던 만큼 슬픔이 되어 돌아온다.

18부. 그녀

19부. 너와 나의 페르소나

저자소개

저자 투에고는
후쿠오카 경제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해군 학사장교 중위 전역

불면증으로 인해 잠이 오지 않아 처음에는 취미삼아 피곤해질 때까지 글을 쓰기 시작했다. 줄곧 글을 끼적이기만 하다가 ‘너와 나의 페르소나’라는 소설을 본격적으로 쓰기 시작한 것은 해군 장교로 입대하여 배를 타고 긴 출항을 나가고부터였다. 출렁이는 파도 위에서 매일 반복되는 일상은 적응이 어렵지 않았지만, 여러 가지 일로 머리가 복잡하고 심적으로 힘들었다. 그래서 복잡했던 감정들을 잠시나마 잊을 수 있게 자기 전에 글을 썼는데 큰 위안이 되었던 것 같다. 전역 후에는 쉴 틈도 없이 바로 개인 사업을 시작했다. 그동안 바쁘다는 핑계로 소설을 완성시키지 못하다가 4년이 지나서야 결말을 적었다. 그리고 그 당시 느꼈던 감정을 살리기 위해 일부러 결말부분 외에는 일체 수정을 하지 않았다.

도서소개

눈물이 흐를 것 같으면서도 흐르지 않았다. 배신감이 밀려올 것 같으면서도 알 수 없는 동정심이 밀려오기도 했다. 미칠 것 같으면서도 미치지 않았다.
화가 날 것 같으면서도 화가 나지 않았다. 이런 감정이 너무나 낯설었다. 하지만 그런 감정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한 가지 확실한 감정이 있었다. 그녀를 더 이상 사랑하면 안 될 것 같으면서도 사랑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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