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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디의 삶과 메시지

간디의 삶과 메시지

  • 루이스 피셔
  • |
  • 문예출판사
  • |
  • 2015-01-30 출간
  • |
  • 312페이지
  • |
  • ISBN 9788931009385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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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부 태어나서 위인이 되기까지

세계가 통곡하다
우둔한 소년
런던의 간디
앞날을 결정한 두 사건
인종차별
공격을 견디는 용기
변모
영혼의 힘
행복한 승리

2부 인도의 간디

귀와 입이 열리다
마하트마 간디와 영국인
유혈
감옥으로 가는 길
간디, 단식하다
모스크바에 대한 대응
자유의 소금
반라의 탁발승
런던에서 팔다리를 드러내다
신의 아이들
마술사
인간미
예수그리스도와 마하트마
간디
윈스턴 처칠 대 모한다스 간디
간디와 보낸 일주일
좌절과 분노
진나 대 간디

3부 승리와 비극

인간의 신성을 찾아서
분단 전야
겉돌기만 하는 회담
두 국가의 탄생
간디, 정원에서 호미질하다
난세의 사랑
승리는 그 대가를 치르려는 사람에게 온다
예배자 앞의 죽음

간디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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옮긴이의 말

도서소개

국제사회에 정통한 언론인의 눈으로 본 간디에 대한 모든 것! 『간디의 삶과 메시지』는 유대계 미국 언론인인 루이스 피셔의 간디 평전이다. 저자는 1942년과 1946년 간디의 아쉬람을 두 차례 방문하고 그를 직접 취재했다. 그때의 경험과 함께 당시 주요 인물들을 만나고 그것을 녹여냈다는 점에서 이 책에서는 여느 평전과 다른 생생함이 느껴진다. 국제 문제에 정통한 언론인으로서 저자는 간디를 성자처럼 무조건 숭배하거나 찬양 일변도로 흐르지 않고, 제국주의 식민 지배와 독립 후 종교 갈등으로 격랑에 빠져든 인도 근대사 속에서 인간 간디의 변화와 역정을 써내려간다. 심지어 간디에 비판적인 사람들까지 충실히 언급하며 그에 대해 객관적이고 복합적인 시각을 제공한다.
한 사람의 힌두교도에서 인류 양심의 대변자가 되기까지
간디 사상의 진수만을 모은 가장 유명한 간디 평전

간디의 삶과 사상을 다룬 평전 가운데 가장 유명한 책으로 꼽히는 루이스 피셔의 간디 평전이 문예출판사에서 출간되었다. 루이스 피셔는 퓰리처상과 함께 미국 내 가장 큰 문학상인 내셔널 북 어워드를 수상한 언론인으로 1958년에 출간된 그의 간디 평전은 출간 된 이래 세계 여러 나라에 소개되었다. 우리나라에서도 1984년까지 여러 번역본이 나왔다. 한동안 잊혔던 이 책을 새로 옮겨 펴낸 것은 세기가 바뀌어도 변함없는 간디라는 인물의 매력과, 그의 평전 가운데 고전으로 꼽히는 이 책의 가치가 여전하기 때문이다.

실제 취재를 바탕으로 간디에 대해 객관적·종합적 시각을 제공하는 책
유대계 미국 언론인인 저자는 1942년과 1946년 간디의 아쉬람을 두 차례 방문하고 그를 직접 취재했다. 그때의 경험과 함께 당시 주요 인물들을 만나고 그것을 녹여냈다는 점에서 이 책에서는 여느 평전과 다른 생생함이 느껴진다. 국제 문제에 정통한 언론인으로서 저자는 간디를 성자처럼 무조건 숭배하거나 찬양 일변도로 흐르지 않고, 제국주의 식민 지배와 독립 후 종교 갈등으로 격랑에 빠져든 인도 근대사 속에서 인간 간디의 변화와 역정을 써내려간다. 심지어 간디에 비판적인 사람들까지 충실히 언급하며 그에 대해 객관적이고 복합적인 시각을 제공한다. 또 간디를 신비주의나 종교와 과도하게 연결하려는 경향에 대해서도 거리를 둔다.

양심을 일깨워 평화와 공존을 이루려 애쓴 간디의 무거운 발걸음을 무겁지 않게 서술한 책
간디는 생애의 6년에 이르는 2,089일을 인도 교도소에서, 그리고 249일을 남아프리카 교도소에서 보냈다. 투옥과 단식을 거듭하면서도 인종, 계급, 종교의 차별을 뛰어넘으려 했던 그의 용기 있는 도전은 인도 사회를 넘어, 그리고 세기를 넘어 전 인류에게 큰 메시지를 던진다. 비폭력의 투사였음에도 그는 “비겁과 폭력 사이에서 선택해야 한다면 폭력을 선택하겠다”고 선언했다. 비겁함이야말로 인간의 자존심과 존엄성을 해친다고 보았기 때문이다. 항상 양심의 명령에 귀를 기울였기에 간디는 다른 사람들의 양심을 대변하고, 나아가 인류 양심의 대변자가 될 수 있었다. 간디가 전 생애를 통해 일관적으로 보여준 자세는 바로 ‘행동하는 양심’이었다.

우리는 이 책에서 간디의 다양한 면면을 만날 수 있다. 가부장적 사고에 젖은 철부지 남편, 수줍음 많은 풋내기 변호사, 인종차별에 맞서는 아프리카 대륙의 이방인, 소박함과 절제를 추구하는 구도자, 자치와 자급자족의 농촌을 꿈꾸는 조직가, 제국주의에 맞서 독립을 이끈 인도의 아버지,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의 친구, 종교 화합을 위해 죽음마저 불사하는 민족지도자 등 여러 모습 속에서 간디의 삶과 사상을 이해하게 된다.
한 사람의 힌두교인이 어떻게 전 인류에게 영향을 끼치는 ‘성자’의 반열에 올랐는지, 그 인생행로를 보여주는 이 책은 감동 이상의 울림을 준다. 이념과 종교를 둘러싸고 대립과 갈등이 심화하는 이 시대에 인간의 양심을 일깨워 평화와 공존을 이룩하려 했던 간디의 도전을 다시 돌아보아야 하는 이유다. 거인의 행보는 무겁지만 책은 무겁지 않게 잘 읽힌다.

줄거리

1948년 1월, 인도 뉴델리 야무나강 부근 화장터에서 일흔여덟 살로 숨을 거둔 한 노인의 장례식이 거행된다. 세계 각국의 정상과 왕, 종교 지도자 등이 조의를 보낸, “가장 가난하고 고독하며 불행한 사람들의 친구”라는 찬사를 받은 간디. 국내외의 강력한 적에 맞서 용기, 겸손, 비폭력을 무기로 수많은 승리를 거둔 그는 어떻게 극우파 청년의 손에 숨을 거두게 되었을까?

영국의 지배를 받던 인도 서부 포르반다르에서 태어난 간디. 부유한 집안에서 성장한 소년은 자신감 없고 수줍음을 몹시 타서, 책과 공부만이 유일한 낙이었다. 중학교에 다니던 열세 살 때 동갑내기 소녀와 결혼하고, 열아홉 살 때 변호사가 되기 위해 어린 아내와 갓 태어난 아들을 두고 영국으로 가는 배를 탄다. 런던에서 법학을 공부하던 시절, 성경을 읽고 산상수훈에 매료되기도 했으나 힌두교에 더 끌렸고, 그때 읽은 《바가바드기타》는 이후 그의 생애에 한 줄기 빛이자 ‘정신적 참고서’가 된다. 영국에서 변호사 자격을 얻은 간디는 곧장 고국으로 돌아가 뭄바이에 변호사 사무소를 개업한다. 그러나 변호사로서 출발은 순탄하지 않았다. 부끄러움을 몹시 타는 성격 탓에 법정에서 입을 제대로 떼지도 못한다. 이후 고향으로 돌아간 그는 영국인 주재관에게 쫓겨나는 경험을 하고 인생행로가 바뀐다.

인도에서 별다른 성공을 거두지 못하자 간디는 남아프리카로 건너간다. 그러나 그곳에 도착한 지 얼마 안 돼 두 번째 사건에 휘말린다. 기차의 일등석 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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