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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워말고 용서해봐

미워말고 용서해봐

  • 정명숙
  • |
  • 동서문화사
  • |
  • 2016-12-25 출간
  • |
  • 274페이지
  • |
  • ISBN 9788949716213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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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한국수필문학상대상 수상! 명수필 셀렉션 정명숙의 그 끝없는 인생 여행 바람과 세월, 인간과 예술 살며 사랑하며 행복의 파랑새를 찾아가는 이야기 이 책 읽는 그대여 「밀레 씨 뿌리는 사람」을 만나리! 소녀의 꿈 80년 인생 오솔길 에세이스트이자 일문학자인 정명숙 에세이 셀렉션《바람과 세월의 고독》 《미워말고 용서해봐》 《허무와 운명의 시간》 전 3권이 출간되었다. 정명숙은 이제까지 일문학을 우리말로 옮기며 대학에서 일문학을 가르쳤다. 그런 학구생활 나날 삶의 진실과 행복 기쁨 슬픔을 담은 수필을 끊임없이 써 나아갔다. 책읽기를 그 무엇보다 좋아하는 문학소녀로 자라나, 우리에게는 국민적 고전 ‘얄개전’으로 잘 알려진 조흔파의 아내가 되기까지. 그런 유명 작가의 아내라는, 어찌 보면 그림자와도 같은 삶에서 그 스스로가 당당히 한 여성으로서 수필가이자 일문학자로 우뚝 서기까지의 이야기가 진솔하게 담겨있다. 전쟁을 겪고 가난으로 배곯아도 책만큼은 사야만 했던 궁핍한 작가부부의 삶과 그들을 둘러싼 우리 문학계 큰 별들의 이야기도 생생하게 엿볼 수 있다. 전쟁의 상흔, 문학과 책에 대한 꺼지지 않는 열정, 그 뜨거움, 가족에 대한 그리움, 사라져 가는 옛 문화를 향한 애정 넘치는 소박하고도 정겨운 이야기…. 따스하고도 훈훈하면서도 통찰력 깊은 날카로운 시선이 돋보이는 명수필선이다. 그렇게 수십 년 동안 써내려간 에세이들로 정명숙은 수필문학상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국제 펜클럽 번역문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의 문장은 사람의 마음을 가라앉히며 슬며시 움직인다. 그것은 무엇인가 낯선 것, 다시 말해 뛰어넘을 수 없는 하나의 단단한 벽처럼 갑자기 우리 앞에 나타난다. 우리는 그 벽을 돌아갈 수도 있겠지만 다른 쪽에 이르기도 전에 또 하나의 새로운 벽, 즉 새로운 문장을 마주치게 된다. 이 새로운 문장 또한 순수하고 단단하며 높다. 정명숙의 수필 문장은 이렇듯 삶의 예지를 일깨워주며 바른 길로 나아가도록 우리를 유혹한다. 행복의 파랑새를 찾아가는 이야기 행복이란 미움 없는 자기 영혼을 훌륭하다고 느끼는 데 있다고 정명숙은 말한다. 그러므로 행복은 비탄이나 회한 가운데에도 존재할 수 있다. 쾌락은 육체의 부분적 찰나적 행복에 지나지 않는다. 참다운 행복, 소박한 행복, 온전한 행복은 가난한 마음의 영혼 한가운데 살아 숨

목차

인생은 결코 짧지 않다 … 11 달 궁 행 … 18 내가 걷는 문학의 길 … 25 소제 有感 … 31 순댓국 한 그릇 … 36 뺑뺑이 人生 … 39 아침 산책 … 44 신발 동냥 … 47 코 고는 소리 … 51 육십의 재롱 … 55 제 멋에 산다 … 59 찬부(贊否) … 64 긴 여로 끝의 새출발 … 68 닮은꼴 부부 … 75 벽돌 하나 … 80 타임렌지 … 83 베이징의 매미 … 91 굳은살 … 96 개미의 하나님 … 101 사과 연정(戀情) … 106 보리밭(散調) … 110 수필 쓰기가 어려워지고 있다 … 114 행운목 … 118 공부는 즐거워 … 122 활쟁이 마을, 길주(弓漢村 吉州) … 127 점용벽(占用癖) … 130 참새 친구 … 133 돌아온 부채 … 136 저승여행 … 141 갈매기 울어 울어 … 145 운명이라는 컴퓨터 … 150 죽송(竹頌) … 155 막패 할아버지 … 160 스스로 일어서는 나무 … 165 허물을 벗듯 … 169 강아지는 안 돼 … 173 무릇 애정에 비롯하여 … 177 풍랑에 휩쓸리지 않을 닻을 … 192 오복은 내곁에 … 207 고락이 남(男)으로 말미암아 … 235 병아리 글쟁이 마당 나온 암탉처럼 … 249 5.16 새벽에 … 255 라디오 체조 시그널 … 259 여행가방 … 263 방귀의 맛 인생의 맛 … 266 환승역(換乘驛) … 270

저자소개

저자 : 정명숙

도서소개

『미워말고 용서해봐』은 정명숙 에세이 셀렉션의 제2권으로 전쟁을 겪고 가난으로 배곯아도 책만큼은 사야만 했던 궁핍한 작가부부의 삶과 그들을 둘러싼 우리 문학계 큰 별들의 이야기도 생생하게 엿볼 수 있다. 전쟁의 상흔, 문학과 책에 대한 꺼지지 않는 열정, 그 뜨거움, 가족에 대한 그리움, 사라져 가는 옛 문화를 향한 애정 넘치는 소박하고도 정겨운 이야기…. 따스하고도 훈훈하면서도 통찰력 깊은 날카로운 시선이 돋보이는 명수필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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