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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게아

판게아

  • 하지윤
  • |
  • 형설아이
  • |
  • 2010-01-05 출간
  • |
  • 272페이지
  • |
  • 320 X 215 mm
  • |
  • ISBN 9788961425131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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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내용소개>
시간이 멈춰 있는 고대 마야의 땅에서 벌어지는 선과 악의 대결!
기발한 상상력, 끝없는 반전으로 독자를 유혹하는 판타지 소설의 정수


이 작품은 끊임없는 사건의 발생과 다양한 전투로 독자의 호기심을 쉴 새 없이 자극한다. 아이가 없는 마을에 신의 재물로 바쳐질 뻔한 장면부터 입에서 뜨거운 불길을 내뿜는 반인반용의 공격, 외계인 스페니투스와의 만남, 지구의 멸망위기까지…. 언제 아이들이 목숨을 잃어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위험하고도 다채로운 전투가 흥미진진하게 이어진다. 또한 살인과 폭력에 대한 우리들의 자세, 용서와 화해의 참 의미, 선과 악의 대결, 탐욕과 악행의 최후 등, 누구나 한 번쯤은 생각해 봐야만 할 여러 가지 문제들을 다룬다.

<줄거리>
이 세계 바깥에 우리가 미처 보지 못한 또 다른 세계가 존재하는 건 아닐까?
지구를 구원할 비밀의 문, 시발바를 찾아 떠나는 세 아이의 모험기.


갑자기 사라져버린 아빠들을 찾으러 수리와 사비, 마루는 멕시코로 떠나게 된다. 그리고 그곳에서 아빠들이 고대 마야로 들어가는 문, ‘시발바’ 입구에서 사라졌다는 단서를 찾아내고, 운명의 모험을 시작한다.
처음 접하는 고대 마야는 시간이 앞으로도 흐르고 뒤로도 흘러 결국 시간이 멈춰 있는 신비의 땅이다. 겉으로 보기엔 무척 평온해 보이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사실 고대 마야인들은 맹종의 마법에 걸려 못된 난쟁이 마법사 치크의 손에 놀아나고 있었다. 치크는 신비의 땅의 시간을 머무르게 하기 위해서 아이들을 죽여야 했다. 탄생이 있다면 죽음은 필연적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그는 자신이 살기 위해 아이들을 죽여야 한다는 논리로 마야인들을 조종해 아이들을 고대 마야의 신, 파칼 왕의 제물로 바치려 한다. 수리 사비, 마루에게 다가오는 검은 그림자…. 그 어디에도 아이들이 탈출할 방법은 없어 보인다.
과연 아이들은 못된 난쟁이 마법사 치크의 손아귀에서 빠져나올 수 있을까? 그리고 위기에 빠진 아빠를 구해낼 수 있을까?

<특징소개>
어른들의 강요의 실체, 맹종의 마법에 걸린 아이들을 구출하라!


작품의 배경이 되는 고대 마야의 땅은 어떤 의미를 가질까. 저자는 고대 마야를 ‘희망을 가진 자만이 들어갈 수 있는 신비의 땅’으로 설정한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그 땅은 탐욕으로 똘똘 뭉친 치크가 지배하고 있다. 아무것도 모르는 고대 마야인들을 ‘맹종의 마법’으로 지배하는 악의 무리…. 이는 현재 ‘순수와 희망의 상징’인 아이들에게 ‘맹종의 마법’을 걸어 마음대로 조종하는 이 시대 어른의 모습과 꼭 닮았다. 아이들을 위한 길이라고 외치던 강요가 사실은 아이들을 옭죄던 쇠사슬은 아니었을까? 저자는 우리에게 이런 질문을 던지는 것이다.
그러므로 수리, 사비와 마루의 모험이 더 의미 있게 다가온다. 그들의 모험은 우리 아이들의 희망을 대변한다. 그들이 치크의 복종을 거부하고 세상을 구원하겠다며 고군분투하는 모습은, 현실을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지금도 늦지 않았음을 역설한다.

순수성을 잃은 현대인에게 외치는 마지막 경고, ‘종말론’

아이들은 편을 가르지 않는다. 그래서 ‘순수’라는 단어가 아이들에게만 어울리는 단어라고 사람들은 곧잘 생각한다. 그런데 이 작품은 그런 생각에 반박한다. 순수는 아이들만의 것이 아니라 인간 본연의 모습이라고, 점점 커가면서 그것을 포기하게끔 현실이 조종한 것이라고….
저자는 순수성을 잃은 사람들에게 일침을 가한다.

“반인반용의 알은 악마의 씨앗이야. 없애버려야 해!”
평소 같으면 도베의 말에 따르던 로즈버드 아이들도 이때만큼은 모두 입을 다물고 있었다. 무언의 반항이었다. 아이들 사이에서 작은 소리가 터져 나왔다.
“안 돼. 죽이면 안 돼.”
그때 수리가 소리쳤다.
“이 반인반용 알을 우리 모두가 키울게요.”
수리의 폭탄선언에 일순 조용해졌다. 수리를 도와 사비도 한마디 거들었다.
“태어날 때부터 악마는 없어요. 난 믿어요. 아니, 우리 아이들은 모두 그렇게 믿어요. 이 반인반용 알도 태어나면 로즈버드가 될지도 몰라요. 어떻게 알아요? 이 일이 우리에게 무언가 희망을 줄 수도 있잖아요?”
도베는 말없이 깊은 생각에 잠겼다. 태어날 때부터 악인 존재가 있다면 세상은 살 가치가 없을 것이다. 사실 그도 그것을 알고 있었다.

또한 저자는 우리가 사는 현실의 부조리를 꼬집는 데 그치지 않고 개선할 수 있는 현실 방안과 희망을 이야기한다. 한 예로 저자는 2012년 12월 21일. 고대 마야인들이 이야기한 세상의 마지막 날을 ‘죽음’이나 ‘경고’가 아닌 ‘재탄생’으로 설정하고 있다.
이처럼 판타지 소설 ??판게아??는 어른의 억압과 현실에 대한 두려움으로 고민하는 우리 아이들에게 할 수 있다는 희망을 심어 주고, 현실과 타협하고 자신이 이루지 못한 꿈을 아이들에게 대입시키려는 어른들에게 제대로 된 삶을 살 수 있게 도와준다.

<등장인물소개>
수리-어떤 위기의 순간에도 절대 웃음을 잃지 않는 낙천주의자. 잃어버린 세계인 고대 마야를 구원할 단 하나뿐인 열쇠, ‘케찰코아틀’이자 수리, 사비, 마루로 구성된 ‘피스솔저’ 팀의 리더이다.
사비-수리의 여자친구. 겁은 많지만 똑 부러지는 성격에 고대 마야에 대한 해박한 지식으로 피스솔저를 돕는다.
마루-먹는 것만 보면 정신을 차리지 못한다. 항상 말썽을 일으키는 개구쟁이지만 위기의 순간마다 웃음을 선사해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이다.
치크-고대 마야를 지배하고 있는 난쟁이 마법사. 피스솔저를 위기에 빠트리는 장본인이다.
챤-마법사 치크의 후계자라는 운명을 짊어진 소년. 그 운명을 거스르지 못해 눈에 항상 수심이 가득 차 있다.

목차

1. 뜻 모를 이상한 신호
2. 새로운 단서들
3. 우주의 균형, 시발바
4. 아이가 없는 마을
5. 신비한 소년, 챤
6. 예언이야, 신의 계시야
7. 기억을 잃은 세 명의 박사
8. 태어날 때부터 악마는 없다
9. 도베와 치크의 전쟁
10. 외계인 스페니투스
11. 그는 아군일까
12. 가짜 파칼왕의 정체
13. 슐레이만 삼촌의 최후
14. 영혼을 잃은 챤
15. 마지막 암호
16. 지구의 멸망?

저자소개

저자 하지윤
‘광인(狂人)으로 살다가 제정신으로 죽으리라’를 좌우명으로 사는 판타지 소설가이면서 동시에 시인, 프리랜서 기자, 방송작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만능 재주꾼이다. 우리 아이들이 가는 길마다 좌절과 실패가 있더라도 꿈과 용기를 잃지 않기를 바라며 ??지구를 구원할 비밀의 문, 시발바를 찾아서-판게아??를 집필했다.
풍차를 향해 다짜고짜 공격을 감행했던 라만차의 기사 돈키호테처럼 누가 뭐라고 하든지 정의를 위해 싸우고 싶다는 그녀. 언제나 자신이 가고 싶은 곳, 아무도 가보지 않은 곳을 향해 떠나는 것이야말로 자신만의 정의이고 꿈이라고 말한다. 때로는 예기치 못한 상황에 눈물을 흘리기도 하지만 이것 역시 어엿한 삶의 한 조각이라며 환하게 미소 짓는 작가 하지윤. 그녀는 이 시대 진정한 ‘광인(光人)’이다.

도서소개

우리 아이들이 가는 길마다 좌절과 실패가 있더라도 꿈과 용기를 잃지 않기를 바라며 작가 하지윤이 집필한 『지구를 구원할 비밀의 문, 시발바를 찾아서-판게아』는 살인과 폭력에 대한 우리들의 자세, 용서와 화해의 참 의미, 선과 악의 대결, 탐욕과 악행의 최후 등, 누구나 한 번쯤은 생각해 봐야만 할 여러 가지 문제들을 다루고 있다. 우리가 사는 현실의 부조리를 꼬집는 데 그치지 않고 개선할 수 있는 현실 방안과 희망을 이야기하며 어른의 억압과 현실에 대한 두려움으로 고민하는 우리 아이들에게 할 수 있다는 희망을 심어 주고, 현실과 타협하고 자신이 이루지 못한 꿈을 아이들에게 대입시키려는 어른들에게 제대로 된 삶을 살 수 있게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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