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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만의 방 (특별판)

자기만의 방 (특별판)

  • 버지니아 울프 , 미셸 배럿 (작품해설 주해)
  • |
  • 펭귄클래식코리아
  • |
  • 2015-01-30 출간
  • |
  • 208페이지
  • |
  • ISBN 9788901180021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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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판본에 대하여
자기만의 방
부록: 여성의 전문직
작품 해설: 《자기만의 방》의 정치성
주해
저자 소개

도서소개

모더니즘과 페미니즘의 대표작가 버지니아 울프의 인문 에세이 [자기만의 방]. 《자기만의 방》은 역사상 성(性) 논쟁이 가장 치열했던 20세기 초에 과감히 여성을 담론화 해 쓴 책이다. 재기 넘치면서 날카로우며, 유쾌하면서도 열정적으로 여성의 자립을 외친다.
“여성이 소설을 쓰기 위해서는 돈과 자기만의 방이 필요하다.”
모더니즘과 페미니즘의 대표작가 버지니아 울프의 인문 에세이

‘여성과 글쓰기’라는 주제를 다룬 20세기의 가장 중요한 저작 《자기만의 방》은 버지니아 울프의 에세이다. 이 책은 케임브리지에서 발표한 두 강연문을 기초로 하여 집필되었다. 1929년 영국 호가스 출판사와 미국 하코트 브레이스 출판사에서 동시에 첫 출간되었고, 책 판매는 대단히 성공적이어서 1945년에는 펭귄북스 초판 판매부수가 100만 부에 달했다.
버지니아 울프는 20세기 모더니즘과 페미니즘의 대표작가로 평가받아 왔다. 그녀는 《자기만의 방》에서 고집스럽게 외친다. “1년에 500파운드라는 돈은 사유할 수 있는 능력이며, 자물쇠를 단 방은 홀로 사유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 두 가지야말로 여성이 경제적, 정신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첫 번째 조건이다. 여전히 보이지 않는 벽에 가로막혀 있는 21세기 여성에게도 큰 울림을 줄 인문 에세이다.

■ 출판사 서평

“여자는 잔디밭에도, 도서관에도 들어갈 수 없습니다.”
‘여성과 글쓰기’라는 주제를 다룬 가장 유명한 페미니즘 저작
100여 년 전 여성의 삶은 어땠을까. 열세 명의 아이를 낳고 키우느라 단 30분도 자신만의 시간을 갖지 못했다.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는 드물었고, 소개장 없인 도서관에 들어가지도 못했다. 무엇보다 남편의 허락 없이 단 1페니조차 쓰지 못했다. 직업의 자유도 없었다. 노부인에게 책을 읽어주거나, 조화 만들기, 편지 봉투에 주소를 적는 일이 여성에게 허용된 주된 직업이었다. 버지니아 울프도 다르지 않았다. 숙모에게서 연간 500파운드의 유산을 물려받기 전까지는. 울프는 이 돈이 없었다면 영혼을 갉아먹으며 원하지 않는 일을 어쩔 수 없이 했을 거라고 말한다.
어떻게 하면 이런 부조리에서 여성이 벗어날 수 있을까? 버지니아 울프는 말한다. “여성이 소설을 쓰기 위해서는 돈과 자기만의 방이 필요하다.” 소설을 빌려와 말하고 있지만 이 말은 곧 여성의 물질적, 정신적 자립을 뜻한다. 울프는 책에서 19세기 여성 작가들(제인 오스틴, 브론테 자매, 조지 엘리엇, 애프라 벤 등)의 물질적 빈곤과 사회적 고립, 제한된 경험을 사례로 들며, 돈과 자기만의 방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역설한다.
《자기만의 방》은 역사상 성(性) 논쟁이 가장 치열했던 20세기 초에 과감히 여성을 담론화 해 쓴 책이다. 재기 넘치면서 날카로우며, 유쾌하면서도 열정적으로 여성의 자립을 외친다.

버지니아 울프 탄생 133주년 기념 펭귄클래식 특별판 출간
‘여성과 글쓰기’에 관한 또 다른 에세이 〈여성의 전문직〉 최초 번역·수록
펭귄클래식에서는 버지니아 울프 탄생 133주년을 맞아 《자기만의 방》 특별판을 출간했다. 펭귄북스의 초기 문고판 디자인을 그대로 살린 이번 특별판은 단순하지만 세계 어느 곳에서든 펭귄클래식을 떠올리게 한다.
또한 이 책에는 울프의 또 다른 강연문 〈여성의 전문직〉이 함께 수록되어 있다. 이 강연문은 《자기만의 방》을 출간하고 2년 후인 1931년 여성참여협회에서 낭독한 것이다. 울프는 강연에 참석한 여성들에게 스스로 돈을 벌고, 자기만의 방을 가졌다면 이제는 그 방을 어떻게 꾸밀지 고민하라고 여전히 날선 문제 제기를 한다.
버지니아 울프의 소설을 처음 접한 사람들은 곧잘 난해하다고 말한다. 《자기만의 방》은 실험적인 기법을 사용한 소설과 달리 강연문을 기초로 한 에세이이기 때문에 울프의 작품 중 가장 잘 읽힌다. 그럼에도 울프의 생애와 작품 세계를 모른다면 알 수 없는 부분이 있다. 이해를 돕기 위해 런던대학교 근대문학 교수인 미셸 배럿의 작품해설을 함께 실었다. 밀도 있는 해석을 통해 당대 여성의 삶과 울프의 글을 깊이 있게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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