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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쳐 아자드

도망쳐 아자드

  • 에리카 팔
  • |
  • 미래아이
  • |
  • 2009-04-17 출간
  • |
  • 32페이지
  • |
  • 277 X 235 mm
  • |
  • ISBN 9788983945303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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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낙타 기수로 팔려 버린 아라비아의 고아 소년 아자드
아자드와 낙타 아스퍼는 왜 도망을 쳤을까?
사막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낯설고도 무서운 이야기
평범한 일상의 소중함을 알려 주는 그림책!

● 낙타 기수로 팔려 버린 아라비아의 고아 소년 아자드!

『도망쳐, 아자드!』는 아라비아의 고아 소년 ‘아자드’와 말하는 낙타 ‘아스퍼’의 이야기를 다룬 그림책입니다.
아자드는 부모님이 없고 가난하지만, 밝고 씩씩하게 살아가는 소년입니다. 늙은 삼촌과 함께 살고 있는 아자드는 축구를 좋아하고, 축구 골대 위에서 물구나무 서는 것도 좋아하는 재주 많은 소년이죠. 그런데 어느 날, 아자드의 마을을 지나던 어떤 부자가 골대 위에서 물구나무를 서고 있는 아자드를 보고는, 삼촌을 찾아가 아자드를 팔라고 이야기합니다.
아자드를 키울 능력이 없었던 삼촌은 거리낌 없이 아자드를 부자에게 팔아 버리고, 아자드는 결국 부자를 따라 마을을 떠나게 됩니다. 아자드가 팔려 간 곳은 어린아이들을 데려다 낙타 기수로 훈련시키는 곳이었습니다.
낙타 경주는 중동에서 인기가 많은 스포츠입니다. 말을 타고 달리는 경마처럼, 낙타 경주는 낙타를 타고 달리는 경기입니다. 오랜 세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아 온 스포츠이지만, 낙타 경주에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낙타를 타는 기수로 몸무게가 가벼운 소년들을 원하기 때문이죠. 어떤 사람들은 경주에 나갈 소년들의 몸무게를 가볍게 하려고 먹을 것도 제대로 주지 않고 무지막지한 훈련을 시킨다고 합니다. 폭력과 굶주림, 안전장치 하나 없는 경기 운영 등 그야말로 아이들은 무방비 상태에서 기계처럼 혹사를 당하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낙타를 탈 소년을 구하기 위해, 가난한 집에 찾아가 소년들을 사 오거나 납치를 하기도 합니다. 한창 집에서 따뜻한 사랑을 받고 자라야 할 어린아이들이 어른들의 욕심 때문에 고통을 받으며 낙타 기수로 길러지는 것입니다.
이야기 속 아자드도 밥도 제대로 먹지 못하고 혹독한 훈련을 받게 됩니다. 몸이 날쌘 아자드는 훈련을 받은 첫날 바로, 낙타 경주에 나가게 되고, 그 뒤로 자주 경주에 출전하게 됩니다.
어른들은 어린 소년들이 타고 달리는 낙타를 보며 즐거워하지만, 낙타를 타는 소년들의 마음은 경주를 구경하는 어른들의 마음처럼 즐겁지 않았을 것입니다. 아자드도 그랬죠. 아자드는 경기가 있는 전날이면 잠을 이루지 못하고, 두려움에 떨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다음 날 있을 경기를 두려워하며 고민하고 있는 아자드에게 누군가 말을 겁니다. 아자드에게 말을 건 것은 아자드의 낙타 ‘아스퍼’였습니다. 아자드만큼 힘든 삶을 견디고 있던 아스퍼는 아자드에게 그곳에서 도망칠 방법을 이야기해 줍니다.
아자드와 아스퍼는 어른들의 무서운 손길에서 벗어나 행복을 찾을 수 있을까요?


● 사막의 풍경과 인물의 특징이 생생하게 살아 있는 그림책

『도망쳐, 아자드!』의 배경은 사막입니다. 모래가 가득한 갈색 사막에서 아이들이 뛰놀고, 낙타가 달리고, 신비로운 이야기가 흐릅니다. 이 작품을 쓰고 그린 에리카 팔은 우리가 잘 알지 못했던 먼 세계의 이야기를 마술처럼 신비롭게 펼쳐놓았습니다.
낙타와 사막, 낙타 경주와 방랑자들 등 이 작품에는 독특한 소재와 배경이 등장합니다. 인물들의 옷이나 얼굴도 우리와는 많이 다릅니다. 아이들은 이 책을 통해 새로운 세계에 대해 배우고, 열린 눈으로 세상을 보게 될 것입니다.
음식이 남고 버려져 쓰레기가 되는 세상이지만, 아직도 세상 한쪽엔 밥 대신 라면으로 끼니를 때우거나 생활이 어려워 세 끼를 제대로 챙겨 먹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돈이 없어서 공부를 하지 못하고, 어른처럼 힘들게 일을 해야 하는 아이들도 많죠. 『도망쳐, 아자드!』는 그렇게 힘든 삶을 살아가고 있는 아이들을 위로하고, 또한 그들과 함께 살아가야 한다고 독자를 일깨우는 작품입니다.
작품의 결말에서 아자드는 새로운 가족을 얻습니다. 외로운 아자드에게 말을 걸어 주고 위험한 길을 함께 도망쳐 준 ‘낙타 아스퍼’, 추운 사막의 밤에 아자드와 아스퍼의 곁에서 체온을 나눠 준 ‘사막의 동물들’, 아자드가 도착한 사막에서 그들을 가족으로 받아 준 ‘사막의 방랑자들’ 등 아자드의 곁에는 가족보다 더 따뜻하게 아자드를 지켜 주는 이들이 있었습니다. 꼭 혈연으로 맺어진 가족이 아니더라도 사람들은 서로에게 가족만큼 소중하고 따뜻한 존재가 될 수 있습니다. 『도망쳐, 아자드!』를 통해 아이들은 이웃에게 내가 먼저 따뜻한 체온과 다정한 손길을 내미는 방법을 배울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우리에게 주어진 작고 평범한 일상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깨달을 수 있을 것입니다.

저자소개

지은이 에리카 팔

에리카 팔은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태어나 시골에서 유년 시절을 보냈습니다. 두 살 때부터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고, 영국 킹스턴 대학에서 애니메이션을 전공했습니다. 맥밀란 상을 두 번 수상했으며, 북트러스트 빅픽처 캠페인 로고 공모전에서 수상했습니다. 지금은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옮긴이 해밀뜰

해밀은 비가 갠 뒤의 말간 하늘을 뜻하는 우리말이고 뜰은 글 쓰는 작업장을 뜻합니다. 해밀뜰은 어린이들의 꿈과 미래를 위한 책들을 번역ㆍ집필하는 일본어, 영어 전문 번역 프리랜서들의 모임입니다. 옮긴 책으로 『나랑 놀아 줘!』, 『친구야 편지를 기다릴게』, 『알렉스와 룰루는 어떻게 친구가 되었을까?』, 『새장에 갇힌 철새』, 『민들레 홀씨는 누구를 만났을까?』, 『왜 나만 양보해야 해!』,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커다란 동물 친구들』 등이 있습니다.

도서소개

아스퍼, 도망치자!

'미래그림책' 시리즈, 제96권 『도망쳐, 아자드!』. 자유를 되찾기 위해 모험을 떠난 고아 소년 '아자드'와 말하는 낙타 '아스퍼'가 겪게 되는 사건사고를 담아낸 그림책입니다. 낯설기만 한 사막의 풍경과 그곳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신비롭고 생생하게 펼쳐놓음으로써 아이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이 그림책은 광활한 사막을 배경으로, 어른들의 욕심 때문에 자신의 뜻과는 상관 없이 낙타 기수로 팔려가 굶주림과 폭력에 시달리게 된 소년 아자드와 낙타 경주에서 달릴 수 없게 되면 잡아먹히게 될 낙타 아스퍼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평범한 일상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아울러 나쁜 상황을 맞닥뜨리게 된다면, 그것에서 용감하게 탈출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줍니다.

아라비아의 작은 마을에 아자드라는 고아 소년이 살고 있었습니다. 아자는 나이가 많은 삼촌과 함께 살았지요. 오후가 되면 아자드는 친구들과 함께 축구를 했습니다. 아자드는 축구 골대에서 물구나무 서는 것을 좋아했지요. 그러던 어느 날 어떤 부자가 물구나무 서는 아자드를 보고 감탄했습니다. 부자는 삼촌에게 아자드를 자신에게 팔라고 부탁했습니다. 유명한 낙타 기수를 만들어준대요.

그래서 아자드는 사막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그곳에는 소년들이 천막 안에서 웅크린 채 잠을 자고 있었습니다. 다음 날 아침부터 아자드는 힘든 훈련을 받게 되었습니다. 아자드는 낙타를 타는 것이 정말 무서웠지만 참아야만 했지요. 낙타 경주는 소년들에게 참 위험했습니다. 어느 날 밤 지쳐 있는 아자드에게 아스퍼라는 낙타가 말을 걸었는데……. 양장본.

부모님이나 선생님을 위한 Tip!
『도망쳐, 아자드!』를 읽은 다음에, 나쁜 상황에 빠진 친구에게 도움을 주는 방법에 대해 대화를 나누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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