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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귀 토끼

빨간 귀 토끼

  • 에르나 쿠익
  • |
  • 미래아이
  • |
  • 2008-12-26 출간
  • |
  • 28페이지
  • |
  • 288 X 235 mm
  • |
  • ISBN 9788983945044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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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춥고 따분한 겨울을 따뜻하고 신나게 만들어 줄 토끼 바스티안!

- 곧 있으면 손꼽아 기다리던 겨울방학이에요. 두근두근 설레는 마음으로 이런 저런 계획을 세워 보지만, 정작 방학이 되면 텔레비전을 보면서 집 안에서 빈둥거리며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많지요. ‘딱히 할 일이 없는걸.’ 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어요. 하지만 토끼 바스티안의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토끼 귀처럼 길고 지루한 하루가 새로워 보일 테니까요. 사실 바스티안도 재미있는 일 없나 궁리하고 있었어요. 골똘히 궁리하다 우연하게 떠오른 기발한 생각이 크나큰 즐거움을 가져다 줄 수도 있답니다.

안녕? 내 이름은 바스티안이야.
밖이 너무 추워서 꼼짝없이 집 안에 틀어 박혀서 날짜 지난 신문만 뒤적거리고 있었단다.
토끼의 겨울은 늘 심심하거든. 뭐 신나는 일 없을까? 이 오래된 신문을 어디에다 쓰면 좋을까? 바로 그때였어! 갑자기 재미난 생각이 떠올랐지 뭐야. 신문 위에 내 얼굴을 그려보기로 했지! 얼굴을 다 그려놓고 보니 뭔가 심심했어. 숨바꼭질할 때 늘 방해가 되었던 길고 긴 두 귀! 그 귀를 쓱쓱 아주 빨갛고 예쁘게 색칠했단다.
그랬더니 점점 더 좋은 생각이 나는 거야. 나는 진짜로 빨간 귀를 갖고 싶어졌어! 그래서 어떻게 했는지 아니? 빨간 천 두 개를 가져와서 토끼 귀 모양으로 오리고 실과 바늘로 꿰매서 귀 모자를 만들어 썼지! 친구들도 모두 깜짝 놀랐어. 빨간 귀 토끼는 처음 봤대나, 뭐래나?
그때 또 기발한 생각이 떠올랐어. 나 혼자만 예쁜 모자를 쓸 게 아니라, 친구들 것도
만들어 선물하기로 말이야. 친구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서 내가 얼마나
행복했는지 모를 거야.
너희들도 하루하루가 똑같고 재미없다고 느껴지니?
그럴 땐 이 바스티안의 두 귀를 생각하렴.
늘 똑같고 심심했던 길고 긴 귀가 어떻게 세상에서 가장
예쁜 빨간 귀가 되었는지 말이야!
골똘히 고민하고 생각해 봐. 혹시 아니?
그러다 보면 신나고 재미난 겨울 방학을 보낼
좋은 생각이 날지! 모두들 의미 있고 즐거운
방학이 되길 바랄게. - 빨간 귀 토끼 바스티안이

- 미래그림책89『빨간 귀 토끼』는 아이들 안에 움튼 생각과 우연하게 얻게 된 새로운 발상들이 얼마나 큰 가치인지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주인공 토끼 바스티안은 기발하고 창의적인 생각들로 가득 찬 우리 아이들과 꼭 닮아 있어요. 학원 가랴, 공부하랴 바쁘겠지만, 그래도 잠시 시간을 내어 깊은 곳에 꽁꽁 숨겨둔 기발하고 재미난 생각들을 하나 둘 꺼내어 보는 시간을 가져 보세요. 마음껏 그림을 그리고, 만들기를 하고, 춤을 추기도 하고, 노래를 불러보기도 하고요. 하루하루 심심할 틈이 없을 거예요! 이 책을 읽고 자신만의 생각을 그냥 지나치지 않고, 더욱 발전시켜서 주변 사람들과 함께 나눌 수 있다는 것도 깨닫게 될 것입니다.

-『빨간 귀 토끼』를 빛나게 하는 또 다른 매력은 강렬하고 환상적인 일러스트입니다. 네덜란드의 촉망 받는 젊은 예술가, 에르나 쿠익의 그림은 한 번 보면 잊을 수 없는 강렬한 인상을 남기지요. 단번에 휘갈긴 대담한 먹선과 과감한 붓 터치, 시린 손을 녹이는 손 난로처럼 마음을 녹이는 따뜻한 색감은 기존의 틀에 박힌 그림들과는 다른 이색적인 느낌을 줍니다. 또한 귀엽고 사랑스러운 토끼 바스티안과 토끼 친구들 캐릭터는 책을 읽는 재미를 더합니다. 천을 덧대고 신문지를 오려붙인 듯한 작가만의 그래픽 디자인은 아이들이 직접 무언가를 만들어 보고자 하는 욕구를 자극하기에 충분할 것입니다.

목차

정원을 돌아보아요
여름에 있는 옷이야!
겨울에 입는 옷이야!
나의 보물상자
나는 작은 기관차가 있어요
야채가 좋아!
과일은 맛있어!
곰돌이의 소풍날
케이크 만들기
동물들 울음소리
이빨이 커다란 동물
꼬리가 있는 동물
아기 돼지 좀 보세요!
즐거운 놀이터
코하는 시간
깨끗이 씻는 시간
고기잡이
멋진 물고기들
하늘을 나는 새들
꾸물꾸물 벌레들
어디에 살아요?
날씨
높은 하늘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파도 너머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움직이는 것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코끼리
처음 배우는 글자
처음 배우는 숫자
여러 가지 모양
곰돌이 인형

저자소개

지은이 에르나 쿠익(Erna Kuik)

1967년에 네덜란드에서 태어났습니다. 네덜란드 캄펜 예술아카데미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공부했으며, 젊고 유능한 예술가에게 주는 그레타-아드리 피크 상을 받았습니다. 지금은 학교에서 아이들에게 미술을 가르치면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옮긴이 김라합

1963년에 군산에서 태어나 서강 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했습니다. 옮긴 책으로 『내 방은 엉망진창!』, 『휠체어를 타는 친구』, 『침대 밑에 괴물이 있어요』, 『어린이 공화국 벤포스타』, 『내일은 어느 초원에서 잘까』, 『일요일의 아이』, 『커피 향기』, 『새벽 세 시, 바람이 부나요?』, 『사라진 책들의 도서관』등이 있습니다.


도서소개

내 귀가 빨갛다면 멋지지 않을까?

'미래그림책' 시리즈, 제89권 『빨간 귀 토끼』. 네덜란드 태생의 그림책 작가 에르나 쿠익이 기발한 생각을 가진 토끼 '바스티안'의 이야기를 유쾌하게 들려주는 그림책입니다. 창의적인 발상이 일상 속에 행복을 불러일으킴을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특히 강렬하고 환상적인 그림이 아이들에게 색다른 기분을 느끼게 해줍니다.

날이 굉장히 추워요. 집 안에 있어도 귀가 시를 정도예요. '바스티안'은 신문을 들여다보고 있어요. 하지만 읽고 있는 것은 아니에요. 오래 전에 읽은 내용이거든요. 바스티안에게 아주 좋은 생각이 떠올랐어요. 사물함에서 물감과 붓과 거울을 꺼냈어요. 거울을 보면서 신문에 자신의 얼굴을 그리기로 했어요.

친구 '피프'와 '로제'와 '모모'가 놀러왔어요. 집 밖에서 숨바꼭질을 하재요. 하지만 바스티안은 나가지 않았어요. 얼굴을 그린 다음에 기다란 귀까지 그렸어요. 그때 바스티안은 기발한 생각을 해냈어요. 귀가 빨간색이면 멋질 것 같았어요. 귀를 빨갛게 칠했어요. 참 멋져보였어요. 바스티안은 빨간색 천을 찾아 귀를 그린 다음에 가위로 예쁘게 오리고 바늘로 빙글빙글 꿰맸어요. 귀가 들어갈 부분은 그대로 두었지요. 그리고 기다란 귀에 뒤집어 썼는데……. 양장본.

부모님이나 선생님을 위한 Tip!
『빨간 귀 토끼』는 아이들에게 생각의 중요성을 일깨워줍니다. 아이들이 '바스티안'처럼 기발한 생각을 해내고 그것을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해주세요. 아이들의 사고력과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워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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