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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외계에서 왔을지도 몰라

우리는 외계에서 왔을지도 몰라

  • 슈테파니 회플러
  • |
  • 라임
  • |
  • 2017-01-02 출간
  • |
  • 148페이지
  • |
  • ISBN 9791185871561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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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사람과 사람 사이에도 인력이 작용한다면? 단연코 나는 꽝이다. 우리 반 아이들이 유령 취급하는 외톨이니까! 까짓것 뭐, 그래도 괜찮다. 책을 읽거나 음악을 들으면 되니까. 그럴 땐 아무도 필요하지 않잖아. 그런데 어느 날! 자작나무처럼 허여멀쑥한 그 아이가 나타났다. 이 세상의 모든 외톨이들에게 보내는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 이 책의 특징 혼자라도 괜찮아 _ 자발적 외톨이 시대 ‘혼밥’(혼자 밥 먹기), ‘혼술’(혼자 술 마시기)에 이어 ‘혼커’(혼자 커피 마시기) 등, 최근 들어 나 홀로 뭔가를 하는 것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혼밥 도시락이나 혼밥 레스토랑 등 1인을 위한 외식 시장도 더불어서 활개를 치고 있다. 심지어 TV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에서조차 혼밥을 주요 소재로 삼고 있을뿐더러 혼자 지내는 사람들의 일상을 엿보는 것이 대세다. 혼자서 밥을 먹는 장면은 비슷비슷하다. 식탁에서 TV를 보거나 스마트폰을 조작하면서 최대한 간편하게 밥을 먹는다. TV나 스마트폰을 통해 자신에게 필요한 정보를 선택적으로 수신하고, 그 외에는 관심을 두지 않거나 아예 차단해 버린다. 결국 다른 사람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소통할 수 있는 기회나 방법이 점점 사라지는 셈이다. 이는 곧 자발적 외톨이로 이어지게 된다. 인간관계에 고단함을 느낀 사람들의 마지막 선택지라고는 하지만, 사회 구성원들이 이렇게 낱낱이 흩어진 채 혼자만의 생활을 쭉 이어 가도 괜찮은 걸까? 《우리는 외계에서 왔을지도 몰라》는 바로 이 자발적 외톨이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 가고 있다. 호기심이 너무 왕성해서 다른 아이들과 섞이지 못하고 자발적 외톨이를 선택한 열네 살 소녀 조냐가, 아버지의 폭력을 피해 도피 생활을 하느라 어쩔 수 없이 외톨이가 되어 버린 또래 친구 ‘쥐죽’을 만나면서 서로의 마음을 열고 상처를 보듬어 가는 과정을 정밀하게 담아내고 있다. ‘나’와 ‘너’, 그리고 ‘우리’ _ 관계 맺기의 공식 자발적 외톨이 문화가 넓은 계층으로 퍼지게 되면 사회 문제로 대두될 수밖에 없다. 다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마음가짐이 둔화되어, 친구 혹은 가족 간의 어울림이 점점 약해지기 때문이다. 오래 지속될 경우에는 개인주의를 넘어, 이기주의로까지 번지기 십상이다. 특히나 한창 예민한 시기에 있는 청소년들 사이에서는 왕따나 학교 폭력의 불씨로 작용하기도 해서

목차

외톨이는 외톨이답게 수영장에서 벌어진 ‘별난’ 일 다섯 번째 팬케이크 반짝이는 별빛 아래서 나만 못하는 것 예기치 못한 분노 새장과 밤하늘, 그리고 우리 수영에 ‘거의’ 성공한 날 마음의 소리를 못 들은 체하면 뜻밖의 반격 끝나지 않은 이야기 다리가 무지무지 긴 비의 정령 쥐죽과 함께 보낸 여름 세상에서 가장 귀한 돌

저자소개

저자 : 슈테파니 회플러 저자 슈테파니 회플러 Stefanie H?fler는 1978년에 독일에서 태어났으며, 프라이부르크와 스코틀랜드 던디에서 독문학과 영문학, 스칸디나비아 문학을 공부했다. 지금은 학교에서 아이들에게 연극을 가르치고 있다. 《우리는 외계에서 왔을지도 몰라》를 시작으로 청소년 소설을 쓰기 시작했는데, 하루 종일 학생들과 함께 생활해서 그런지, 그 또래 아이들의 심리 묘사에 탁월한 재능을 보이고 있다. 역자 : 전은경 역자 전은경은 한양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튀빙겐 대학교에서 고대 역사 및 고전 문헌학을 전공했다. 지금은 독일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커피우유와 소보로빵》 《못된 장난》 《나보다 어린 우리 누나》 《화장실 몬스터》 《안톤이 안톤을 찾아가는 17가지 이야기》 《오빠는 오늘도 폭발 중》 외 여러 권이 있다.

도서소개

‘혼밥’(혼자 밥 먹기), ‘혼술’(혼자 술 마시기)에 이어 ‘혼커’(혼자 커피 마시기) 등, 최근 들어 나 홀로 뭔가를 하는 것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우리는 외계에서 왔을지도 몰라》는 바로 이 자발적 외톨이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 가고 있다. 호기심이 너무 왕성해서 다른 아이들과 섞이지 못하고 자발적 외톨이를 선택한 열네 살 소녀 조냐가, 아버지의 폭력을 피해 도피 생활을 하느라 어쩔 수 없이 외톨이가 되어 버린 또래 친구 ‘쥐죽’을 만나면서 서로의 마음을 열고 상처를 보듬어 가는 과정을 정밀하게 담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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