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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나는 살았고, 헛되이 살지 않았다

그러나 나는 살았고, 헛되이 살지 않았다

  • 필립 나시프
  • |
  • 라이프맵
  • |
  • 2016-12-26 출간
  • |
  • 228페이지
  • |
  • ISBN 9788962609950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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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하루하루를 인생의 마지막 날처럼 산다면, 당신은 옳은 삶을 살 것이다. 삶은 영원하지 않다, 낭비하지 마라! _스티브 잡스(Steve Jobs) 죽음은 인간에게 평등하게 작용한다 유명인들의 마지막 말이 우리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상상력을 높이는 것은 아마도 그들이 특별한 인생을 살 거나 업적을 이루어가게 된 출발점이 무엇인지 그 진실의 한 단락을 알고 싶어 하는 우리의 본능 때문일 지도 모른다. 죽음 앞에서 남겨진 말들은 우리가 태어나는 순간부터 견뎌야하는 죽음과 같은 이별을 떠올리게 한다. 어머니와의 이별, 어린 시절, 청소년 시절에 고하는 작별인사, 수치스럽거나 부끄러운 순간, 사랑하는 사람들 혹은 그동안 살아 온 장소들과의 이별, 식어버린 사랑이나 깨져버린 우정, 꺾여버린 희망, 무너져버린 확신… 같은. 『그러나 나는 살았고, 헛되이 살지 않았다』에서 다루고 있는 78명의 유명 인사들이 남긴 말들과 인생의 궤적을 따라가는 것만으로 우리 생(生)의 한가운데에서 스스로 자신의 삶을 반추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죽음을 두려워 말라. 못난 인생을 두려워하라 사람은 누구나 죽는다. 우리는 항상 죽음을 예비해 두면서 살아야 한다. 영원히 살 것처럼 아등바등 욕심으로 사는 것 보다는 유한한 인생임을 깨닫고 마음의 절제와 여유, 겸손을 배워가며 사는 것이 더 나은 삶을 사는 방법이 될 수 있다. 내 인생의 삶은 지금 이 순간 안에 온전히 존재한다. 그래서 지금 이 시간은 아주 귀하고 소중한 시간이다. 오늘 어떤 일이 일어날지 아무도 모른다. 오늘을 제대로 살지 못하면서, 미래를 아니 내일을 꿈꾸는 것은 그야말로 공염불이다. 죽음 역시 자연의 섭리 중 하나이므로, 죽음을 무시하기 보다는 인정하면서 다시 오지 않을 ‘오늘’을 제대로 살아가는 것이 살아있는 존재로서의 의무이다.

목차

안톤 체호프 / 루이 14세 / 에밀리 디킨슨 / 요한 세바스티안 바흐 / 외젠 라비슈 / 니콜로 마키아벨리 / 레오니다스 / 토마스 에디슨 / 헨리 소로 / 윈스턴 처칠 / 폴 푸아레 / 피에르 파올로 파졸리니 / 리차드 바그너 / 지오다노 브루노 / 사라 베르나르 / 앨런 긴스버그 / 프랑수아 라블레 / 존 피츠제랄드 케네디 / 올랭프 드 구즈 / 소크라테스 / 엑토르 베를리오즈 / 루이 16세 / 롤랑 부인 / 라바콜 / 미삭 마누치안 / 에르네스토 체 게바라 / 당통 / 커트 코베인 / 그리모 드 라 레이니 / 에드몽 로스탕 / 빈센트 반 고흐 / 예수 그리스도 / 기 드 모파상 / 요한 볼프강 폰 괴테 / 구스타브 말러 / 폴 세잔 / 미하일 바쿠닌 / 레오나르도 다 빈치 / 루드비히 비트겐슈타인 / 나폴레옹 보나파르트 / 클로테르 1세 / 제인 오스틴 / 필립 라쿠 라바르트 / 루이-페르디낭 셀린 / 장 바티스트 그뢰즈 / 알프레드 드 뮈세 / 자크 샤르돈 / 마르셀 프루스트 / 제라르 드 네르발 / 헌터 S. 톰슨 / 네이 사령관 / 라이너 마리아 릴케 / 샹포르 / 오노레 드 발자크 / 기욤 아폴리네르 / 호쿠사이 / 세자르 프랑크 / 네로 / 아르키메데스 / 마르셀 파뇰 / 앙드레 브레통 / 오스카 와일드 / 유진 오닐 / 오귀스트 드 비예르 드 릴라당 /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 샤를 페기 / 아그리피나 2세 / 에바리스트 갈루아 / 앙리 드 툴루즈-로트렉 / 장 라신 / 쥘 르나르 / 레프 톨스토이 / 아시시의 프란체스코 / 아시시의 클라라 / 프랑수아 코페 / 알프레드 자리 / 빅토르 위고 페르난도 페소아

저자소개

저자 : 필립 나시프 저자 필립 나시프는 1971년 베이루트에서 태어난 프랑스인 저널리스트이자 작가이다. 미국의 철학자 에머슨의 철학에서 개인 윤리와 반순응주의 윤리의 실마리를 발견했다. <철학 잡지>의 편집자문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최근 저서로는 『초기의 투쟁』, 『니힐리즘의 제국을 떠나며』가 있다. 역자 : 이주영 역자 이주영은 숙명여자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교 한불과에서 번역 전공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바른번역의 회원 번역가로 활동중이며, 옮긴 책으로 『죽음을 그리다』, 『지극히 적게』, 『엄마 그땐 내가 미안했어』, 『반 에이크의 자화상』 등이 있다.

도서소개

오늘이 내 삶의 마지막 날일지라도, 후회 없이 살고 싶다면 꼭 읽어야 할 책 ‘죽음’은 ‘삶’과 마찬가지로 중요하다. 다만 ‘죽음’이라는 단어를 입에 올리는 것을 심적으로 금기시해왔지만, 죽음은 삶의 다른 양면이라는 것을 우리 스스로도 받아들이고 있다. 스스로 생과 사의 시기를 조절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내게 닥칠 ‘죽음’은 마음먹기에 따라 준비를 할 수 있다. 『그러나 나는 살았고, 헛되이 살지 않았다』은 유명인들이 죽을 때 남긴 말들을 다룬다. 삶의 모습도 각인각색이지만, 그들이 죽음 앞에서 남긴 말 또한 다채롭다. 어떤 이는 그의 삶을 압축하듯, 또 어떤 이는 별 뜻 없이 남긴 말일 수도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묘하게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이는 ‘죽음’이라는 인생의 중차대한 변화 앞에서 사람들은 거짓 없는 민낯을 드러내는 것처럼 보이고, 덕분에 그 누군가가 더 가깝게 느껴지고, 이제 타인의 죽음을 바라보는 제3자의 입장이 아닌, 독자 스스로 화자가 되어 ‘죽음’앞에 자신의 모습을 투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별책으로 구성된 [엔딩노트]의 활용으로 앞으로 우리에게 닥칠 ‘삶’에 대해 더 많은 생각을 하게 될 것이다. 저명한 철학자처럼 “내일 지구가 멸망하더라도 한 그루의 사과나무”를 심는 것까지야 어렵겠지만, 적어도 주변을 정리하고, 남겨질 일들에 대한 자신의 의사를 평소부터 정리해두는 것은 꼭 필요하다. 이는 비단 죽음 앞에서만 필요한 일은 아니다. 하나하나 ‘나’를 둘러싼 여러 가지 일들 중에는 지금 바로 해결할 수 있는 일들이 좀더 명확해질 수 있고, 남겨두고 가기엔 마음에 짐이 되는 일들을 미리 정리함으로써 우리가 살고 있는 삶의 밀도를 높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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