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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어여쁜 그림책

이토록 어여쁜 그림책

  • 이상희 , 최현미, 한미화, 김지은
  • |
  • 이봄
  • |
  • 2016-12-19 출간
  • |
  • 316페이지
  • |
  • ISBN 9791186195901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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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네 명의 그림책 전문가가 어른들에게 건네는, 그림책이라는 따뜻한 위로 세상은 마치 기록을 갱신하기라도 하듯, 온통 복잡한 것투성이다. 하나의 문장, 하나의 어휘는 그것 그대로 전달되지 않는다. 그 이면을 둘러싼 온갖 의미와 해석이 난무하고, 그것에 흐르는 맥락을 파악하지 못하면 곧장 이해불가의 상태에 직면한다. 이런 복잡함에 유해함은 필수다. 관계는 늘 상처를 동반하고, 일에는 늘 평가가 따라붙게 되어 있으며, 심지어 자기 자신마저 때로 좌절과 극복, 용서와 화해의 대상이 되곤 한다. 어른이 된다는 건 이 복잡함과 유해함의 줄타기를 얼마나 능숙하게 타고 넘어 안전하게 땅에 발을 딛느냐의 과정일지도 모른다. 오늘 안전하다고 해서, 내일도 모레도 안전하리라고 누구도 보장 받지 못한다. 언제나 불안하며 이로 인한 스트레스는 해소될 길이 없다. 시인이자 그림책 작가 이상희, 일간지 기자 최현미, 출판평론가 한미화, 동화작가이자 아동문학평론가 김지은, 네 사람도 그랬다. 사회로 나온 이후 글과 책을 매개로 쭉 살았던 이들은 자신들의 전문 영역에서 열심히 공부하며 일하며 글 쓰며 나름의 성취를 이뤄냈지만, 이들의 일상 역시 다른 이들의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직장인으로, 엄마로, 딸로, 연인으로, 친구로 살아가면서 복잡하고 유해한 일상을 견디며 지냈다. 이들이 스스로를 위해 선택한 처방전은 바로 그림책이었다. 글 쓰는 시간대부터 심지어 커피 마시는 습관까지, 달라도 너무 다른 취향과 습관을 갖고 있지만 이들은 각자의 터전에서 삶의 고단함을 극복하는 피난처로 그림책을 선택했고, 언젠가부터 그림책을 세상에 알리고 전하는 데 누구보다 열심인 전문가가 되었다. 그런 어느 날 그림책이 각자의 피난처가 되어주고 있다는 공통점을 발견한 그들은 그것 하나로 의기를 투합, 한 권의 책을 함께 내기에 이르렀다. 『이토록 어여쁜 그림책』은 바로 그렇게 오늘 현재, 이 땅을 고군분투 살아가고 있는 이들에게 권하는 책이다. 그림책 전문가들이 그림책이라는 단순하고 어여쁜 세상, 무해하고 선한 공간에서 잠시 쉬며 힘을 얻으라며 어른들에게 건네는 적극적인 위로이자 따뜻한 응원이다. 그림책은 어린이들만 보는 책? 모든 어른들을 위한 최고의 책 친구! 그림책은 어린이들만 읽는 책이라고 흔히 생각하기 쉽다. 그림책에 관한 대표적이고 보편적인 오해다. 그림책은 아

목차

책을 펴내며 | 오직 당신께, 그림책 한 권을 권합니다 하나, 잊고 지낸 기쁨의 순간을 돌려드립니다 그림책으로 어린 시절을 떠올려봅니다_『난 자전거를 탈 수 있어』 한미화 눈부신 빨강, 감사와 기쁨의 상징_『안나의 빨간 외투』 이상희 침묵의 의미를 떠올리는 생일은 어떨까요_『눈 오는 날의 생일』_김지은 종이책과 마주하는, 그 순간의 기쁨_『심야 이동도서관』_최현미 인생의 비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_『비오는 날의 소풍』_최현미 오늘 당장 명랑한 처방전이 필요한 당신께_『워거즐튼무아』_김지은 온몸으로 느끼는 물속 세상의 기쁨_『수영장』_한미화 음악의 기쁨을 누리고 싶은 당신께 드리는 초대장_『백다섯 명의 오케스트라』_이상희 일상의 경이로운 순간을 잊고 계신다면_『날마다 날마다 놀라운 일이 생겨요』_이상희 책을 여는 순간, 마법의 타임 스타트!_팝업북_최현미 당신께도 낡고 오래된 친구가 있나요?_『내 인형이야』_한미화 [그림책, 이렇게 즐기세요 01] 그림책을 본다는 것, 사랑스런 친구들을 만나는 것 둘, 사랑은 숱한 관계 속에서 피어납니다 사랑하지 않았다면 백만 번을 살아도 산 것이 아닙니다_『100만 번 산 고양이』_한미화 서로의 눈을 들여다보는 건 사랑한다는 뜻입니다_『찰리가 온 첫날 밤』_한미화 당신 앞에 아름다운 결혼식이 펼쳐집니다_『토끼의 결혼식』_김지은 “내가 어쩌자고 결혼이란 걸 했을까!”_『개구리 왕자 그 뒷이야기』_한미화 기억의 힘으로 사랑은 언제나 현재진행형_『아모스와 보리스』_최현미 돌고 도는 사랑, 그 질량불변의 법칙_『언제까지나 너를 사랑해』_최현미 당신을 믿어주는 단 한 사람이 있다면 _『엄마 마중』_한미화 응원이 필요한 분께 마음 건네기_ 『애너벨과 신기한 털실』_김지은 행복을 마중하러 가세요_『리디아의 정원』_최현미 나만의 색깔을 사랑하는 법_『저마다 제 색깔』_이상희 나를 사랑하는 또다른 방법, 나다운 나를 위하여!_『고슴도치 X』_김지은 [그림책, 이렇게 즐기세요 02] 좋아하는 인형이 많은 어른이 되고 싶습니다 셋, 우리가 받은 위로를 당신께도 전하고 싶습니다 눈앞에 닥친 곤경 앞에서 무슨 생각을 하시나요_『오늘은 좋은 날』_이상희 당신만의 ‘알도’를 가져보세요_『알도』_최현미 민들레라고 주목받는 벚꽃이 되고 싶지

저자소개

저자 : 이상희 저자 이상희는 시인·그림책 작가. 시와 그림책 글을 쓰고 강의하면서 ‘이상희의 그림책워크숍’과 ‘원주그림책교실’을 운영한다. 그림책 『선생님, 바보 의사 선생님』 『책을 찾아간 아이』 등에 글을 썼고, 시집 『잘 가라 내 청춘』 『벼락무늬』와 장편동화 『깡통』, 그림책 입문서 『그림책, 한국의 작가들』(공저) 『아이와 함께 행복한 그림책 읽기』(공저) 등의 저서가 있으며, 『비밀파티』『강물이 흘러가도록』 등 영미권 그림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저자 : 최현미 저자 최현미는 신문 기자. 대학에서 신문방송학을 전공하고, 지금은 신문 기자로 일하고 있다. 그림책이 주는 안정되고 평온한 세계에 끌려 그림책 독자가 됐고 그림책에 대한 글도 써왔다. 지은 책으로 『꼬마 궁금이』 『한 가지 이야기 백 가지 상식』 『그림책, 한국의 작가들』(공저) 등이 있다. 저자 : 한미화 저자 한미화는 출판평론가. 대학에서 독문학을 공부했고, 지금은 책과 출판에 관해 글을 쓰고 방송을 하는 출판칼럼니스트로 일하고 있다. 어린 시절 만나지 못한 그림책을 어른이 되어 만나는 재미에 빠져 있다. 지은 책으로는 『잡스 사용법』 『책읽기는 게임이야(소복이 그림)』 『지도탐험대(박지훈 그림)』 『아이를 읽는다는 것』 『그림책, 한국의 작가들』(공저) 등이 있다. 저자 : 김지은 저자 김지은은 동화작가·아동문학평론가. 대학에서 철학을 전공하고, 그림책과 아동청소년문학에 관한 글을 쓰고 있다. 출판사 창비에서 운영하는 팟캐스트 ‘서천석의 아이와 나’, EBS ‘라디오 멘토 부모’ ‘시 콘서트’ 등에서 어린이책 코너를 맡아 방송했다. 지은 책으로는 『거짓말하는 어른』 『달려라, 그림책 버스』(공저) 『그림책, 한국의 작가들』(공저) 등이 있고, 그림책 『우리들의 비밀 놀이터』 『안녕, 낙하산』 『우리 아기 좀 보세요』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도서소개

복잡한 세상을 사는 어른에게 건네는 '그림책'이라는 위로. 관계는 늘 상처를 동반하고, 일에는 늘 평가가 따라붙게 되어 있으며, 심지어 자기 자신마저 좌절과 극복, 용서와 화해의 대상이 되곤 하는 지금. 온갖 의미와 해석이 난무하는 시대라는 복잡함 속에서 유해함은 없어선 안 될 존재다. 어른이 된다는 건 이 복잡함과 유해함의 줄타기를 얼마나 능숙하게 타고 넘어 안전하게 땅에 발을 딛느냐의 과정일지도 모른다. 오늘 안전하다고 해서, 내일도 모레도 안전하리라고 누구도 보장 받지 못한다. 언제나 불안하며 이로 인한 스트레스는 해소될 길이 없다. 『이토록 어여쁜 그림책』은 시인이자 그림책 작가인 이상희, 일간지 기자 최현미, 출판평론가 한미화, 동화작가이자 아동문학평론가인 김지은 네 사람이 ‘그림책’을 통해 어른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네는 책이다. 그림책은 어린이들만 보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어른들에게 어여쁘고 다정한 세계로 들어올 것을 권하고, 그림책을 읽고 싶지만, 어떤 것부터 읽어야 할지 망설이는 어른들에게 어떤 책을 언제 읽으면 좋은지를 말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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