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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꽃 마당

등꽃 마당

  • 강영순
  • |
  • 문학공감
  • |
  • 2016-12-23 출간
  • |
  • 264페이지
  • |
  • ISBN 9791156222576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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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 세상의 모든 아내와 엄마들에게 보내는 삶의 노래 - 웬만한 사람이라면 도저히 견딜 수 없는 고통과 직면해 살면서도 아름다움에 대한 동경과 꿈, 그리고 깊은 신앙심으로 불행을 극복하고 마음을 비워가며 유연하고 풍요로운 노년을 맞이한 75세 할머니가 세상의 모든 아내와 엄마들에게 보내는 삶의 메시지다. 제목인 ‘등꽃 마당’은 일곱 자매의 카톡 방 이름으로 경기도, 부산, 서울에 각각 흩어져 살면서도, 작가는 싱가포르에 있을 때도, 심지어는 먼 이국을 여행할 때도 우리는 ‘등꽃 마당’에 모여 차를 나누듯 이야기를 나누고 웃음꽃을 피웠다. 딸만 일곱 둔 아버지는 여느 집 아들 못지않게 우리를 사랑하셨으며 딸들을 자랑스럽게 생각하시고 존중했으며 돌아가시기 직전까지도 넓은 농원에 일곱 채의 집을 지어 ‘칠성농원’이라 이름 짓고 희로애락을 같이 나누며 모여 살고 싶어 하시던 아버지를 생각하며 비록 카톡 방이지만 ‘칠성농원의 꿈’이 ‘등꽃 마당’을 통해 이루어졌다고 자매들은 웃으며 이야기한다. 제1부 ‘옛이야기’는 시의 형식으로 내 삶을 노래한 것이고, 제2부 ‘꿈이 있는 삶’은 가끔 생각나는 대로 수첩에 적어두었던 단상들을 정리해서 모은 글들이다. 제3부 ‘내 곁에 계신 하느님’은 내 삶 안에서 늘 같이 계시면서 생활해 주시고 위로해주시고 마음의 눈을 뜨게 해주신 하느님을 체험한 글들이다. 강영순 작가는 “삶이 시가 아닌 것 없고, 삶이 노래 아닌 것 없었다.”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그동안 가끔 하나씩 불러 본 삶의 노래를, 내어놓긴 부끄럽지만 버리기엔 너무 아쉬워 한 권의 책으로 묶어 자신의 허물을 노래하고 있다. 작가는 이런 노래가 없었다면 내 삶은 황폐한 사막이었을 것이며, 또한 어둠의 질곡에서 일어나지 못했을 것이라고 노래한다. 기쁠 때는 기뻐서, 슬프면 슬픈 대로 노래를 불렀다. 이것은 강영순 작가의 삶의 흔적과 신앙 고백이기도 하며 더러는 유치하고 창피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이것이 작가의 참모습이 아닐까 생각한다. 작가는 머릿속에 맴도는 낱말이 생각나질 않고 때로는 까마득한 어휘들을 기억해 내야 하는 막막함도 있었지만, 일흔이 넘어 팔순으로 향하는 나이에 써놓은 글을 정리하며 알맞은 어휘를 고민하는 시간만큼은 무언가 뿌듯하고 행복했다고 진솔하게 이야기하고 있다.

목차

제1부 꿈이 있는 삶 봄 냄새·17 | 외로움에 울던 그 날·19 | 꿈이 있는 삶·23 | 태풍·24 | 추억·28 | 죽음의 신비·30 | 며늘아기에게·34 | 연습 1·36 | 연습 2·38 | 근원을 알 수 없는 행복·40 | 존재의 아름다움·42 | 도피·44 | 자연에서 배우는 질서·45 | 내 뼈가 무너지나이다·47 | 그리워하는 것들·48 | 저문 들녘에 서서·50 | 음악·52 작은 행복·54 제2부 인연의 소중함 나눔의 의미·61 | 첫 월급·63 | 인연의 소중함·66 | 헤어지는 연습·70 | 죽음이 주는 위안·72 | 내 탓이오!·74 | 잘 살았어야지!·76 | 가정 호스피스센터와의 인연·78 | 제2의 고향·81 | 생각의 한계·85 | 어찌 잊을 수 있으랴?·88 | 유치원 일을 끝내고·91 삶의 교훈·92 | 내 생애에 가장 잘한 일·95 | 카페에서·100 | 첫 해외여행·106 제3부 내 곁에 계신 하느님 내 곁에 계신 하느님·115 | 부르심·117 | 만남·120 | 기도의 힘·123 | 눈이 열림·126 | 남편의 봉급·129 | 방황의 끝·131 | 네 마음 알겠다·134 | 가장 큰 실수·137 | 종이 몽둥이·139 | 구원의 손길·141 | 이 말을 전하라·145 | 아들의 입학·148 | 영원·151 | 내가 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153 | 어떤 노인·156 | 이스라엘·160 | 주님, 제가 무엇이기에!·162 | 검은 마돈나·165 | 낙엽의 장관·168 | 사랑의 눈 흘김·170 제4부 등꽃 마당 1. 등꽃 마당 등꽃 마당·177 내 아이들에게 ·180 혼사·183 내 노년은·184 채원이·186 교정·188 어머니·190 딸의 유학·192 이상한 소풍·194 어떤 친구·195 윤이·196 눈물꽃·198 동창모임·200 이명·201 그해 겨울·202 자화상 1·204 자화상 2·206 거위 ·207 이별·208 2. 장난꾸러기 예수님 당신에게·211 피정·214 차 한 잔·215 장난꾸러기 예수님·216 성체 앞에서·217 작은 소망·218 아네스에게·219 상실 1·220 상실 2·221 나의 기도·222 들의 풀꽃처럼·224 목마른 예수님·226 참 평화·228 강물 ·229 살아있음이여!·230 법정 스님·231 마리스텔라의 죽음·232 그대에게·234 고백의 기도·236 3. 옛이야기 오늘 하루는·240 사랑·242 그리움·243 옛이야기·244 매화·246 봄·248 바람·250 작은 것이 아름다운 것은·251 스탠드 카페에

저자소개

저자 강영순(베로니카) 1942년생 부산 경남여자 중고등학교 졸업 부산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수학 방송통신대학교 유아교육학과 졸업 유치원 원장 자격 취득 아동심리분석사 자격 취득

도서소개

딸만 일곱 둔 아버지는 여느 집 아들 못지않게 우리를 사랑하셨으며 딸들을 자랑스럽게 생각하시고 존중했으며 돌아가시기 직전까지도 넓은 농원에 일곱 채의 집을 지어 ‘칠성농원’이라 이름 짓고 희로애락을 같이 나누며 모여 살고 싶어 하시던 아버지를 생각하며 비록 카톡 방이지만 ‘칠성농원의 꿈’이 ‘등꽃 마당’을 통해 이루어졌다고 자매들은 웃으며 이야기한다. 제1부 ‘옛이야기’는 시의 형식으로 내 삶을 노래한 것이고, 제2부 ‘꿈이 있는 삶’은 가끔 생각나는 대로 수첩에 적어두었던 단상들을 정리해서 모은 글들이다. 제3부 ‘내 곁에 계신 하느님’은 내 삶 안에서 늘 같이 계시면서 생활해 주시고 위로해주시고 마음의 눈을 뜨게 해주신 하느님을 체험한 글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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