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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님달님(옛날옛적에 3)

해님달님(옛날옛적에 3)

  • 송재찬
  • |
  • 국민서관
  • |
  • 2004-11-30 출간
  • |
  • 26페이지
  • |
  • 287 X 190 mm
  • |
  • ISBN 9788911023639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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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수천 년의 세월을 거쳐 온 이야기가
수만 번의 붓질로 새롭게 태어나다

이 책 [해님달님]은,
우리의 문화와 정신이 깃들어 있는 옛이야기와
그 속에 숨은 수많은 은유와 상징을 독자들 스스로
보고, 듣고, 발견할 수 있도록 글에 많은 여백을 남겼습니다.
“옛날옛날에~”로 시작하는 이야기체 대신,
“오누이만 남겨 두고 엄마는 일을 하러 갑니다.”라고
독특하게 시작한 글은, 시종일관 노래하듯 반복되며
엄마와 아이가 스스로 이야기를 상상할 여유를 줍니다.
 
여기에, 배경과 세부 묘사를 없애고, 호랑이에게만 집중시킨
그림은, ‘호랑이’를 따라가며 이야기에 빠져들게 만듭니다.
수만 번 붓으로 찍어내, 만져질 듯 생생한 호랑이와,
간략하게 생략된 오누이와 엄마가 대비되며
이야기의 주인공은 어느덧 호랑이로 바뀌어 있습니다.
그 덕분에 이 책은 원래 이야기의 슬프고 무서운 분위기 대신,
밝고 경쾌한 이야기 공간을 만들어 냈습니다.

목차

1회전 불길한 전학생
2회전 다니의 발표
3회전 복수의 화신
4회전 작은 희망의 빛
5회전 더 이상 못 참아!
6회전 상황이 나빠지다
7회전 언니의 약속
8회전 다니의 진짜 모습

옮긴이의 글

저자소개

작가 소개

“해와 달까지도 생활 속에 불러들여 이야기를 만들어 내고,
그 이야기를 우리 아이들에게까지 물려준 옛사람들이 고맙다.”
널리 잘 알려진 옛이야기 속에서 작가 송재찬은, 사소한 주변 사물에 관심을 기울이고 그것들의 근원지를 상상해 낸 옛사람들을 먼저 떠올렸습니다. 해님은 어디서 왔을까, 달님은 어디서 왔을까, 수수밭은 왜 붉을까? 생각을 이야기로 발전시키고, 그 이야기를 물려준 옛사람들 덕분에 재미난 이야기를 만날 수 있게 된 것에 감사하며, 우리 아이들에게 계속해서 재미난 우리 이야기를 물려주기 위해, 낱말 하나, 문장 하나에 정성을 들였습니다.
1950년 제주에서 태어난 송재찬은 1976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동화 \'찬란한 작품\'이 당선되면서 작가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작품으로 , , 등이 있습니다.

“친구가 없어 심심해 하던 해님달님이 많은 꼬마 친구들을 사귀게 되어
하늘만큼 땅만큼 기쁘다.”
이탈리아의 ‘유럽 디자인학교’에서 졸업 작품을 준비하던 화가 이종미는 우리 옛이야기 ‘해님달님’을 떠올렸습니다. 그리고 그 이야기에서 다른 인물보다도 ‘호랑이’의 입장에서 이야기를 그려내 보고 싶은 생각으로 붓을 잡았습니다. 호랑이를 뺀 나머지는 과감히 생략하고, 오직 호랑이를 제대로 그려내기 위해, 붓으로 수만 번 겹쳐 물감을 찍었습니다. 완성된 그림을 본 교수님과 친구들은 이렇게 감탄했다고 합니다.
“그림이 아니라 살아있는 것 같다. 손으로 만져질 듯 생생하다.”
그 뒤, 이탈리아와 영국, 일본 등에서 이종미의 ‘호랑이’를 보고 출판 제의를 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화가 이종미는 새롭게 그려낸 우리 옛이야기를 우리 아이들에게 가장 먼저 보여 주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우리 아이들 앞에 이 작품을 꺼내 놓게 되어 기쁩니다.
이종미는 중앙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이탈리아 유럽 디자인 학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습니다. 지금까지 , 등의 이탈리아 동화책과 , 등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도서소개

전래 동화인 해님 달님을 예쁜 그림과 함께 담아낸 그림책. 한국정신문화연구소에서 펴낸 <구비문학대계:전북편 남원군 운봉면 설화> 중에서 '해와 달이 된 오누이'편을 바탕으로 아름다운 칼라 삽화를 포함하여 엮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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