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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와 곶감(옛날옛적에 2)

호랑이와 곶감(옛날옛적에 2)

  • 위기철
  • |
  • 국민서관
  • |
  • 2004-07-10 출간
  • |
  • 32페이지
  • |
  • 280 X 234 mm
  • |
  • ISBN 9788911022243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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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호랑이보다 더 무서운 녀석이 나타났다!

추운 겨울밤, 배고픈 호랑이가 먹이를 찾으러 나서는데, 마침 산속 외딴집에서 아이 우는 소리가 났어요. 입맛을 쩍쩍 다시며 문가까지 다가간 호랑이. 하지만 무서운 ‘호랑이’가 나타났다는데도 울음을 그치지 않던 아이가, 뜻밖에도 ‘곶감’이라는 말에 울음을
뚝 그치지 뭐예요.
‘곶감? 나보다 더 무서운 녀석인가?’ 깜짝 놀라 뒷걸음질치는 호랑이를 ‘소’로 오해한 소도둑이 호랑이 등 위에 올라타면서 이야기는 예상과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달려갑니다. 호랑이는 자기보다
무서운 ‘곶감’의 진짜 모습을 끝까지 알아차릴 수 없을까요? ‘곶감’에 대한 오해 때문에 벌어진 호랑이와 소도둑과 토끼의 우스꽝스런 옛이야기.





◆아는 것’과 ‘모르는 것’ 사이의 놀라운 차이

이 이야기는 호랑이가 ‘곶감’이라는 것을 전혀 모르는 데서 생겨난 사건들로 웃음을 자아냅니다. 모든 것을 자기 기준으로 생각한 호랑이는, 우는 아이를 달랠 수 있는 것은 자신과 같이 ‘위협을 주는 존재’인줄로만 알았습니다.
그래서 ‘곶감’이라는 말에 울음을 뚝 그친 아이를 보자, ‘곶감’은 자신보다도 더 위협적인 존재인 걸로 착각하고 맙니다. 곶감을 피해 달아나는 호랑이는 순진하다 못해 어리석게까지 보입니다. 하지만 틀에 갇힌 생각 때문에, 너무도 당연한 사실을 잠시라도 모르고 지낸다면 호랑이처럼 어처구니없는 실수를 저지를 수 있다는 사실을 이 이야기는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리가 더욱더 이 이야기를 재미나게 읽을 수 있는 이유도, ‘곶감’이 무엇인지를 이미 알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요?


◆할머니가 들려주던 옛이야기를 제대로 살려낸 그림책

이 책은 입에서 입으로 전해 내려온 구전자료를 꼼꼼히 모으고 다시 재구성하여, 지금껏 흔히 놓쳐 왔던 ‘호랑이와 곶감’ 이야기의 마지막 부분까지 제대로 살려냈습니다. 호랑이가 난생 처음 들어본 ‘곶감’이 아이의 울음을 뚝 그치게 하자, 호랑이는 ‘곶감’이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녀석인 줄로만 알고 멀리멀리 달아났다는 얘기에, ‘토끼 꼬리가 짧아진 이유’에 대한 이야기까지 덧붙여, 가장 널리 전해 내려왔던 우리 이야기의 원형을 제대로 살려냈습니다. 게다가 민화에서 본 듯 친숙하고 정겨운 호랑이 캐릭터가 이야기에 재미를 더해줍니다.



◆《호랑이와 곶감》은 입에서 입으로 전해 내려온 구전자료를 바탕으로, 작가 위기철이 감칠맛 나는 우리말로 다시 쓰고, 화가 김환영이 예스러운 목판화로 정성껏 그려낸 국내 최고의 옛이야기 그림책입니다.

목차

1회전 불길한 전학생
2회전 다니의 발표
3회전 복수의 화신
4회전 작은 희망의 빛
5회전 더 이상 못 참아!
6회전 상황이 나빠지다
7회전 언니의 약속
8회전 다니의 진짜 모습

옮긴이의 글

저자소개

글을 쓴 위기철 선생님은 서울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릴 적 서울 변두리로 두루 이사를 다녀, 서울 동서남북 어디에서나 낯익은 동네가 하나씩은 있답니다. 그 동안《아홉 살 인생》《무기를 팔지 마세요!》《신발 속에 사는 악어》《쿨쿨 할아버지 잠 깬 날》《반갑다 논리야 시리즈》 등의 어린이 책을 썼습니다. 우리에게 익숙한 옛이야기《호랑이와 곶감》을 준비하며 여러 구전자료를 찾아 연구하는 동안, 아이들에게 ‘들려주는’ 이야기의 소중함을 절실히 느꼈답니다.

그림을 그린 김환영 선생님은 충청남도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자랐습니다. 대학에서 서양 공부한 뒤 만화와 애니메이션을 만들기도 했답니다. 그린 책으로《마당을 나온 암탉》《종이밥》《나비를 잡는 아버지》가 있습니다. 1년 여 시간 동안, 장면을 구상하고 정성껏 파낸 뒤 찍어내는 목판화 작업을 통해, 어린이를 위한 그림책 만들의 ‘행복’을 가슴 깊이 느꼈다는 선생님은, 이 책 《호랑이와 곶감》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꾸준히 소중한 우리 옛이야기를 목판본 그림책으로 만들어 전하기 위해 이리저리 궁리 중입니다.

도서소개

우리 옛이야기를 목판본 그림책으로 만들어내려는 기획의 일환으로 만들어진 책이다. 곶감으로 아이 울음이 그치자 놀란 호랑이 등에 소도둑이 소로 착각하고 올라타자 곶감이란 무서운 놈이 등뒤에 올라탔다고 생각하며 호랑이가 도망치는 옛 이야기를 목판화와 함께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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