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훨훨 간다

훨훨 간다

  • 권정생
  • |
  • 국민서관
  • |
  • 2003-04-21 출간
  • |
  • 36페이지
  • |
  • 260 X 225 mm
  • |
  • ISBN 9788911021406
★★★★★ 평점(10/10) | 리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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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권정생 선생님이 들려주는 옛이야기 한 자리
할머니에게 이야기를 들려주기 위해 할아버지는 장에서 이야기 한자리를 사 온다. 공교롭게 그 집에 든 도둑이 그 이야기 소리에 지레 겁을 먹고 도망갔다는데……. “기웃기웃 살핀다.” “콕 집어먹는다.” “훨훨 간다.” 같이 짧고 단순한 말이 이어져 이야기가 되고, 그 이야기가 되풀이되면서 엉뚱한 뜻이 되는 과정이 재미있다. 해학적인 표정과 몸짓을 잘 살린 그림, 생생한 흉내말은 어린이들이 이 책을 읽는 즐거움을 한층 높여줄 것이다.


◆‘훨훨 간다’ 이야기에 도둑까지 훨훨 간다!
이야기를 좋아하는 할머니는 늘 할아버지에게 재미있는 이야기를 해 달라고 조른다. 하지만 할아버지는 이야기라는 건 아무것도 할 줄 모른다. 하루는 할머니에게 등을 떠밀린 할아버지가 무명 한 필로 이야기 한 자리를 바꾸려고 장에 나가지만, 이야기로 무명 한 필을 사겠다는 사람은 없다.
집으로 돌아오던 길에, 할아버지는 이야기 한 자리를 팔겠다는 농부를 만난다. 하지만 농부는 막상 떠오르는 이야기가 없다. 그 때 마침 건너편 논에 황새 한 마리가 ‘훨훨’ 내려와 앉는다. 농부는 옳거니 싶어, “훨훨 온다.” 한다. 할아버지도 어렵게 구한 이야기를 외우려고 따라한다. “훨훨 온다.” 황새가 ‘성큼성큼’ 걸으면, “성큼성큼 걷는다.”, 황새가 먹이를 찾아 기웃기웃 살피면, “기웃기웃 살핀다.” 황새가 논바닥 우렁이를 ‘콕’ 집어 먹자, 농부가 “예끼, 이놈!”하고 할아버지도 “예끼, 이놈!” 했더니, 놀란 황새는 ‘훨훨’ 날아간다. 그러자 “훨훨 간다.”하고 이야기 한 자리가 끝난다.
서둘러 돌아온 할아버지는 할머니에게 이야기를 들려준다. 할아버지가 “훨훨 온다.” 하면 잊어버릴세라 할머니도 큰 소리로 “훨훨 온다.” 한다. 그 때 마침 들어온 도둑이 ‘성큼성큼’ 걷다가, 이 소리를 듣는다. 무슨 소리인가 ‘기웃기웃’ 살피다가 누룽지 하나를 ‘콕’ 집어먹는데, 하필 그 때 방안에서 “예끼 이놈!” 소리가 들리자 꽁지 빠지게 달아났다는 옛이야기.

목차

1회전 불길한 전학생
2회전 다니의 발표
3회전 복수의 화신
4회전 작은 희망의 빛
5회전 더 이상 못 참아!
6회전 상황이 나빠지다
7회전 언니의 약속
8회전 다니의 진짜 모습

옮긴이의 글

도서소개

어느 산골 외딴집에 할머니와 할아버니가 살고 있었어요. 할아버지는 밭에 나가 일하고, 할머니는 집에서 길쌈을 했지요. 할아버지가 밭에서 돌아오면 할머니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해 달라고 졸라댔어요. 하지만 할아버지는 이야기라는 건 아무것도 할 줄 몰랐어요. 어느 날 할머니는 꾀를 내어 할아버지에게 무명 한필을 주며 '이야기 한 자리'하고 바꿔 오라고 했어요. 과연 할아버지가 무명을 재미있는 이야기랑 바꿔 올 수 있을까요? 어떤 이야기랑 바꿔올까요?

훨훨 온다, 성큼성큼 걷는다, 기웃기웃 살핀다, 콕 집어 먹는다, 예끼 이놈, 훨훨 간다. 무슨 소리냐구? 외딴 산속에 사는 할아버지가 무명 한 필을 주고 어느 마을 앞 정자에서 쉬고 있던 빨간 코 농부에게 배운 이야기래. 근데 이 이야기가 정말 대단한 일을 해냈다지 뭐니. 궁금하다고? 그럼 조용히 귀 기울여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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