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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자 될 놈아

이 부자 될 놈아

  • 목온균
  • |
  • 국민서관
  • |
  • 2009-05-15 출간
  • |
  • 96페이지
  • |
  • 175 X 232 mm
  • |
  • ISBN 9788911028276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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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쨍그랑! 장독이 깨지기 무섭게 어디선가 나타난 엄마. 짠이 뒤를 쫓으며 고래고래 소리칩니다.“거기 서라! 이 부자 될 놈아! 밥을 주나 봐라!”짠이는 능청맞게 웃으며 뒤를 돌아보더니 손까지 흔들며 이렇게 대꾸합니다.“엄마, 전 국수가 좋아요!”하루라도 사고를 치지 않으면 온몸이 근질거리는 짠이. 이렇게 개구쟁이인 짠이가 무시무시한 괴소문이 도는 수도원을 다녀와서 조금씩 달라졌다는데. 도대체 그곳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가시나가 미쳤나! 그곳에 가보라고?

짠이와 늘 함께 다니던 짝꿍 화영이가 갑자기 말도 없이 캐나다로 이민을 가 버렸습니다. 좋아한다는 말도 못해 봤는데! 짠이에겐 정말 날벼락 같은 소식입니다. 허전한 마음에 어쩔 줄 몰라 하던 짠이 앞으로 날아든 반가운 소식, 화영이의 편지. 그런데 그 편지에 화영이는 자기네 배밭을 수도원에 넘겨주었다면서 그곳에 가보라고 합니다. 하지만 짠이는 정색을 합니다.

쉿! 아무래도 이상해

짠이네 동네에 있는 수도원. 그곳은 좀처럼 공개 되지 않은 장소. 아주 오래전부터 그곳 지하에 사람들 뼈가 있다는 등 아주 오싹하고 무서운 소문이 도는 곳입니다. 장난꾸러기 짠이조차 그곳 주변에는 얼씬도 하지 않죠.

그런데 화영이의 편지를 읽고 나서 짠이는 호기심이 생겨 친구들과 수도원을 찾아갑니다. 그리고 그곳 지하실에서 짠이는 그만 무언가를 보고 기절하고 맙니다. 깨어난 짠이는 수사들에게 둘러 싸여 수도원의 비밀이란, 한센병에 걸린 환자들이 숨어 살고 있다는 사실이라는 걸 알게 되는데…….

‘진짜’부자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동화

우리는 수많은 사람들과 어울리기도 하고 부딪히기도
하면서 세상을 살아갑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종종 자신과
모습이 다른 사람들에 대해서는 편견을 갖거나 오해를 합니다.
그런 대표적인 예 중에 하나가 바로 한센병에 걸린 사람들에 대한
오해와 편견일 것입니다. 한센병에 걸린 사람은 병 때문에 점점 보기 무서운
모습으로 변하니까 그들의 겉모습만으로 우리와 다를 것이라고 섣불리 판단해 버리는 것이죠.

목온균 작가는 이런 다소 무거울 수 있는 주제를 아이들의 시선에 맞춘 개구쟁이 짠이를 등장시켜 이야기합니다. 즉, 짠이가 수도원의 비밀을 알게 되면서 자신과는 다른 사람들, 특히 힘든 상황에 처한 이들의 입장에서 생각하게 된다는 걸 그려내고 있습니다. 또한 짠이를 가리켜 반드시 부자가 될 거라는 무당 할매의 말 속에는 진정한 부자란 자신이 가진 양의 많고 적음을 떠나 자기보다 힘든 상황에 처한 이들을 발 벗고 나서서 도와주는 마음이 풍요롭고 베풀 줄 아는 사람이라는 것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사는 세상

《이 부자 될 놈아!》는 여태껏 나온 동화들 중에서는 드물게 다양한 종교를 가진 사람들이
등장합니다. 짠이네 옆 동네에 사는 무당 할매부터 수도사, 스님. 이렇게 각양각색의
믿음을 가진 사람들을 보여 주면서 우리가 사는 세상은 서로 다른 수많은 이들이
어울리며 살아간다는 걸 생각하게 합니다. 또한 사람들은 신을 왜 믿을까
하는 짠이의 물음을 통해 우리가 당연하게 여겼던 것들을 돌아보고
의문을 갖게 합니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주변 일을 대할 때
좀 더 깊이 있는 통찰력으로 사물을 바라보게 될 것입니다.

목차

부자 될 놈
의리 없는 가시나
까만 원피스의 마법사들
수도원의 비밀
착한 사람이 될 거야!

저자소개

글 목온균
강원도 춘천에서 태어나 1989년 마로니에 전국여성백일장 동화 부문에서 장원을 받으면서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1990년 ‘선물’로 아동문예 작품상을 받았고, 1999년 ‘자라는 돌’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로부터 창작지원금을 받았습니다. 지은 책으로 《너 할머니지?》, 《금희 언니》, 《너무너무 좋아요》, 《아빠는 요리사, 엄마는 카 레이서》,《엄마는 뭔가 달라!》 등이 있습니다.

그림 신민재
서울에서 태어나 홍익대학교와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회화와 디자인을 공부했습니다.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으며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여러 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눈다래끼 팔아요》, 《처음 가진 열쇠》, 《어미 개》, 《빠샤 천사》, 《가을이네 장 담그기》, 《요란요란 푸른 아파트》,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등이 있습니다.

도서소개

《이 부자 될 놈아!》는 여태껏 나온 동화들 중에서는 드물게 다양한 종교를 가진 사람들이 등장합니다. 짠이네 옆 동네에 사는 무당 할매부터 수도사, 스님. 이렇게 각양각색의 믿음을 가진 사람들을 보여 주면서 우리가 사는 세상은 서로 다른 수많은 이들이 어울리며 살아간다는 걸 생각하게 합니다. 또한 사람들은 신을 왜 믿을까 하는 짠이의 물음을 통해 우리가 당연하게 여겼던 것들을 돌아보고 의문을 갖게 합니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주변 일을 대할 때 좀 더 깊이 있는 통찰력으로 사물을 바라보게 될 것입니다.

- 출판사 제공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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