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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전한 나로 살지 않은 상처

온전한 나로 살지 않은 상처

  • 앤 비티
  • |
  • 문학테라피
  • |
  • 2015-01-30 출간
  • |
  • 232페이지
  • |
  • ISBN 9788965133384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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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난쟁이 집 _7
온전한 나로 살지 않은 상처 _29
도시의 저주 _49
늑대 꿈 _83
콜로라도 _115
먼 음악 소리 _163
아내가 사는 집 _189
당신은 나를 모른다 _213
낱말 바꾸기 _237

역자 후기 - 히피 세대가 살아온 시간의 겹 _267

도서소개

지금의 세대를 완벽하게 포착해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내는 작가 앤 티비의 단편선! 등장인물, 인물들의 행위, 가치관, 말투까지 전통에 얽매이지 않는 새로운 세대를 전면에 내세우며 다양한 사람의 군상을 진실하게 다루는 소설로 대중에게 공감과 사랑을 얻어온 작가 앤 비티의 대표 단편선 『온전한 나로 살지 않은 상처』. 저자의 단편소설 가운데 초기작들을 중심으로 묶어낸 이 책은 2010년 ‘뉴욕타임스 북리뷰’에서 탑10 타이틀로 선정되기도 했다. 상대의 눈에 비친 나로 살아간다는 것과 진짜 나로 살아간다는 것 사이에서 몇 번이고 흔들리는 주인공을 내세워 저자는 우리에게 각자의 시선으로 스스로를 바라본 적이 있는지, 다른 사람을 나만의 시선으로 바라본 적이 없는지 묻는다. 희망과 절망, 알 수 없는 수많은 감정의 미로를 헤매며 계속해서 흔들리는 우리의 현실을 반영한 《난쟁이 집》, 《도시의 저주》 등 아홉 편의 작품을 통해 동질감을 이끌어낸다.
《온전한 나로 살지 않은 상처》
전미 최고의 단편소설가, 앤 비티의 대표 단편선

ㆍ 2010년 《뉴욕타임스 북리뷰》 탑10 타이틀 선정
ㆍ 2005년 레 어워즈 단편소설상
ㆍ 2000년 팬&맬러우드 어워즈 우수상
ㆍ 오 헨리 문학상 최종 후보작
ㆍ 미국 우수 단편선 선정작
ㆍ ‘비티세대’ 신드롬을 만든 화제작
ㆍ 미국 아마존 베스트셀러

“앤 비티의 작품은 우리 사회를 기록하고 풍자하며 이 시대를 대표하는 목소리이다.”
_네이선 헬러, 웹진 슬레이트

“날카로운 재치, 신랄한 유머, 정확한 아이러니, 완벽한 냉정함을 흠 없이 결합하는 앤 비티의 솜씨에 겨룰 만한 작가는 아직 없다.”
_《뉴욕타임스 북리뷰》

“앤 비티는 현 세대를 완벽하게 포착한다.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문제에 대해 심층적으로 파헤치고 시대적 감성을 경이로울 만큼 꼼꼼하게 기록한다.”
_《엔터테인먼트 위클리》

“이 책은 앤 비티라는 대표적인 미국 작가를 몰랐던 독자들에게는 완벽한 첫 만남이 될 것이고, 비티의 작품을 수십 년 동안 알고 사랑했던 독자들에게는 영광스러운 재회가 될 것이다.”
_마거릿 애트우드

‘비티세대’ 신드롬을 만들어 낸 작가 앤 비티
이 시대를 위로하는 최고의 감성이 담긴 대표 단편선

‘전미 최고의 단편소설가’ ‘시대를 담아낸 단편소설의 대가’ 앤 비티를 수식하는 말이다. 2000년 팬&맬러우드 어워즈와 2005년 레 어워즈에서 단편소설상을 받은 앤 비티는 단편소설 분야에서 최고의 감성을 자랑한다. 앤 비티는 다양한 사람의 군상을 진실하게 다루는 소설로 대중에게 공감과 사랑을 얻으며 미국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앤 비티는 1970년대 중반, 잡지 《뉴요커》 등에 단편을 게재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당시 앤 비티는 매우 독창적이고 놀랍도록 정확한 목소리로 등장인물들의 나르시시즘과 방황을 평가했고, 동세대의 예언자로 환영받았다. 등장인물, 인물들의 행위, 가치관, 말투까지 전통에 얽매이지 않는 새로운 세대를 전면에 내세운 앤 비티는 자신의 세대를 대표하는 작가로 떠올랐다. “앤 비티 이후 앤 비티를 따라하려는 작가들은 많았지만 앤 비티처럼 해낸 작가는 없었다”는 《뉴욕타임스 북리뷰》의 평가는 앤 비티가 당시 얼마나 신선한 충격을 주었는지 알 수 있다. 앤 비티 소설 이후 ‘비티세대’라는 신조어가 나올 정도로 그녀의 작품은 미국 사회에 큰 영향을 끼쳤다. 앤 비티는 그녀의 따뜻한 시선이 담겨 있는 소설로 미국 최고의 단편 소설가로 뽑혔으며, 단편소설 분야에서 명실상부 최고의 감성을 자랑한다. 선택과 이상, 현실과 한계 사이에서 고민하는 모습을 담담하게 그려 내어 문단에서도 찬사를 받으며 오 헨리 문학상 최종 후보에 네 번이나 올랐다. 이 책은 앤 비티의 단편소설 중에서도 초기작들을 중심으로 묶어 내 2010년 《뉴욕타임스 북리뷰》에서 탑10 타이틀로 선정되기도 했다.

‘여기’에서 살아가는 당신에게 던지는 물음
당신은 정말 당신으로 살아가고 있는가?

《난쟁이 집》에서 등장하는 비서는 매일 웃는 모습을 보이기 위해 알약을 먹는다. 맥도널드가 웃고 싶지 않으면 안 웃어도 된다고 말하지만, 그녀가 되묻는다. “그럼 알약 먹는 게 아무 소용이 없잖아요.”
직업 상 밝은 모습만 상대에게 보이기 위해 알약을 먹는 여자와, 부모의 시선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의 눈높이와 같은 여자를 만나 결혼하는 난쟁이 남자. 그리고 못마땅한 눈으로 난쟁이들의 결혼식을 바라보는 여인. 앤 비티의 소설에는 각자 다른 시선으로 상대를 바라보는 엇갈림과 불안이 담겨 있다. 소설 속 주인공들은 상대의 눈에 비친 나로 살아간다는 것과 진짜 나로 살아간다는 것 사이에서 몇 번이고 흔들린다. 그 시선 속에서 앤 비티는 묻는다. 당신은 과연 자신의 시선으로 스스로를 바라본 적이 있는지, 당신은 다른 사람을 당신만의 시선으로 바라본 적이 없는지 말이다.

현실과 이상, 선택과 한계 사이를 헤매는 현실
그럼에도 아직 빛나는 도시 속 사람들
불안한 우리 세대의 감정을 날카롭게 포착한 단편선

“우리는 늑대 꿈을 꿔서 겁먹는 것이 아니다. 먼저 겁을 먹었기 때문에 늑대 꿈을 꾸는 것이다.”
앤 비티의 소설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다들 불안하다. 현재 머무는 곳이 마음에 들지 않지만 그렇다고 벗어나는 것은 두렵고(먼 음악 소리), 더 나은 곳을 찾아 떠나지만 막상 그곳에서도 같은 시간이 되풀이되고(콜로라도), 다른 곳, 다른 사람을 만나 몇 번이고 자신을 찾으려 하지만 그마저도 마음처럼 되지 않는다(늑대 꿈).
앤 비티의 작품 속 인물들은 정해진 것 없이 계속해서 흔들린다. 그 흔들림은 희망과 절망, 알 수 없는 수많은 감정의 미로를 헤매는 인간의 현실을 너무나도 잘 반영하고 있기에 아프게 와 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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