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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공 3

묵공 3

  • Kenichi Sakemi (원작)
  • |
  • 시공사
  • |
  • 2014-03-20 출간
  • |
  • 280페이지
  • |
  • 128 X 188 mm
  • |
  • ISBN 9788952767158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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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지금으로부터 약 2,300여 년 전.
대혼란의 춘추 전국 시대 중국 대륙은
서로의 영토를 차지하기 위한 침략 전쟁이 끊이지 않았다.
일만 오천에서 이천의 결사대로 다시 태어난 조나라 대군과 항엄중은
목숨을 내놓고 연나라 양성과 혁리를 무너뜨리려 하고 있다.
양성 최대의 위기를 직감하지만, 혁리 또한 위기에 처하는데…!


묵공 3권 줄거리
양성에 잠입한 조나라의 첩자를 색출하던 중, 실종됐던 양괴가 처참한 시체가 되어 돌아온다.
성주 양계는 모든 잘못을 혁리에게 돌리며 그를 성에서 내쫓고, 읍민들은 몹시 혼란스러워 하는데….
양적의 지휘 아래 다시 뭉친 양성 읍민들은 적군에게 혁리의 부재를 알리지 않으려 필사적이고, 항 장군의 깃발 아래 정예 군사로 다시 태어난 조나라 군은 신병기를 대동하며 양성 공격에 돌입한다.
모든 의지와 긍지를 걸고 마지막 승부에 나선 항엄중은 양성을 함락하고 승리를 거머쥘 것인가, 한편 성을 떠난 혁리의 행방은…?

묵가의 ‘겸애(兼愛)’와 ‘비전(非戰)’
묵공의 본문에 의하면 묵가는 평등하게 사람을 사랑하는 겸애와, 폭력을 반대하는 비전론을 부르짖은 사상가 묵자(이름은 묵적, 기원전 480~390년 경)의 뜻을 이어받아 대가를 바라지 않고 타인을 위해 봉사하며 성읍 방어전에 목숨을 아끼지 않는 집단으로 표현되고 있다. 그들은 신분 고하를 따져 사람을 차별하지 않고 검소하며, 본인이 죽으면 길거리에 시신을 버리는 ‘박장(薄葬)’을 달가이 여긴다. 남의 눈을 의식해 차림새를 중요시하기보다 인간의 생명 자체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
남을 먼저 생각하고 평화를 사랑하는 이타적 사상을 실천했던 그들은 중국이 하나로 통일되고 전국 시대가 막을 내리면서 역사 속으로 흔적도 없이 사라지지만, 이 작품에서 묵가의 사상을 올곧이 실천하는 혁리라는 인물을 내세워 그들의 지혜와 봉사 정신을 보여 주고 있다.

편집자 의견
본 작품은 단순히 공격과 방어의 전쟁에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그 속에서 묵자 혁리가 보여 주는 지혜와 올곧은 성품에서 배울 점이 무엇인지를 생각하게 한다. ‘싸우지 않고 이긴다.’는 묵가의 사상을 끝까지 수호하는 대나무 같은 지조와 묵직한 바위 같은 뚝심을 지닌 묵자 혁리에게 현대의 삭막하고 이기적인 사회에서는 느낄 수 없는 긍지와 정의를 경험할 수 있다. 본 권에는 혁리의 지모가 여실히 드러나는 클라이맥스가 수록되어 있는데, 그의 뛰어난 임기응변으로 조나라 대군과 양성 읍민들의 운명이 어떻게 교차될는지 직접 확인해 보길 바란다. 1999년에 번역본이 출간된 적 있으나 세련된 번역과 고급스러운 편집을 가미하여 새로이 출간되는 만큼, 뛰어난 연출과 스토리로 눈을 사로잡는 명작 만화로 손색없는 작품이다.

목차

제1화 웃는 얼굴 | 제2화 급변 | 제3화 혁리, 성을 나가다 | 제4화 혁리 없는 양성
제5화 채구, 분투하다 | 제6화 읍민의 자립 | 제7화 죽은 자로부터의 전언 | 제8화 총공격
제9화 신병기 | 제10화 남문의 공방 | 제11화 낙성 | 제12화 비책 | 제13화 결판

저자소개

저자 사케미 켄이치 (酒見賢一)는
소설가. 1963년생. 후쿠오카 현 출신. 아이치 대학 문학부 동양철학과 졸업.
데뷔작 은 가공의 중국사 소설로 매우 이색적이다. 실제 역사를 모토로 하면서도 작가 특유의 자유로운 발상을 가미하여 신선한 작품들을 탄생시켰다.
주요 저서로 , , 등이 있다.
1989년 로 제1회 일본 판타지 노벨 대상 수상 및 제102회 나오키상 후보작 선정.
1992년 , , 으로 사후 50년 나카지마 아츠시 기념상 수상.
2000년 으로 제19회 닛타지로 문학상 수상.

도서소개

『묵공』제3권. 양성에 잠입한 조나라의 첩자를 색출하던 중, 실종됐던 양괴가 처참한 시체가 되어 돌아온다. 성주 양계는 모든 잘못을 혁리에게 돌리며 그를 성에서 내쫓고, 읍민들은 몹시 혼란스러워 하는데…. 양적의 지휘 아래 다시 뭉친 양성 읍민들은 적군에게 혁리의 부재를 알리지 않으려 필사적이고, 항 장군의 깃발 아래 정예 군사로 다시 태어난 조나라 군은 신병기를 대동하며 양성 공격에 돌입한다. 모든 의지와 긍지를 걸고 마지막 승부에 나선 항엄중은 양성을 함락하고 승리를 거머쥘 것인가, 한편 성을 떠난 혁리의 행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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