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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매튜

안녕 매튜

  • 캐시 란젠브링크
  • |
  • 이와우
  • |
  • 2016-12-26 출간
  • |
  • 320페이지
  • |
  • ISBN 9788998933173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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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식물인간이 된 남동생을 안락사시키기까지 8년의 기록 출간 즉시 영국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 영국을 펑펑 울린 감동 실화! 1. 명석하고 다재다능한 열일곱 살 소년 매튜는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주말 저녁을 보내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 교통사고로 식물인간상태에 빠진다. 부모에게는 너무나도 사랑스러운 아들이었고 누나에게는 그 어떤 친구보다도 든든한 존재였던 그의 사고는 단란했던 가족의 일상을 송두리째 바꿔놓는다. 슬픔과 고통, 헛된 희망과 좌절로 얼룩진 8년의 시간……. 『안녕, 매튜』는 한 가족에게 들이닥친 고통의 시간을, 매튜의 누나인 캐서린(캐시)의 관점에서 써내려간 8년의 기록이다. 2. “이 책을 읽는 방법은 두 가지 뿐이다. 한밤중에 홀로 앉아 읽거나 하루에 몇 페이지만 읽는 것이다. 그 외에는 이 책이 내뿜는 강렬한 감정을 주체할 방법이 없다.” _《디브리프》(영국 최대 온라인 미디어) “매우 특별하다. 가족의 비극을 너무나도 솔직하게 그려내어 가슴 먹먹한 이야기.” _조조 모예스(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미 비포 유』의 저자) 『안녕, 매튜』는 출간 즉시 영국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올라 《타임스》, 《가디언》, 《옵서버》, 《뉴욕 타임스》와 같은 유수 미디어에서 호평을 받으며 현재까지도 많은 독자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앞서 서평에서도 느낄 수 있듯, 이 책이 이처럼 많은 언론과 문학인에게 극찬을 받은 이유는 이 이야기가 갖고 있는 진실성과 그것이 주는 감동 때문일 것이다. 저자는 남동생인 매튜와 함께했던 시간을 마치 고해성사를 하듯 매 페이지에 진솔하게 녹여냈다. 경험에서 우러나온 진실한 감정의 표현들은 그들의 가족을 넘어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큰 울림을 준다. ‘우리는 매튜의 사고로 인생을 빼앗겼고 즐거움을 잃었으며, 지금은 매튜를 살리기 위해 우리 자신의 삶의 즐거움을 잃어가고 있었다. 매튜를 향한 우리의 사랑은 어긋난 길로 들어서 버렸다. 차라리 그를 덜 사랑했고, 그를 살리려 조금 덜 노력했다면, 더 나았을까?’ (p.154) ‘딸에게 전화를 걸어 네 남동생이 죽었다고, 자기 아들이 숨을 거뒀다고 말해야 하는 아버지의 심정은 얼마나 끔찍할까. 그리고 딸이 그 고통을 어떻게 견뎌낼지 걱정해야 하는 아버지의 마음은 또 얼마나 괴로울까.’ (p.207) 3. ‘나는 어머니에게 매튜 대신 내가 차에 치였

목차

잘못된 기도 … 10 사랑의 존재 … 14 순간의 선택 … 20 악몽의 시작 … 30 길 잃은 영혼 … 47 코마 소년 … 61 도돌이표 … 81 불행한 일 … 91 길고도 슬픈 실화 … 94 헛일 … 105 끝없는 밤의 시작 … 117 자각 … 131 어긋난 길 … 145 준비 … 155 사랑의 마지막 행동 … 163 마거릿 앤 민턴의 선서 진술서 …1 77 M에 관한 사건 … 192 쓰라린 이별 … 200 기다란 관 … 208 슬픔의 늪 … 215 도피 인생 … 230 미묘한 변화 … 245 죄책감을 느끼는 이유 … 254 흙에서 흙으로 … 258 하늘을 나는 연습 … 263 절망 상자 … 270 장기적 의식 장애 … 273 불완전한 세상 … 279 끝낼 시간 … 294 나의 사랑하는 동생에게 … 306 감사의 말 … 316

저자소개

저자 : 캐시 란젠브링크 저자 캐시 란젠브링크Cathy Rentzenbrink은 1973년 1월, 영국 잉글랜드 남서부에 있는 콘월에서 태어났다. 글쓰기와 책을 좋아하는 소녀로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던 중, 남동생 매튜가 교통사고를 당해 식물인간상태에 빠지면서 삶이 완전히 달라지고 말았다. 그렇게 8년의 시간이 흐르고, 가족들은 영혼의 흔적이라고는 조금도 찾을 수 없는 매튜의 공허한 눈을 보며 이것이 그를 위한 일이 아님을 깨닫고 ‘매튜를 가슴 깊이 사랑하기에 할 수 있는 최후의 행위’로 법원에서 안락사를 허가받아 그를 떠나보냈다. 사랑하는 동생을 끝까지 책임지지 못하고 제 손으로 죽였다는 자책감과 파도처럼 밀려오는 우울증에서 자신의 삶을 건져내기 위해 그녀는 펜을 들어 ‘죽음보다 더욱 끔찍한 운명’에 대해 진솔하게 써내려갔다. 이 책은 우리가 사랑하기 때문에 지불할 수밖에 없는 가혹한 대가에 관한 이야기로, 출간 즉시 영국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며 많은 사람에게 사랑과 위로를 심어주었다. “이 이야기는 고통에 침몰당한 누군가를 지켜봐야 했던 사람, 혹은 사랑하는 이를 잃은 사람, 혹은 자신을 영원히 뒤바꾼 고통스러운 시간을 겪은 사람을 위한 것입니다. 나의 슬픈 이야기가 도중 어디에선가 사랑 이야기가 되었듯, 당신의 이야기도 그렇게 되기를 바랍니다.” 역자 : 서가원 역자 서가원은 경기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을 전공했고, 동 대학원에서 영어교육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글밥아카데미 수료 후 현재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아름다운 지혜가 담긴 책들을 번역하는 일에 보탬이 될 수 있어 항상 감사하고 있다. 역서로는 『두 도시 이야기』(공역), 『사자가 된 남자』가 있다.

도서소개

영국을 펑펑 울린 감동 실화『안녕, 매튜』. 이 책은 한 가족에게 들이닥친 고통의 시간을, 매튜의 누나인 캐서린(캐시)의 관점에서 써내려간 8년의 기록을 담은 책이다. 명석하고 다재다능한 열일곱 살 소년 매튜는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주말 저녁을 보내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 교통사고로 식물인간상태에 빠진다. 부모에게는 너무나도 사랑스러운 아들이었고 누나에게는 그 어떤 친구보다도 든든한 존재였던 그의 사고는 단란했던 가족의 일상을 송두리째 바꿔놓는다. 책을 읽기 전이라면 이 이야기를 듣고 눈물과 슬픔을 떠올릴 것이다. 그러나 이 책을 읽은 많은 독자와 언론이 가장 많이 사용한 단어는 바로 희망과 용기, 감동이라는 의미의 ‘Uplifting’이라는 단어였다. 이 책의 백미는 무엇보다도 절망과 슬픔을 이겨내는 과정, 그리고 그 가운데서 발견한 또 다른 ‘가족’과 ‘사랑’에 있다. 그러니 이 책을 통해 “고통 속에 써내려간 상실의 슬픔, 그 안에서 느껴지는 가족과 사랑의 애틋한 의미”를 발견할 수 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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