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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 토크 야구

토크 토크 야구

  • 송지선
  • |
  • 형설라이프
  • |
  • 2011-05-27 출간
  • |
  • 288페이지
  • |
  • 140 X 200 mm
  • |
  • ISBN 9788966210060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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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송지선, 김민아가 프로 선수들에게 직접 물어봤다!
알쏭달쏭 야구 상식에서 왁자지껄 에피소드까지
시시콜콜하지만 절대 가볍지 않은 야구인들의 이야기!


지난 2010년 5월, ‘형설라이프’에서는 야구의 재미와 깊이를 동시에 전달하자는 기획으로 시시콜콜 야구 인터뷰 <토크 토크 야구>를 기획했습니다. 그리고 책의 출간을 위해 야구 중계방송 아나운서로 활동하던 송지선, 김민아 두 사람은 1년 가까이 많은 준비를 해왔습니다.
2011년 프로야구 개막일에 맞춰 책을 출간하려 했으나, 마무리 작업과 제작 일정이 늦어지면서 출간일은 5월로 늦어졌습니다. 그러던 중 송지선 아나운서는 안타깝게도 자신의 책을 손에 잡아보지도 못하고 세상을 떠났습니다. 이는 출간일을 며칠 앞둔 시점에 벌어진 사건이기에 더욱 애통하고 슬픈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그녀가 이 책에 쏟았던 각고의 노력과 열정, 자신의 책이 출간된다는 사실에 품었던 설렘과 기대를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기에 그녀의 소중한 노고의 결실을 덮어둘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야구를 진심으로 사랑했고 야구장에서 가장 행복했던 그녀였습니다. 때문에 야구에 쏟은 자신의 뜨거운 숨결과 삶이 담긴 이 책의 출간을 그녀 또한 기쁘게 생각할 것이라 믿습니다. 아무쪼록 고 송지선 아나운서의 열정으로 가득한 이 책이 야구를 사랑하는 수많은 팬들의 가슴을 적시고 오랫동안 남겨지길 바랍니다.

야구가 궁금한가?
송지선, 김민아가 선수들에게 직접 물어봤다!

야구를 좋아하고, 야구를 즐겨본다는 사람은 많지만 야구 규칙이나 상식 문제에 자신 있게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복잡한 야구 규정집을 작심하고 공부하지 않은 이상에야 기본적인 룰을 알고 있을 뿐이다. 야구의 인기가 나날이 높아만 가고 있는 지금. 야구 하이라이트 프로그램 <베이스볼 투나잇 야!>의 두 진행자로 유명한 송지선, 김민아 아나운서가 야구팬은 물론이고 야구에 문외한인 사람들에게 야구의 깊이와 재미를 동시에 알려주기 위해 나섰다.
두 저자는 기본적인 야구 상식은 물론 모두가 알 것 같지만 정확히 알지 못한 이론과 상식 그리고 기존의 책들이 어렵게 풀어놓은 야구 이론들을 여러 프로야구 선수들에게 직접 물어보았다. 야구에 대한 이 모든 궁금증을 선수들의 입을 통해, 선수들의 입장에서 들어본다. 여기에 선수들이 직접 공개하는 재미있는 에피소드부터 가슴 깊숙한 곳에 숨겨두었던 그들의 야구 인생 스토리는 덤. 너무 가볍지도, 그렇다고 너무 무겁지도 않게 야구 이론과 선수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두 아나운서는 발랄하면서도 차분한 말투로 풀어냈다.

신화를 만드는 사람들의 리얼 야구 스토리
오랜 시간 동안 야구 현장을 취재하며 프로야구 선수가 아닌 한 인간으로서의 모습을 팬들에게 전하고 싶었다던 송지선, 김민아 아나운서. 이 두 저자가 의기투합하여 1년 간 만든『토크 토크 야구』에는 선수들이 지금까지 타인에게 공개하기 꺼려했던 야구에 대한 솔직한 고백들이 모두 담겨 있다.
부상을 입었음에도 다시 야구를 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고통을 참고 공을 던진다는 투수들의 고백, 특히 오랜 팔꿈치 부상으로 힘든 시기를 겪은 오승환 선수의 조금은 상기된 인터뷰에서는 한 편의 신화를 만들기 위해 매순간 처절하게 자신을 채찍질하는 선수들의 인간적인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여기에 강민호 선수가 털어놓는 포수와 투수의 복잡 미묘한 관계나 신인 시절에 백업 포수, 내야 3루수, 유격수 등 여러 포지션을 전전하며 혹독한 세월을 보내야 했던 강정호 선수의 가슴 뭉클한 야구 철학, 그리고 트레이드에 대한 이용규 선수의 솔직한 고백 등은 기존의 식상한 인터뷰에 염증이 나있는 야구팬들에게는 한층 더 진정성 있는 이야기로 다가올 것이다.
사소하지만 절대 가볍지 않은 선수들의 리얼 야구 스토리를 만끽할 수 있는 책이다.

딱딱한 이론서는 안녕! 야구, 경험으로 말하다
기존의 책들은 야구 이론을 설명할 때, 대체로 이런 식이었다. 직구에는 투심과 포심이 있다. 포심과 투심의 그립은 이렇고 어쩌고저쩌고. 교과서에나 나올 법한 말투와 설명이 대부분이고 좀 친근하게 접근한다는 게 구어체의 사용이나 야구용어의 설명에 지면을 더 할애하는 정도였다. 하지만 『토크 토크 야구』는 두 저자가 야구에 대해 궁금한 점을 선수들에게 물어보고 대답을 들어보는 방식으로 모든 것을 설명한다. 이 때문에 이론적인 설명과 더불어 선수들의 생생한 경험과 야구철학이 물씬 묻어나는 대답들을 들을 수 있다. 긴요한 야구 상식과 이론을 설명하는 선수들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는 그들이 그라운드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온몸으로 겪은 야구의 진짜 모습이 들어 있다.

목차

Chapter 1. 야구선수들의 시시콜콜한 이야기
이 죽일 놈의 징크스
우리도 출퇴근자
서브웨이 시리즈
일 년 스케줄
무한의 도전자, 신고선수
눈물 젖은 돼지고기, 퓨쳐스 리그
전지훈련
선수들의 레시피
손톱 다듬는 남자
나만의 뮤즈가 필요해
유니폼에 얽혀 있는 미스터리
피할 수 없는 벌금의 올가미

Chapter 2. 수비번호 1번, 그가 공을 던져야 시작되는 야구
든든한 그 이름, 선발투수
한 점도 내주지 않는 피칭, 불펜투수
경기를 끝내는 자, 클로저
다양한 투구의 향연장
직구 & 속구
또 하나의 무기, 변화구
더 나은 투구를 위해서라면
볼배합, 수싸움, 아 머리 아파!
투수가 가장 압박감을 느끼는 시기
1군에서 살아남는 투수, 그리고 에이스
견제구와 보크 사이
날씨가 투수에게 미치는 영향
마구’에 대한 고찰

Chapter 3. 수비번호 2번, 프로텍터에 가려진 이야기
포수를 꿈꾸는 이에게
포수와 투수의 복잡 미묘한 관계
매니큐어 칠하는 남자
나를 괴롭히는 타자, 나를 변화시키는 투수
발 빠른 주자가 배터리에 미치는 영향
주자 잡으러 나가신다, 길을 비켜라
‘포수’라고 쓰고, ‘어렵다’라고 읽는다

Chapter 4. game of inches 게임 오브 인치스, 타격
타순의 배치
대기타석 안에서 벌어지는 일
배트, 얼마나 지원해 줄 수 있는데요?
12초룰
스윙의 메커니즘
투수의 공을 캐치하는 순간
변화구는 쓰레기통으로?
밀어치기와 당겨치기
타격폼
타자, 그들이 승부하는 방법

Chapter 5. 투수의 등 뒤에서 만들어지는 드라마, 야수
맘껏 달려라, 초록신호등 그린라이트!
수비수를 위한 수다
외야수, 내야수 엑스 파일
더 시크릿 어바웃 1루수
키스톤콤비
더블플레이
유격수와 2루수
모 아니면 도, 3루 핫코너
외야수비계의 1인자는?
수비수들의 영업 비밀
쉿, 지금은 사인 교환 중
인조잔디 vs 천연잔디

Chapter 6. It happens everyday, 그것은 매일 일어난다
시작부터 쉽지 않아, 드래프트
오해하지 마, 새로운 기회야
선수들이 가장 꺼리는 그것, 부상
하지만 들리지 않을 때도 있어, 콜플레이
지루한 싸움, 그리고 열악한 현실
부상을 이겨내는 그들의 방법
다시 뒤돌아보지 않기 위해
승부
야구 선수들의 야구를 말한다

Chapter 7. 에피소드 for 토크 토크 야구
까칠한 대호 씨
김동주 감독님?
무심한 듯 시크하게
윤석민은 스타다!
류현진도 못 던진다?
두 얼굴의 사나이
변화구와 배나구
류현진을 응원하는 LG팬?

저자소개

저자 송지선은 가톨릭대 의류학과 졸업. \'KBS N 스포츠\'에 입사해 아나운서 생활을 이어가던 중 2010년 \'MBC 스포츠 플러스\'로 자리를 옮겼으며, 프로야구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인 ‘베이스볼 투나잇 야’를 진행했다.

도서소개

야구 하이라이트 프로그램 <베이스볼 투나잇 야!>의 진행자인 송지선, 김민아 아나운서의 야구 인터뷰 『토크 토크 야구』. 오랜 시간 동안 야구 현장을 취재하며 프로야구 선수가 아닌 한 인간으로서의 모습을 팬들에게 전하고 싶었다던 두 아나운서가 의기투합하여 1년간 만든 책이다. 기본적인 야구 상식은 물론, 모두 알 것 같지만 정확히 알지 못하는 이론과 상식, 그리고 기존의 책들이 어렵게 풀어놓은 야구 이론들을 프로야구 선수들에게 직접 물어봤다. 야구에 대한 이러한 궁금증들을 선수들의 입을 통해, 선수들의 입장에서 들어본다. 또한 선수들이 직접 공개하는 재미있는 에피소드부터 가슴 깊숙한 곳에 숨겨두었던 그들의 야구 인생 스토리까지 진솔하게 풀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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