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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도 잘 먹었습니다

혼자서도 잘 먹었습니다

  • 히라마쓰 요코
  • |
  • 글담
  • |
  • 2016-12-25 출간
  • |
  • 288페이지
  • |
  • ISBN 9791159350108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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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아, 오늘은 혼자 먹고 싶다.” [ 출판사 서평 ] ‘혼자라서 좋은’ 사람들의 셀프 힐링 ‘혼자’ 열풍과 함께 새롭게 생겨난 신조어들이 넘쳐나고 있다. 혼밥(혼자 밥 먹기), 혼술(혼자 술 마시기), 혼영(혼자 영화 보기) 혼여(혼자 여행하기)까지. 혼자라는 단어에서 이전에 느껴졌던 쓸쓸함이나 초라함은 자신만을 위한 시간을 보내고 싶은 이들을 위한 ‘셀프 힐링’에 가까워졌다. 『혼자서도 잘 먹었습니다』는 하루 세 번, 일상 속에서 매일 마주하고 있는 식사에 대한 이야기가 담긴 책이다. 책 속에 등장하는 이야기의 주인공들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직장 여성들이다. 이들이 힘든 하루를 버텨낸 자신에게 주는 선물은 ‘혼밥’이다. 테이블 위에 먹음직스럽게 놓인 음식에 집중하며 맛을 음미하는 순간만큼은 세상 모든 걱정이 사라진다. 타인의 눈에 신경 쓰지 않고 오늘도 수고했다고 스스로를 다독이고 위로하는 따뜻한 시간이다. 자신이 원하는 메뉴를 골라 혼자 하는 식사는 애쓰지 않아도 마음만 먹으면 가질 수 있는 직장인들의 자기 위안이자 소박한 보상인 것이다. ‘혼밥’을 제대로 즐기고 싶은 당신에게 마음만 먹는다면 혼자 가기 좋은 식당, 레스토랑, 1인을 위한 식당을 찾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어쩐지 혼자 밥 먹는 일이 꺼려지고 용기가 나지 않는 이들에게 저자는 혼자 하는 식사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실질적인 팁을 들려준다. 먼저 식당을 선택하는 방법. 카운터가 있는 가게를 선택하면 좋다. 그만큼 혼자 오는 이들이 많은 가게이고, 혼자 방문하는 손님에 대한 배려를 갖춘 곳이다. 요리의 장르와 관계없이 아담한 가게도 좋다. 많은 손님을 위한 가게가 아닌 만큼 마음 편히 머물다 올 수 있을 확률이 높다. 또한 부부가 운영하는 가게도 마찬가지다. 손님들이 자연스럽게 아버님, 어머님이라고 부르는 집과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는 가게라면 더 좋다. 다음은 메뉴는 선택. 무엇이든 좋지만 푸짐하고 맛있는 음식으로 헛헛한 위장을 채우고 싶은지, 지친 하루를 마무리하며 느긋하게 천천히 즐기는 식사를 하고 싶은지를 고민해본다면 어떤 음식을 먹을지 선택하는 일이 한결 수월해진다. 마지막으로 깔끔한 마무리도 중요하다. 조금 더 먹고 싶고 마시고 싶을 때 과감하게 식사를 매듭짓는 것이다. 저자는 그렇게 하면 식사의 기쁨이 오래도록 여

목차

[프롤로그] 혼자 먹는 즐거움을 알고 싶은 당신에게 메밀국수 _ 실연의 상처, 가뿐하게 극복 돈가스 _ 나만 아는 힐링, 비밀 점심 인도 카레 _ 여행 본능을 깨우는 향기 돌솥비빔밥 _ 울고 싶은 밤, 작은 위로 정식집의 조건 _ 평범함이 주는 푸근한 안도감 한겨울의 우동 _ 마음을 편안하게 만드는 따끈한 한 그릇 수프 _ 어쩐지 다 바랄 게 없어진 기분 밀크티와 머핀 _ 비오는 저녁, 뜻밖의 행운 탕수육 _ 혼자 먹는 즐거움이 절규가 된 저녁 도시락 _ 느긋한 기분을 만끽하고 싶을 때 백화점 푸드코트에서 식사 _ 추억을 만나고 싶은 날 오므라이스 _ 그땐 미처 몰랐던 어른의 맛 바질리코 스파게티 _ 혼자라도 괜찮은 이유 가이세키 요리 _ 나만의 은밀한 취미생활 튀김 _ 봄을 맞이하는 그녀만의 의식 프랑스 요리 _ 밋밋한 일상 속 작은 사치 바냐 카우다 _ 익숙하고도 낯선 즐거움 미꾸라지 전골 _ 겉만 보고 판단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 선술집에서 저녁식사 _ 지친 하루를 위로하는 한잔 초밥 _ 그럼, 잘 부탁드립니다 혼자 가기 좋은 도쿄 식당 100곳

저자소개

저자 : 히라마쓰 요코 저자 히라마쓰 요코는 에세이스트이자 푸드 저널리스트. 무언가를 먹는다는 것은 단순히 헛헛한 속을 채우는 일이 아니라 마음 한구석을 든든하게 해주는 따뜻한 위로가 되어준다는 것을 믿으며 맛과 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쓰고 있다. 식재료를 정성껏 손질하고 음식을 만들고 함께 나눠먹는 시간을 사랑하는 사람, 평범한 사람들의 매일의 음식 속에 이야깃거리가 있음을 알고 있는 사람이다. 『산다는 건 잘 먹는 것』으로 제16회 분카무라 드 마고 문학상을 수상했으며, 지은 책으로는 『어른의 맛』 『바쁜 날에도 배는 고프다』 등이 있다. 역자 : 이영미 역자 이영미는 아주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하고, 일본 와세다 대학 대학원 문학연구과 석사 과정을 수료했다. 2009년 요시다 슈이치의 『악인』과 『캐러멜팝콘』으로 일본국제교류기금이 주관하는 보라나비 저작·번역상의 첫 번역상을 수상했다. 옮긴 책으로 『단테 신곡 강의』 『분노』 『기적의 사과』 『화차』 『솔로몬의 위증』 『결괴』 등이 있다.

도서소개

또다시 내일을 버텨낼 나를 위한 혼자만의 시간, 혼밥 예찬 에세이 여럿이 모여 왁자지껄 떠들며 정신없이 하는 식사보다, 조용히 홀로 하는 식사가 오히려 기분 좋을 때가 있다. 상대방의 기분을 맞춰줄 필요도 없고, 메뉴 선택에 눈치를 보지 않아도 된다. 내 주머니 사정에 맞는 식당을 마음껏 고를 수도 있다. 맛있는 음식을 천천히 음미하며 느긋한 시간을 보낼 수도 있다. 제 몫을 다 하기 위해 온종일 긴장했던 몸과 마음의 피로를 말끔하게 풀어내는 시간, ‘혼밥’은 더 이상 쓸쓸하고 외로운 식사가 아니다. 늦은 시간까지 야근을 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일상에 지쳐 지난 여행의 기억을 추억하고 싶은 날, 어쩐지 집에 가고 싶지 않지만 누구도 만나고 싶지 않은 퇴근길…… 이 책에는 여러 가지 이유로 혼자 식사를 하며 생각지 못했던 즐거움을 경험하게 된 후 ‘혼밥’을 즐기게 된 평범한 직장인들의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주인공들의 입을 빌려 들려주는 스무 가지 음식에 대한 묘사는 군침을 돌게 할 만큼 섬세하고 자세하다. 돈가스, 우동, 수프, 탕수육, 프랑스 요리…… 이미 알고 있는 익숙한 음식이라도 다시 맛보고 싶어지고, 아직 경험하지 못한 음식들은 한번쯤 먹어보고 싶을 정도다. 미각을 총동원하고 나와 음식에만 집중할 수 있는 느긋한 시간을 가졌기에 가능한 일이다. 오롯이 ‘나만을 위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책 속 주인공들이 먹는 음식, 그 음식을 먹으며 떠올린 생각들, 식당의 분위기를 상상하며 책을 읽다보면 퇴근길 마음에 꼭 맞는 메뉴를 골라 작은 식당 카운터 자리에 앉아 여유롭게 식사를 하며 맥주 한잔을 즐기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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