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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 한 보따리 웃음 한보따리 돈이야기

욕심 한 보따리 웃음 한보따리 돈이야기

  • 박영란
  • |
  • 미래아이
  • |
  • 2013-07-30 출간
  • |
  • 102페이지
  • |
  • 238 X 266 mm
  • |
  • ISBN 9788983947512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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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욕심 한 보따리, 웃음 한 보따리
들썩들썩 사람을 움직이는 돈

해학적이고 진솔한 일곱 가지 돈 이야기


물물교환의 번거로움과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만들어졌다는 돈. 이렇게 생겨난 이래 돈은 옛날이나 지금이나 인생살이에서 빼 놓을 수 없는 물건이 되었다.
특히 요즘 사람들의 돈에 대한 맹신과 집착은 상상을 넘어선다. 한 단체에서 청소년 윤리의식을 조사한 결과에서도 돈에 대한 이런 의식이 고스란히 반영되어 나타났는데, ‘10억 원이 생긴다면 잘못을 하고 1년 정도 감옥에 가도 괜찮다’고 응답한 초·중·고생들이 절반을 넘었다고 한다. 이런 결과는 돌잔치 때 돌잡이에 굳이 만 원짜리 지폐를 집도록 유도하는 부모와 어른들의 행태에서 이미 예견된 것인지도 모른다.
예전 사람들도 요즘 사람들만큼이나 돈을 무척 중요하게 여겼다. 우리나라 속담 가운데 ‘아흔아홉 섬 가진 사람이 한 섬 가진 사람의 것을 빼앗으려고 한다’는 속담이 있다. 그만큼 옛날 사람들도 돈과 재물을 탐했다는 걸 알 수 있다. 그래서 지혜로운 우리 선조들은 이를 경계하고 돈이 아무리 소중하다고 해도 사람보다 소중할 수 없다는 사실을 이야기를 통해서 전해주려고 했다.
「잘잘잘 옛이야기 마당」여덟 번째 책인 『욕심 한 보따리, 웃음 한 보따리 돈 이야기』는 돈에 관한 옛이야기 일곱 편이 수록되어 있다.
아들이 한양에서 고생해서 모은 돈을 부주의해서 잃어버렸지만 어떤 노인이 찾아주었고, 그 돈을 어떤 젊은이를 구하는 데 아낌없이 씀으로서 도리어 집과 돈, 사람을 얻게 되었다는 ‘돌고 도는 돈’을 시작으로 실수로 죽인 병아리 값을 터무니없이 받으려다 도리어 한 푼도 받지 못하게 되었다는 ‘닭 값과 모이 값’, 이승에서 사람들한테 베푼 만큼 저승에 있는 내 곳간이 쌓이니 사람들에게 베풀고 살라는 교훈을 담은 ‘저승에 있는 곳간’, 냄새 맡은 값을 내놓으라며 억지를 부리다 망신을 당하는 부자 영감 이야기인 ‘냄새 맡은 값’, 앞 못 보는 장님의 돈을 훔치려다 제 꾀에 넘어간 ‘꾀에 넘어간 돈 욕심’, 백 냥이라는 돈을 들여 엉뚱한 이야기를 샀지만 도둑을 쫓아내어 재산을 지키게 되었다는 ‘백 냥으로 산 이야기’, 남을 속여 장사를 하려다가 된통 당하는 장사꾼 이야기 ‘닭이냐 봉이냐’까지 돈과 관련된 이 이야기들은 돈에 대한 우리의 잘못된 생각을 일깨우고, 돈보다 가족이나 친구, 주변 이웃이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우치게 한다.
할머니가 들려주듯 술술 읽히는 입말과 이야기마다 다른 기법으로 다양하게 그린 그림은 이야기의 재미를 한층 더 높인다. 한 번에 여러 가지 돈 이야기를 읽으니 이야기가 담고 있는 공통 주제와 차이점, 특징들을 비교할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는 책읽기가 가능하다.

내용 소개
* 돌고 도는 돈
깊은 산속 오두막집에 겨우겨우 끼니를 이으며 살아가는 아버지와 아들이 있었어. 하루는 아들이 한양으로 돈을 벌겠다며 집을 떠났네. 몇 년이 흐르고 아들은 돈 500냥을 모아 아버지에게 줬어. 그런데 도중에 그만 그 돈을 잃어버렸지 뭐야. 아버지는 돈을 찾았을까? 그리고 그 돈은 어떻게 쓰였을까? 돌고 도는 돈의 쓰임에 관한 이야기야.

* 닭 값과 모이 값
어떤 마을에 욕심 많은 영감이 살았어. 하루는 타작을 하던 농부가 그만 실수로 그 집 병아리를 죽였네. 그러자 영감이 병아리 값이 아닌 닭 값을 물어내래. 병아리가 죽지 않았다면 큰 닭이 되었다나. 옥신각신하던 두 사람은 결국 원님을 찾아가. 원님은 과연 어떤 판결을 내렸을까? 판결 들으러 가 보자.

* 저승에 있는 곳간
이승에서 베푼 만큼 저승에 있는 내 곳간이 채워진다는 신기한 이야기야. 자기 것이라면 돌멩이 하나도 남에게 베풀 줄 모르는 박 서방이라는 사람이 죽어서 저승에 가게 돼. 그런데 아직 저승에 올 사람이 아니라고 돌아가래. 그래서 돌아오려는데 저승사자들이 길 삵을 내고 가라는 거야. 저승에 있는 곳간에서 꺼내 쓰면 된다면서. 하지만 인색하기만 했던 박 서방의 저승 곳간에는 달랑 짚단 한 단만 놓여 있더란 말이지. 결국 같은 마을에 사는 이 서방의 곳간에서 빌려서 이승으로 돌아오게 돼. 그 뒤 박 서방은 사람이 달라졌대. 어떻게 달라졌냐고? 직접 확인해 봐.

* 냄새 맡은 값
「닭 값과 모이 값」과 유사한 이야기야. 마을의 어떤 욕심 많은 부자가 자기 집에서 굽는 생선 냄새를 맡았다고 농부더러 냄새 맡은 값을 내놓으래. 세상에 억지도 이런 억지가 없지? 생돈을 물어낼 처지에 놓인 농부가 아들의 지혜로 무사히 넘긴다는 이야기야. 무릎을 치게 만드는 아들의 슬기가 무엇인지 들어볼까?

* 꾀에 넘어간 돈 욕심
한 장님이 평생 모은 돈 오백 냥을 뒷마당에 묻었어. 그런데 그 광경을 옆집에 사는 영감이 숨죽여 보고 있다가 몽땅 훔쳐가 버렸어. 어찌할 바를 모르던 장님은 침착하게 지혜를 내어 그 돈을 무사히 찾게 돼. 그러고는 절대로 다른 사람이 알지 못할 곳에 돈을 숨겨 놓았어. 장님의 지혜도 배우고 장님이 숨겨 놓은 돈도 한번 찾아볼까?

* 백 냥으로 산 이야기
산속에서 외롭게 살아가는 부자 부부가 하루는 하인한테 돈 백 냥을 주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사오라고 시켰어. 돈궤를 지고 다니던 하인은 한 농부를 만나 얼떨결에 말도 안 되는 이야기를 사게 돼. 그러고는 주인을 위해 외우고 또 외워서 그대로 전달했지. 뭔 뜻인지 도무지 모를 이야기를 들은 부자 부부는 하인에게 물어가면서 날마다 한 소절씩 읊고 또 읊어. 그러다가 집에 든 도둑을 쫓아내게 돼. 황당하지만 여러 가지 생각을 하게 하는 이야기야. 하인이 백 냥이나 주고 사온 이야기가 궁금하다고? 그럼 얼른 책을 펴.

* 닭이냐 봉이냐
김 선달이 ‘봉이’ 김 선달로 불리게 된 까닭을 알 수 있는 이야기야. 하루는 김 선달이 한양에, 그것도 시장 구경을 갔는데, 어떤 닭장수가 어수룩한 시골 사람들을 업신여기며 속여서 닭을 사고파는 걸 봤어. 김 선달 성격에 가만 두고 볼 수가 없는 일이었지. 김 선달은 닭장수에게 다가가 닭을 봉이냐고 물었어. 처음에 어리둥절하던 닭장수는 이내 김 선달을 촌뜨기로 알고 봉이라고 속여 닭 값의 몇 배나 되는 20냥에 팔아. 하지만 그 열 배인 200냥을 김 선달에게 고스란히 물어주게 돼. 도대체 김 선달은 무슨 꾀를 낸 걸까?

목차

첫 번째 마당 - 돌고 도는 돈
두 번째 마당 - 닭 값과 모이 값
세 번째 마당 - 저승에 있는 곳간
네 번째 마당 - 냄새 맡은 값
다섯 번째 마당 - 꾀에 넘어간 돈 욕심
여섯 번째 마당 - 백 냥으로 산 이야기
일곱 번째 마당 - 닭이냐 봉이냐

도서소개

돈에 대한 이야기를 해학적으로 들려주고 있어요!

옛이야기를 들려주는 「잘잘잘 옛이야기 마당」 제8권 『욕심 한 보따리 웃음 한보따리 돈이야기』. 돈에 관한 옛이야기 일곱 편이 수록되어 있다. 할머니가 들려주듯 술술 읽히는 입말과 이야기마다 다른 기법으로 다양하게 그린 그림은 재미를 한층 더 높인다. 한 번에 여러 가지 돈 이야기를 읽으니 이야기가 담고 있는 공통 주제와 차이점, 특징들을 비교할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는 책읽기가 가능하다.

아들이 한양에서 고생해서 모은 돈을 부주의해서 잃어버렸지만 어떤 노인이 찾아주었고, 그 돈을 어떤 젊은이를 구하는 데 아낌없이 씀으로서 도리어 집과 돈, 사람을 얻게 되었다는 ‘돌고 도는 돈’을 시작으로 실수로 죽인 병아리 값을 터무니없이 받으려다 도리어 한 푼도 받지 못하게 되었다는 ‘닭 값과 모이 값’, 사람들에게 베풀고 살라는 교훈을 담은 ‘저승에 있는 곳간’ 등 돈과 관련된 이야기를 통해 돈보다 가족이나 친구, 주변 이웃이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우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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