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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념과 의심의 정치학

신념과 의심의 정치학

  • 마이클 오크쇼트
  • |
  • 모티브북
  • |
  • 2015-01-20 출간
  • |
  • 256페이지
  • |
  • ISBN 9788991195561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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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영어본 편집자 서문 / 5
제1장 서론 / 29
제2장 모호성의 확인 / 61
제3장 신념정치의 운수 / 97
제4장 의심정치의 운수 / 131
제5장 신념과 의심의 네메시스 / 165
제6장 결론 / 205
역자 해제 / 234
찾아보기 / 248

도서소개

『신념과 의심의 정치학』은 마이클 오크쇼트의 The Politics of Faith and the Politics of Scepticism(Yale University Press, 1996)을 번역한 것이다. 이 책은 오크쇼트가 사망한 후에, 그가 거주하던 도싯 해안의 통나무집에서 발견된 원고 뭉치를 편집해서 출판하였으며 집필 날자가 적혀있지 않으나 여러 가지 정황을 종합할 때, 집필 시기는 1947년에서 1952년 사이인 것이 거의 확실하다. 이 시기는 『합리주의 정치 비판』에 집성된 논설문들을 『케임브리지 저널』에 기고하던 시기와 겹친다. 논의되는 주제들 역시 여러 면에서 공통된다. 따라서 여러 편의 각기 독립된 논설문의 형태로 제시했던 착상과 성찰을 더욱 치밀하게 전개해서 하나의 모노그래프 형태로 담아내고자 했으리라는 추정이 가능하다. 특히, 근대의 개막 이후 정치적 역사의 진행을 신념정치와 의심정치라고 하는 두 축 사이의 움직임으로 바라보는 시야는 이 책에서 형상화되고 있는 독특한 내용이다.
누가 통치할 것인가, 무슨 권위로?

20세기를 대표하는 보수주의 정치철학자, 다스림에 대해 말하다

1. 이 책의 출간 의미

이 책은 마이클 오크쇼트의 The Politics of Faith and the Politics of Scepticism(Yale University Press, 1996)을 번역한 것이다. 오크쇼트는 1951년 해롤드 라스키의 사망으로 공석이 된 런던 정치경제대학의 정치학 교수 자리에 취임하여 1968년 은퇴할 때까지 재직했다. 박식하고 우아한 화술로 많은 학생들에게 영감을 줬고, 깊이 있는 사유를 자극하는 많은 저술을 남겼으나 조용한 성품으로 생전에는 주로 영어 문헌을 읽는 지식인 사회에 명성이 국한되었다. 그가 30대 초반에 출판한 주저 『경험과 그 양상들Experience and Its Modes』(1933)은 초판 1,000부가 매진되기까지 30년이 걸릴 정도였다. 그러나 그는 사후에 재조명되기 시작해 최근 20년 사이에 영어권 학계에서 오크쇼트에 관한 연구는 하나의 유행을 이루고 있다.
오크쇼트는 흔히 20세기를 대표하는 보수주의 정치철학자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실제 그의 성찰과 저술은 특별히 “정치”에 관한 철학이라기보다는 전통적이고 고전적인 의미의 철학을 주제로 한다. 도덕, 역사, 정치, 교육 등 온갖 분야에서 벌어지는 인간의 사회적 활동을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인간의 행위에서 의미를 찾아내는 진술 가운데 참과 거짓은 어떻게 구분되는가, 인간이 어떻게 살아야 바람직한가에 관해 지성이 (즉, 철학이) 신뢰할 만한 답을 제공할 수 있는가? 오크쇼트의 저술을 관통하는 주제들은 이와 같은 철학 본연의 질문들로 구성되어 있다. 그럼에도 그가 “정치철학자”로 흔히 분류되는 까닭은 무엇보다 (철학 교수가 아니라) 정치학 교수로 일했기 때문이며, 다음으로는 제2차 세계대전 직후에 『케임브리지 저널』에 기고한 일련의 논설문들 때문이다. 「합리주의 정치 비판」, 「바벨탑」, 「보수적이라는 것에 관하여」를 비롯한 여러 편의 논설문은 1962년에 『합리주의 정치 비판Rationalism in Politics』이라는 제목의 선집으로 묶여서 출판되었다. 이 논설문들은 애틀리 수상의 노동당 정부를 겨냥한 것으로, 오크쇼트가 현실 정치에 관해 가장 가까이 다가가 발언한 지점에 해당한다.
『신념과 의심의 정치학』은 오크쇼트가 사망한 후에, 그가 거주하던 도싯 해안의 통나무집에서 발견된 원고 뭉치를 편집해서 출판한 책이다. 집필 날자가 적혀있지 않으나 여러 가지 정황을 종합할 때, 집필 시기는 1947년에서 1952년 사이인 것이 거의 확실하다. 이 시기는 『합리주의 정치 비판』에 집성된 논설문들을 『케임브리지 저널』에 기고하던 시기와 겹친다. 논의되는 주제들 역시 여러 면에서 공통된다. 따라서 여러 편의 각기 독립된 논설문의 형태로 제시했던 착상과 성찰을 더욱 치밀하게 전개해서 하나의 모노그래프 형태로 담아내고자 했으리라는 추정이 가능하다. 특히, 근대의 개막 이후 정치적 역사의 진행을 신념정치와 의심정치라고 하는 두 축 사이의 움직임으로 바라보는 시야는 이 책에서 형상화되고 있는 독특한 내용이다.
한국어 번역의 의의는 크게 두 가지를 말할 수 있다. 첫째, 이 책은 오크쇼트의 저술 가운데 첫 번째 한국어 번역본이다. 오크쇼트에 관한 관심은 국내에서도 커지고 있는 상황으로, 첫 번째 한국어본이 『신념과 의심의 정치학』이라는 데에도 의미가 적지 않다. 그의 저술 중에서 정치의 문제를 직접 논의하고 있는 작품이며, 『합리주의 정치 비판』보다 적은 분량에 더욱 체계적인 방식으로 논지가 개진되고 있다. 둘째, 이 책에서 오크쇼트가 제시하고 있는 정치에 관한 성찰은 한국 사회의 정치의식에서 그동안 대단히 심각하게 간과되어 왔던 점들이다. 한국 정치에서 소통의 부족, 극심한 진영 분열과 그러한 분열을 부추기는 이분법적 사고방식, 정치에 대한 과도한 기대와 성급한 실망, 그리고 기대와 실망의 양 끝을 속수무책으로 우왕좌왕하면서 공익과 안정을 기할 수 있는 중용과 균형의 길을 보지 못하는 풍토 등은 모두 오크쇼트가 진단하는 근대 정치의 문제와 맞아떨어진다.

현재 우리의 정부는 어떤 정치적 실천을 하는가

2. 이 책의 내용

오크쇼트가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주지는 정치를 이해하는 데 그리고 정치를 실천하는 데 중용의 감각이 대단히 중요하다는 점이다. 오크쇼트는 중용을 『논어』에서 배웠다고 인용하는데, 어쨌든 중용이라는 단어는 어떤 면에서 이미 낡아 버렸기 때문에, 자신의 생각을 실어 나르기 위해 “균형”, “행위의 중용”, “평형”, “균형자”, “절제”, “역사적 상황이 암시하는 바” 등등, 여러 문구를 이용한다. 그리고 “신념정치”와 “의심정치” 사이에 균형이 필요하다는 명제를 대들보로 삼아서 책 전체의 논의를 끌고 간다.
신념정치란 인간이 이성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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