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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트에 탄 소년과 곰

보트에 탄 소년과 곰

  • 데이브 셸턴
  • |
  • 가람어린이
  • |
  • 2013-02-15 출간
  • |
  • 240페이지
  • |
  • 152 X 222 mm
  • |
  • ISBN 9788993900361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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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보트 위에서 펼쳐지는
곰과 소년의 기발한 우정 이야기!

잔잔한 바다, 자그마한 보트 위에서 곰과 소년이 만났다!
바다 괴물과 유령선, 그보다 무시무시한 샌드위치까지,
이상하고도 신기한 사건이 연달아 벌어지는 보트 안에서
곰과 소년은 수많은 시련을 헤치고 친구가 될 수 있을까?
유머와 감동이 한데 어우러진 독특한 우정 이야기!

***이 책에 쏟아진 찬사***
▶「라이프 오브 파이」를 연상시키는 책. 유머는 이 책이 한 수 위! -옵서버지
▶줄거리, 분위기, 그림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독자의 기운을 북돋아 준다. -데일리메일
▶곰과 소년의 기발한 영행을 함께 하다보면 인생, 우정, 자아발견이란 무엇인지 생각해보게 될 것이다. -옥스포드 타임지
▶어른과 어린이를 동시에 사로잡는 매혹적이고 재치 있는 이야기. 독자의 머릿속에 마법 같은 모험이 펼쳐진다! -데일리 텔레그래프
▶생텍쥐페리에 버금가는 생생한 묘사! 독후 활동으로 아이들에게 다음 장면을 써 보게 하면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티치 프라이머리

잔잔한 바다, 보트 위에서 펼쳐지는
곰과 소년의 기발한 우정 이야기!

이 책은 자그마한 보트의 노를 젓는 곰과, 그 보트에 올라타 곰과 함께 항해를 하게 된 한 소년의 아주 특별하고 기발한 우정 이야기입니다. 곰은 소년을 태우고 ‘아무것도 없는 풍경’을 뒤로하고, 또 다른 ‘아무것도 없는 풍경’을 향해 노를 저어 갑니다. 둘은 바다 위에서 ‘길을 잃은 것은 아닌데’ 목적지에 도착하지 못하고 다양한 모험과 맞닥뜨리게 되지요.
상냥하고 믿음직스러운 곰과, 곰을 믿고 의지하는 소년. 하지만 금방이라도 닿을 것 같았던 목적지가 시간이 흘러도 보이지 않자, 그때부터 소년의 마음에는 의심이 싹트기 시작합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평화롭게만 보이던 바다에 숨어 있던 거대 바다 괴물과 정체를 알 수 없는 유령선이 등장하면서 소년과 곰에게는 연달아 시련이 밀어닥치지요.
서로를 전혀 모르던 두 사람이 수많은 난관을 헤치고 친구가 되어 가는 과정이 때로는 가볍고 유쾌하게, 때로는 매우 진지하게 그려집니다. 반복되는 일상에 대한 지루함, 권위에 대한 의심, 친구를 도우려다가 오히려 상황을 악화시키는 실수 등, 어떤 아이라도 겪어 보았을 만한 일상의 세세한 부분까지 작가는 놓치지 않고 그려 내고 있지요.
소년과 곰의 항해가 계속되면서, 독자들은 둘의 이야기에 가슴이 시리기도 하고, 소리 내어 크게 웃을 수도 있습니다. 소년과 곰의 기발한 모험을 함께하다 보면, 어린이 독자뿐 아니라 어른들도 인생, 우정, 자아 발견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보게 될 것입니다.

「어린 왕자」에 버금가는 생생한 감정 묘사,
매력적인 판타지의 세계로!

「보트에 탄 소년과 곰」이라는 제목 그대로 이 책은 한 보트에 탄 소년과 곰의 이야기입니다. 제목 하나로 모든 것을 설명해 주는, 그러나 동시에 제목만으로는 어떤 내용이 펼쳐질지 전혀 짐작할 수 없는 책이기도 합니다.
완전히 비현실적인 배경에서, 전혀 실존할 것 같지 않은 두 인물이 우정을 쌓아 가는 내용이 작가의 부드러운 묘사를 거쳐 어린이 독자들의 마음을 끌어당깁니다. 우정, 희망, 용기와 같이 가볍지 않은 주제를 다루고 있지만, 가벼운 필치와 톡톡 튀는 유머 덕분에 전혀 무겁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이 책의 가장 큰 재미는 ‘소년과 곰이 함께 탄 보트’라는 비현실적인 판타지 공간 설정과 함께, 저자인 데이브 셸튼이 이야기를 풀어 나가는 방식에 있습니다. 작가가 붓 놀리듯 자유자재로 그려 나가는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독자의 머릿속에는 어느새 마법처럼 모험과 환상이 펼쳐집니다. 그 덕분에 보트라는 작은 공간이 전혀 비좁게 느껴지지 않지요.
고향인 영국에서 만화가로 잘 알려진 데이브 셸튼은 절묘하게 절제된 방식으로 이야기를 묘사해 나갑니다. 이는 마치 독자가 주인공들과 한 보트에 타고 생생하게 모험을 즐기는 것 같은 느낌이 들게 하는 동시에, 상상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데이브 셸튼의 생생한 감정 묘사는 마치 「어린 왕자」의 생텍쥐페리를 연상시키지요. 또한 작가가 직접 그린 다정다감한 분위기의 일러스트가 글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어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목차

보트에 탄 소년-11
예상치 못한 물의 흐름-17
첫 번째 아침 식사-23
보트 위에서의 즐거운 오락 시간-30
해리엇호-36
읽을 수 없는 만화책-40
차 마실 시간이야-46
믿음과 의심-54
온통 바다뿐인 지도-56
병 속의 편지-70
냄새나-72
사라진 곰-87
폭풍우 치는 바다-93
최후의 샌드위치-102
가짜 파리 낚시-107
큰 물고기로 더 큰 물고기 낚기-120
거대한 바다 괴물-139
새의 깃털-152
안개 속으로-161
인어호-169
어이쿠!-194
바위섬 도착-202
임시 선장-210
되찾은 해리엇호-223
폭풍우-226
안녕, 해리엇-235
또 다른 바다-238

저자소개

저자 데이브 셸턴이 열두 살 때 공책에 낙서한 것을 보고, 영어 선생님이 이렇게 말했다. “데이브, 너 커서 책을 쓰면 어떻겠니? 이런 그림도 곁들여서 말이야.” 선생님이 농담처럼 한 말이 결국 현실이 되고야 말았다. 영국 레스터 지방에서 태어나 자랐으며, 현재는 팸과 밀라, 이름이 너무 바보 같아서 밝힐 수 없는 고양이 한 마리와 함께 살고 있다. 만화, 크리켓, 십자말풀이를 즐겨 하고, 만화가들과 머리를 맞대고 펜에 관해서 수다 떨기를 좋아한다.

도서소개

보트 위에서 곰과 소년이 친구가 되다!

아이들의 마음의 비밀 친구가 되어주는 「벽장속의 도서관」 제4권 『보트에 탄 소년과 곰』. 영국 동화 작가 데이브 셸턴이 자그마한 보트의 노를 젓는 상냥하고 믿음직스러운 곰과 그와 함께 항해를 하게 된 소년의 아주 특별하고 기발한 모험 이야기를 다정다감한 그림을 곁들여 흥미진진하게 들려주는 장편동화입니다. 곰과 소년이 어려움을 헤치고 친구가 되어 가는 과정이 유쾌하고 진지하게 그려집니다. 우정, 희망, 용기, 그리고 자아 발견 등을 배워나가게 될 것입니다.

곰은 자신의 보트에 탄 소년을 '아무것도 없는 풍경'에서 '아무것도 없는 풍경'으로 데려다 주기 위해 노를 저어 가요. 그런데 길을 잃은 것은 아닌데 목적직에 도착하지 못하고 다양한 모험과 맞닥뜨려요. 금방이라도 닿을 것 같은 목적지가 시간이 흘러도 보이지 않자 소년의 마음에는 곰에 대한 의심이 생겨요. 더군다나 평화롭게만 보이는 바다에 숨어 있는 거대 바다 괴물 등의 시련이 밀어닥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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