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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단편 읽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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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단편 읽기 2

  • 김정연
  • |
  • 가람어린이
  • |
  • 2013-01-10 출간
  • |
  • 240페이지
  • |
  • 170 X 235 mm
  • |
  • ISBN 9788993900330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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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크린영상으로 만나보는 한 권의 책 이야기

출판사서평


 한국 단편소설이라하면 누구나 학교 교과서에서 시작을 했을 듯하다.
나만 그런가? ^^
 
논술이 강조되고 책읽기가 강조되면서 한국단편소설도 소설내용만 나오는 것이 아니라 그 소설에 대해 설명을 해주며
좀더 이해가 쉽게 될 수 있도록 설명도 조금 추가하여 책들이 출판된다.
그중하나가 "읽으면 읽을수록 논술이 만만해지는 한국단편읽기"라는 책인듯하다.
 

책 표지 자체부터 삽화가 삽입되어 왠지 가깝게 느껴지는 느낌을 갖게 한다.
왠지 만화책같은? 그런느낌...^^
 

 

"읽으면 읽을수록 논술이 만만해지지는 한국단읽기2"에는 우리가 흔히 많이 접했던 유명한 한국 단편 소설 8편이 수록되어있다.
1. 주요섭의 사랑손님과 어머니
2. 채만식의 미스터 방
3. 황순원의 물 한 모금
4. 황순원의 소나기
5. 하근찬의 수난이대
6. 윤흥길의 기억 속의 들꽃
7. 최일남의 노새 두 마리
8. 박완서의 자전거 도둑
이 수록되어 읽을 수 있게 되어있다.
 

책의 타켓층은 초등학생이 읽기 좋게 만들어 졌음을 작가의 머리말을 통해 알수있다.
초등학생이 만화,동화등ㅇ에서 이제 소설을 접목하면서 쉽게 접목하고 학교의 논술이나 학교 교과에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을 이루어졌다.

 

조금 오려운 여휘는 설명란도 있어서 단어가 낮선 사람들에게는 많은 도움이 될 듯하다.
( 영어로 처음 소설을 읽을때 단어가 옆에 나오는 그런 방식이다. )
 

책은 책속의 문장의 의미를 잠깐 잠깐 설명도 해준다.
그런데 문득 그런생각이 든다.
어린들이 제시해 놓은 저 설명들이 과연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것일까?
문학이란 그냥 독자가 읽고 그 독자가 스스로 해석하고 습득하고 느끼는 것이 아닐까?
 
초등학생을 기준으로 출판되어진 책답게 삽화는 빠지지 않는다.
나는 개인적으로 글만 주~~욱 있는 것보다는 삽화가 있어 왠지 친숙한 느낌을 주는 책이 좋은 것 같다.
물론 아이들도 글만 있는 갑갑함에서 왠지 여유를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가끔씩 책은 생각할 문제도 주곤 한다.
요런건 부모와 아이가 함께 읽어보고 서로 생각해보고 서로 본인의 생각도 말해보고 그렇게 대화하며 같이 독서하기에
좋은 효과를 보여주리라 생각된다.
책으로의 소통^^
 
제목자체를 봐도 알겠지만 책은 조금은 자습서 같은 느낌이 살짝 존재한다.
그냥 소설책이 아니고 논술을 위한 소설책이니만큼 그런것 같다.
읽고 접근하기 편해게 되어있는 책이라는 생각을 하며 읽었다.
 
그런데 책을 읽으며( 책을 읽지 않아도 평소에 의문시되었지만..) 생각하는것은..
문학이란 그리고 예술이라는것이 꼭 저렇게 이건 어떤의미이고 어떤 뜻이다~ 이렇게 정해 지는 것일까?
시험을 위한 독서가 아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것일까? 
이런 생각을 했다.
 
간만에 한국단편을 읽어 볼 수 있고 좀더 세부적으로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어주었다.

목차

1. 주요섭_사랑손님과 어머니
2. 채만식_미스터 방
3. 황순원_물 한 모금
4. 황순원_소나기
5. 하근찬_수난이대
6. 윤흥길_기억 속의 들꽃
7. 최일남_노새 두 마리
8. 박완서_자전거 도둑

도서소개

『한국단편 읽기』 제2권. 이 책에는 여덟 편의 단편 소설을 실었다. 일제 강점기에 쓰인 '사랑손님과 어머니'부터 1970년대 서울을 배경으로 한 '노새 두 마리'와 '자전고 도둑'까지, 여러 시대에 걸친 우리의 대표적인 단편들을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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