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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풀 우리 꽃

우리 풀 우리 꽃

  • 양재홍
  • |
  • 섬아이
  • |
  • 2016-12-09 출간
  • |
  • 80페이지
  • |
  • ISBN 9788993471502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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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교과서에 나오는 우리 풀, 우리 꽃 『우리 풀, 우리 꽃』은 우리나라의 자연 환경 속에서 서식하는 우리 풀, 우리 꽃에 관한 시, 특히 초등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것들을 중심으로 한자리에 모은 것이다. 『우리 풀, 우리 꽃』에는 박혜선ㆍ이묘신ㆍ한상순ㆍ양재홍ㆍ박신식 등 다섯 명의 시인이 우리 땅에서 피어나는 풀꽃들을 찾아내어, 동심의 눈으로 바라보며 아름답게 빚어낸 동시 46편이 실려 있다. 풀꽃에 관한 지식 정보를 백과사전식의 기술이나 이야기 방식으로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풀꽃의 생태와 모양, 특징, 쓰임새 등을 시로 쉽게 풀어서 들려주고 있다. 따라서 섬세하고 세밀하게 그려진 풀꽃들과 그에 관한 시를 접하면, 자연을 만나고 자연의 생생한 모습을 발견하는 즐거움을 느끼게 될 것이다. 이 시집에는 할미꽃ㆍ은방울꽃ㆍ질경이ㆍ붓꽃ㆍ패랭이ㆍ도깨비바늘ㆍ나팔꽃 등 갖가지 풀꽃 이름이 나온다. 이 풀꽃들을 소재로 한 시들을 읽어 보면 어째서 그들에게 그런 이름이 붙었는지 그 이유를 알 수 있다. 다른 놀이 다해도/숨바꼭질은 하지 마라./깊은 산속 꼭꼭 숨어도/하얀 네 얼굴 금방 찾을 걸?/흠흠, 코만 벌렁거려도/네 향기 금방 들통 나고 말 걸?//다른 놀이 다해도/절대 숨바꼭질은 하지 마라, 은방울꽃아/바람결에/딸랑딸랑 하얀 종소리/온 산에 퍼지고 말 걸. ―「숨바꼭질」(은방울꽃), 박혜선 일기를 쓸까/편지를 쓸까/시를 지을까//새파란 잉크/담뿍 머금은/붓 한 자루//골똘히 생각에 잠긴 한낮! ―「무엇을 쓸까?」(붓꽃), 양재홍 옛날 옛날에/돌쇠가 쓰던 패랭이/방자가 쓰던 패랭이/길동이가 쓰던 패랭이//다/벗어 놓았네.//벗어 놓은 허름한 패랭이/예쁜 꽃으로 피었네.//산에, 산에/들에, 들에. ―「벗어 놓은 모자」(패랭이), 한상순 「숨바꼭질」에서 시의 화자는 은방울꽃에게 신신방부를 한다. ‘다른 놀이 다해도/절대 숨바꼭질은 하지 말라.’고. ‘바람결에/딸랑딸랑 하얀 종소리/온 산에 퍼지고 말’ 것이기에 아무리 깊은 산속 꼭꼭 숨어도 들통 나고 만다는 것이다. 은방울꽃은 하얀 종 모양의 꽃을 피운다. 따라서 이 시를 읽는 독자들은 왜 그 꽃에 그런 이름이 붙여졌는지 금방 알 수 있다. 「무엇을 쓸까?」와 「벗어놓은 모자」도 마찬가지다. 「무엇을 쓸까?」에 나오는 꽃은 꽃봉오리가 붓의 모습과 똑같다는 붓꽃이다. 그러므로 ‘무엇을

목차

〈민들레〉 약속_박혜선 ● 8 〈할미꽃〉 봄 친구_박혜선 ●10 〈피〉 피_박혜선 ●11 〈은방울꽃〉 숨바꼭질_박혜선 ●12 〈질경이〉 이정표_박혜선 ●14 〈꽃다지〉 눈곱만큼 작은 꽃_박혜선 ●16 〈제비꽃〉 진짜 이름은 뭐야?_박혜선 ●18 〈명아주〉 명아주 지팡이_박혜선 ●20 〈노랑꽃창포〉 꿀벌의 비밀은 어찌 알았니?_박혜선 ●22 〈띠〉 오월의 언덕_박혜선 ●23 〈붓꽃〉 무엇을 쓸까?_양재홍 ●24 〈냉이〉 재주 좋은 냉이_박혜선 ●25 〈양지꽃〉 병아리 떼_한상순 ●26 〈맥문동〉 내가 할 일_한상순 ●28 〈꿀풀〉 꿀방망이_한상순 ●30 〈솜다리〉 솜다리_한상순 ●31 〈엉겅퀴〉 꽃잎 살짝 딛고 가면_한상순 ●32 〈작약〉 꽃등_한상순 ●33 〈해바라기〉 해바라기야_한상순 ●34 〈패랭이〉 벗어 놓은 모자_한상순 ●36 〈까마중〉 까마중_한상순 ●37 〈부레옥잠〉 고마워_이묘신 ●38 〈부들〉 물가에 어묵가게_양재홍 ●39 〈환삼덩굴〉 왼손잡이_이묘신 ●40 〈까치수염〉 까치도 수염이 있을까?_이묘신 ●41 〈도깨비바늘〉 도깨비바늘의 이사_이묘신 ●42 〈개망초〉 개망초 꽃밭_이묘신 ●43 〈부처꽃〉 이름처럼_이묘신 ●44 〈오이풀〉 닮은 게 없는데_이묘신 ●45 〈노루오줌〉 지린내 받아라_이묘신 ●46 〈바랭이풀〉 우리 밭에 오지 마라_이묘신 ●47 〈토끼풀〉 어쩌다 오는 행운_양재홍 ●48 〈나팔꽃〉 나팔을 불어라_양재홍 ●50 〈봉선화〉 나를 건드리지 말아요_양재홍 ●52 〈분꽃〉 분통 하나씩_양재홍 ●54 〈메밀꽃〉 세상에서 제일 큰 도화지_양재홍 ●56 〈달개비〉 쪽빛 물감 쪼록쪼록_양재홍 ●58 〈국화〉 곁에_양재홍 ●59 〈익모초〉 할머니 약손_양재홍 ●60 〈돼지감자〉 뚱딴지_박신식 ●62 〈풍선덩굴〉 풍선이 대롱대롱_박신식 ●64 〈고사리〉 제사 나물 고사리_양재홍 ●66 〈머위〉 두더지 발보다 억센 뿌리_양재홍 ●68 〈도깨비부채〉 쿵쿵쿵 도깨비_양재홍 ●70 〈돌단풍〉 바위가 싱긋 웃네_양재홍 ●72 〈소리쟁이〉 어떤 노랠 부를까?_양재홍 ●73 시인의 말 ● 74

저자소개

저자 : 양재홍 외 그림 : 손호경 그린이 손호경은 글과 그림을 같이 작업하는 글그림 작가이며 직접 쓰고 그린 작품으로는 『우포늪엔 공룡똥구멍이 있다』『꾸물꼬물 지렁이를 키워봐』등이 있어요. 기타소개 나이와 성격은 서로 다르지만 시를 사랑하는 한상순, 이묘신, 양재홍, 박신식, 박혜선 다섯 시인이 우리 빛깔을 찾아 나섰어요. 가까이 있지만, 무심히 지나친 것들, 곁에 있어도 아름답고 소중함을 몰랐던 우리 것을 찾아 동시로 빚었어요. 우리 빛깔을 찾아 떠나는 다섯 시인의 동시 여행은 계속될 거예요.

도서소개

『우리 풀, 우리 꽃』에는 박혜선ㆍ이묘신ㆍ한상순ㆍ양재홍ㆍ박신식 등 다섯 명의 시인이 우리 땅에서 피어나는 풀꽃들을 찾아내어, 동심의 눈으로 바라보며 아름답게 빚어낸 동시 46편이 실려 있다. 풀꽃에 관한 지식 정보를 백과사전식의 기술이나 이야기 방식으로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풀꽃의 생태와 모양, 특징, 쓰임새 등을 시로 쉽게 풀어서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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