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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더미 위에 돌 하나를 더 얹어라

산더미 위에 돌 하나를 더 얹어라

  • 이영옥 , 이샘이, 이봄이
  • |
  • 상상나무
  • |
  • 2016-12-12 출간
  • |
  • 334페이지
  • |
  • ISBN 9791186172360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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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다시 한 번 함께 인생을 살고픈 사람, 여송 이종익은 청빈한 기업가였다 사람을 보듬어 안고 베풀기를 좋아한 여송 이종익은 홀로 선 소나무이기를 원했다. 하지만 그를 알고 있는 많은 사람들은 모든 이들의 그늘이 되어 쉬어가고 의지하는 정자나무였다고 느낄 것이다. 여송 이종익은 하늘을 우러러 부끄러움이 없는 삶을 살기를 원했다. 청부, 즉 바늘귀를 통과한 깨끗한 부자이었던 그는 자신으로 인해 조금이라도 세상이 좋아지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기업을 운영하였고, 사회 활동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기쁨을 선사했다. 사회, 국가, 인류의 발전을 위한다는 삼익유가공의 창업 철학과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많은 단체를 후원하고 헌신했으며 가족과 친지 그리고 지인들에게도 최선의 배려를 다하며 보살피기를 즐겼다. 특히 편법을 동원하기보다는 정도(正道)를 걷기 원했던 그는 한국초등테니스연맹의 회장을 맡으면서 한국초등테니스가 세계적으로 위상을 떨치기도 했다. 화서 이항로 선생을 기리기 위해 화서학회 이사장으로 선출되어 화서정신을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 알리려고 노력했다.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사회 공헌에도 앞장을 섰던 여송 이종익은 수많은 단체에서 기부금을 낼 뿐만 아니라 어려움에 처해 있는 사람들에게 물질적, 정신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사람이다. 그러면서도 더 해주지 못해 미안하다는 말을 한 사람이다. 이 책은 그런 그를 잊지 못하는 사람들의 아름다운 추억을 담은 내용으로 가득하다. 살아 숨쉴 때까지 주어라, 베풂이 일상이 되어버린 사람 이종익 회장이 (주)삼익유가공을 운영할 때는 항상 사무실에 메뉴판을 준비해놓고 놀러오는 사람에게 메뉴판을 보여주며 음식을 사주길 즐겼다고 한다. 그리고 누가 오든지 상관없이 손수 커피를 타주었다고 한다. 여송 이종익은 삶을 이기려 하지 않고 즐기려고 했고, 언제나 겸손했고, 부지런하며 검소했다. 경제적인 여유를 가졌다고 위만 보지 않고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을 외면하지 않고 도왔다. 그리고 그렇게 재정적 지원을 할 때도 위세를 부리지 않았다. 그래서 그를 잊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 책으로 여송 이종익을 그리워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남은 이들의 그리움을 삭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70대 종심(從心)을 넘지 못한 채 짧은 생을 마감했지만 50대 지천명(知天命)과 60

목차

발간사 1 당신을 사랑합니다, 그리고…… 다음에도 벽진 이씨, 홍산 집안의 가풍을 이었습니다 아름다운 고장 무주, 그의 어린 시절이 숨어 있습니다 우리는 째부리고만 싶던 까까머리들이 만든 일송회입니다 재수(再修)로 인생을 배우고 정치가의 꿈을 꾸었습니다 영원한 반려자, 이영옥과 만나고 결혼했습니다 두 딸이 태어난 순간 샘물처럼 봄날처럼, 딸바보가 되었습니다 사회의 첫발, 유가공협회 신입사원이 되었습니다 책상 하나에 의자 하나, 삼익(三益)은 이렇게 탄생했습니다 제 인생의 불가능이라는 단어는 지웠습니다 유산균을 이용한 발효유 시대를 열게 되었습니다 멋쟁이라고 부르고 싶은 분이었습니다 당신을 두고 떠나기 싫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한 번 더 보고…… 2 당신을 그리워합니다, 그리고…… 다음에도 아버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산더미 위에 돌 하나 더 얹어라 옛 기억을 더듬는 자리, 전주고 동창회의 새로운 역사를 썼습니다 감동의 음악잔치, 동서화합음악회로 영호남이 하나가 되었습니다 초등테니스의 역사가 된 사람이 있습니다, 그분은 이종익 회장님이었습니다 착한 일을 하면 죽어서도 살아 있는 것, 나쁜 일을 하면 살아도 죽은 것 아름다운 영향을 끼치면서 선행을 베푼 분이었습니다 어머니 곁에 있고 싶었습니다, 늙어서도 어리광을 부리고 싶었습니다 각별한 사이로 평생 우정을 나누었습니다 정도(正道)가 아니면 걷지를 않았습니다, 중심을 잡고 유연하게 살았습니다 삶에서 가장 사랑하는 사람은 어머니, 아내 그리고 두 딸입니다 당신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삼익 메뉴판입니다 술을 사랑했습니다, 담배도 사랑했습니다 진심으로 사람들과 어울리고 싶었습니다, 진심으로 그들과 만나는 것을 즐겼습니다 3 당신은 영원합니다, 그리고…… 다음에도 그리운 당신, 당신이 있어 내 삶은 행복했습니다. 사람을 아끼셨습니다, 아버지는 그들을 배려하고 품으셨습니다 아버지의 딸로 태어나, 제 인생은 풍요로웠습니다 다정다감하셨습니다, 장인어른은 저의 카운슬러셨습니다 결코 잊지 못할 것입니다, 아버님의 따뜻한 눈빛과 미소를 내가 크게 웃던 모습을 좋아하시던 할아버지 그리워하겠네, 먼저 간 내 동생아 영원히 남아 있을 겁니다, 제 마음속에 집안 곳곳에 뿌려진 사

저자소개

저자 : 이영옥 저자 : 이샘이 저자 : 이봄이

도서소개

살아 숨쉴 때까지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다간 유청 국산화를 이끈 최초의 사람 유청 국산화를 이끈 최초의 사람, 여송 이종익은 1947년에 전북 무주군 무주읍에서 태어났다. 어릴 때부터 정치에 꿈을 두고 건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으나 1970년대의 독재정권에 정치를 포기하고 유가공협회로 취업했다. 그 후 (주)삼익유가공을 창업해 우유의 부산물인 유청을 분말로 만드는 획기적인 안을 선보여 가공 업계의 혁신을 이끌었다. (주)삼익유가공이 강소기업으로 성장한 후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도 최선을 다해 공헌했다. 성리학자 이항로 선생을 기리는 화서학회 이사장을 시작으로 한국초등테니스의 발전을 위해 한국초등테니스연맹 회장, 한국낙농학회 이사, 한국축산식품학회 재무간사, 전북의 정읍상공회의소 이사 등으로 활동했다. 유가공 분야의 발전과 후학 양성을 위하여 건국대학교 농축대학원 축산식품공학과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건국대학교 동물생명과학대학 축산경영과 식품학의 겸임교수로 활동하기도 했다. 이종익 회장은 사회, 국가, 인류의 발전을 위한다는 삼익유가공의 창업 철학과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수많은 단체를 후원하며 헌신했으며 가족과 친지 그리고 친구 등에게 최선의 배려를 다하며 보살피기를 즐겼다. 회사를 경영함에 있어서도 편법을 동원하기보다는 정도(征途)를 걷기 원했던 이종익 회장은 2015년 가족의 품 안에서 잠들었다. 이 책은 여송 이종익의 1주기를 추모하기 위해 부인 이영옥 여사와 두 딸 이샘이, 이봄이 그리고 그의 떠남을 애통해하며 추모하는 80여 명의 사람들이 그의 영전에 헌사하기 위해 만들었다. 그리고 나눔과 섬김, 배려와 여유의 철학으로 가득한 그의 인생 철학과 그를 추모하는 사람들의 사랑을 담은 내용이 실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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