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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의 과학

호기심의 과학

  • 유재준
  • |
  • 계단
  • |
  • 2016-12-20 출간
  • |
  • 416페이지
  • |
  • ISBN 9788998243067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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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학교에서 배우는 물리는 왜 그렇게 어려울까? 서울대에서 가장 듣고 싶은 강의 중 하나! 물리학 지식에 앞서 과학적 감을 갖자! 우리는 물리를 왜 공부할까요? 과학이 좋아, 물리가 좋아서 공부를 계속할 사람이 아니라면 왜 물리를 공부할까요? 화학이나 생물, 천문학이나 지구과학도 마찬가지입니다. 왜 이런 공부를 할까요? 대부분은 이렇습니다. 학교에서 가르치니까 억지로 배웠다고요. 사실 그렇게 배운 과학지식은 고등학교 2학년이면 끝납니다. 그리고 대학교를 이공계열로 진학해서 관련 공부를 계속하거나, 기술과 관련된 자격시험 공부를 하지 않는 한 더 이상 들여다보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일반인 대부분의 과학지식은 사실은 고등학교 때까지 배운 지식이 거의 전부인 셈입니다. 그리고 이 지식은 시간이 가면 점점 줄어 몇 년 지나면 흔적 밖에는 남지 않습니다. 그러면서 과학을 계속 공부하지 않은 사람이라면, 그 어려운 수학과 물리가 도대체 무슨 소용이 있냐고 말합니다. 과학이 일상 생활에 도움이 된다는 느낌을 갖거나, 그런 경험이 있었다는 경우는 ‘단 한번도’ 없다고 자신 있게 말합니다. 우리는 고등학교에서 뉴턴의 역학 법칙을 배우며 F=ma라는 공식을 수도 없이 접합니다. 그리고 수업시간에 선생님에게 듣고, 숙제를 풀고, 시험 문제를 풀면서 참 많이 접했습니다. 그래서 잘 안다고 혹은 익숙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이걸 한번 생각해 볼까요? 과연 1뉴턴(N)의 힘은 얼마나 될까요? 우리가 그렇게 수도 없이 답으로 써냈던 1뉴턴은 도대체 얼마만큼의 힘일까요? 땔나무를 놓고, 도끼로 내리칠 때 우리는 얼마의 힘으로 내리치는 걸까요? 힘의 원리에 대해 그렇게 많이 배웠지만, 우리가 힘을 쓸 때, 그렇게 많이 배웠던 물리학적 지식은 실생활과는 전혀 관련이 없는 것 같습니다. 우리는 일상에서 매 순간 힘을 쓰고 움직일 때마다 힘이 작용하는 것을 보지만, 그게 얼마만한 크기인지 전혀 감이 없습니다. 아마도 우리가 이런 물리학적 지식을 몸으로 체득하지 못해서는 아닐까요? 이 책은 물리학적 감에 대해서 이야기합니다. 또한 과학적 사고 방식이 일상 생활에서 어떻게 쓰여지는지를 보여주려고 합니다. 우리는 일상에서 과학적 용어와 개념을 많이 사용합니다. 비유적으로 사용하든, 인용을 하든 상대론이나 시공간, 빅뱅, 역학, 스펙트럼, 삼투 현상 등 많은 과학용어를 활용합

목차

들어가는 글 ㆍ 크기의 과학 초소형 인간, 있을 수 있나? 북극의 빙산은 왜 천천히 녹을까? ㆍ 단위의 과학 킬로그램 원기는 다이어트 중 ㆍ 중력의 과학 하늘의 구름은 왜 떨어지지 않을까? 달이 지구를 향해 떨어진다고? ㆍ 운동의 과학 공중부양이 가능하려면? 원심력은 가짜 힘 ㆍ 전자기력의 과학 스마트폰 배터리 한 개로 들어올릴 수 있는 사람 수는? 자석은 왜 철을 끌어당길까? ㆍ 빛의 과학 전자가 움직이며, ‘빛이 있으라’ 하니 빛은 어떻게 색이 되는가? 움직이는 시계는 느리게 간다 GPS의 위치는 시계가 결정한다 ㆍ 소리의 과학 파장으로 보고, 진동수로 듣는다 소리는 파동의 겹침 ㆍ 측정의 과학 우리는 얼마나 작은 물체까지 잴 수 있을까? 원자의 크기는 어떻게 측정할 수 있을까? 사과를 볼 때와 전자를 볼 때의 차이점 ㆍ 양자의 과학 모든 물질에는 두 개의 얼굴이 있다 크기가 없는 점 안에 숨겨진 거대한 공간 일상에서 접하는 거시적 양자 현상 ㆍ 글을 마치며 뉴턴과 아인슈타인의 차이 찾아보기 그림 출처 및 저작권

저자소개

저자 : 유재준 저자 유재준은 서울대학교 물리천문학부 교수. 서울대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노스웨스턴 대학교에서 고온초전도 물질의 전자구조 이론을 주제로 고체물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다양한 신물질에서 발현되는 새로운 전자기적 성질의 원리를 밝히기 위해 양자역학적 이론 모델과 컴퓨터 계산을 이용한 연구를 하고 있다. 학생들과 대화하면서 일상에서 경험하는 자연 현상을 물리학적 원리를 통해 알아보고, 관련된 과학적 생각을 알기 쉽게 그려내는 것을 좋아한다. 물리올림피아드 교육에 참여하면서 중?고등학생과 일반인의 과학 교육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2004년에는 제35회 국제물리올림피아드 대회의 학술 총괄을 담당하기도 했다. 서울대에서 비이공계 학생을 위한 새로운 형태의 교양 강의를 담당하여, 과학을 전공하지 않는 학생들에게 ‘생각하는 과학’을 가르치면서 서울대 ‘가장 듣고 싶은 수업’ 인기 교수 3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2007년에는 자연대 우수강의상, 2012년에는 서울대 교육상을 수상하였다. 지난 십여 년 동안 진행한 강의 내용을 묶어서 일반인을 위한 과학 강의를 네이버캐스트에 연재하였고, 과학은 자연과 인간의 대화이자 생각하는 방법임을 강조하고 단편적 지식을 넘어선 과학적 사고방식을 전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도서소개

서울대 비이공계생이 배우는 과학 강의를 책으로 만난다! 이 책은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유재준 교수가 일상의 자연스런 호기심을 과학적 사고방식으로 연결시켜 물리학의 핵심 개념을 알기 쉽고 정확하게 전달합니다. 지난 십여 년간, 과학적 배경지식이 많지 않은 비이공계생을 대상으로, 수학을 되도록 사용하지 않고 설명했던 핵심교양 강의가 그 바탕입니다. 학생들이 어느 부분을 모르고 있는지, 어떤 부분에서 혼란스러워하는지를 분명하게 콕 짚어 명쾌하게 설명하고 있어, 과학적 사고방식을 체계적으로 익힐 수 있다는 점이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입니다. 현상에 대한 논리적 분석과 함께, 그렇게 생각하게 된 근거와 증거는 무엇인지를 밝히는 과정(How do we know? What is the evidence?)을 하나하나 밟아 나가면서, 복잡한 세상을 보다 단순하게, 하지만 보다 합리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과학적 사고의 새로운 프레임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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