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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믿어주는 한 사람의 힘

나를 믿어주는 한 사람의 힘

  • 박상미
  • |
  • 북스톤
  • |
  • 2016-12-17 출간
  • |
  • 312페이지
  • |
  • ISBN 9791187289098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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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꿈을 이룬 사람들에게 반드시 있는 그것” 문화평론가, 공감 스토리텔러 박상미가 만난 사람들, 그들의 꿈을 응원해준 사람들의 이야기 꿈을 이룬 사람 곁에는 한 사람이 있습니다. 내 삶에 공감해준, 지금의 나를 있게 해준, 한 사람 당신에게도 그 한 사람이 있습니다. 공감 스토리텔러 박상미는 사람을 만나 이야기를 듣고 들려주며 치유를 돕는 것을 자신의 업(業)이라 여긴다. 이를 위해 강연을 하고, 글을 쓰고, 인터뷰를 하고, 동화를 짓고, 영화를 찍는다. 교도소 재소자들도 만나고, 소년원의 청소년들도 만나고, 선생님들도 만난다. 사회 명사를 만나 깊게 대화하고 글로 쓰는 일도 계속해왔다. 명사들의 이야기를 들려줄 때마다 사람들이 묻는 질문이 있다. “꿈을 이룬 사람들의 공통점이 무엇인가요?” 이 질문을 받을 때마다 그가 들려주는 이야기가 있다. 카우아이 섬에서 이루어진 심리실험 이야기다. 하와이 군도 북서쪽에 자리잡은 이 섬은 〈쥐라기 공원〉의 촬영지로도 유명하지만, 학자들 사이에는 ‘카우아이 종단연구’로 더 유명하다. 한때 이 섬은 ‘지옥의 섬’으로 불렸다. 주민 상당수가 범죄자, 알코올 중독자, 정신질환자였고, 청소년들은 그런 어른들을 보고 배우며 똑같이 자라고 있었기 때문. 이 섬에서 1954년부터 학자들이 ‘카우아이 종단연구’를 시작했다. 연구의 가설은 이러했다. ‘열악한 환경에서 자란 아이들은 비행청소년, 범죄자, 중독자의 삶을 살 것이다.’ 우리의 통념과도 비슷하지 않은가? 심리학자 에미 워너(Emmy Werner)는 이 섬에서 태어난 신생아 833명 중 극단적으로 열악한 환경에서 크고 있는 고위험군 201명이 30세 성인이 될 때까지 성장과정을 추적했다. 연구결과는 놀라웠다. 201명 중 72명이 예상(?)과 달리 자신이 원하는 것을 성취해가며 바르게 잘 자라고 있던 것. 이들은 어떻게 환경의 제약을 극복할 수 있었을까? 이유는 단순했다. 자신을 무조건 믿어주고 공감해주고 응원해주는 어른이 최소한 한 명은 곁에 있었다는 것뿐. 부모든, 가족이든, 선생님이든, ‘믿어주는 한 사람’이 있으면 고난을 이겨내는 회복탄력성(resilience)이 생기고, 누구나 꿈꾸는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이 연구의 결론이었다. 2년여 동안 우리 사회의 명사 수십 명의 삶을 연구하고 직접 만나 깊이 대화하면서 박상미가 내린 결론 또한 다르지 않다. 꿈을 이룬 이

목차

이야기를 시작하며 | 이 글을 읽을 당신께 드립니다 1부 만남이 축복인 사람들이 있다 김혜자 | 받은 사랑은 나비효과를 일으킨다 “잠시 빌린 삶이 끝난다 해도 이제 두렵지 않아요” “죽지 말고 살아 있어, 내가 꼭 올게” 세상의 모든 엄마를 모아 담은 얼굴 박동규 | 아버지의 시가 내 삶의 깃발이 되었어요 “지상에는 아버지라는 어설픈 것이 존재한다” 어머니의 한마디가 아들의 인생을 만들었다 이병복 | 꼬불꼬불 돌아가도 그게 다 운명이야 “일상의 기쁨이나 슬픔이 얼마나 중요한지 아니?” “부부는 그런 것, 그 마음은 서로만 안다” 뒤에 있지만 결국 드러나는 존재가 되는 사람 표재순 | 밭은 소의 마음을 알 테지요 “정신 차리라, 당신 갈 길을 가라!” “장돌뱅이가 부자를 이길 수 있는 건 시간밖에 없어요” “아내의 눈빛이 나를 다른 사람으로 만들었어요” 신경림 | 가장 가엾은 사람 하나와 길동무 되어 “사람 삶이 다 그런 거라 생각했어” “못난 놈들은 서로 얼굴만 봐도 흥겹다” 친구 전우익, 끝나지 않은 대화 2부 아픔을 겪어본 사람만이 줄 수 있는 위로가 있다 인순이 | Without You, I'm Nothing! “감동을 느낀 아이들은 바르게 자랄 수밖에 없어요” “사랑하는데 그걸 누가 말리니?” “나중에 이 경험을 가지고 정말 잘 살 수 있을 거야” 황현산 | 다르게 사는 법을 배워야 한다 존재만으로 힘이 되는 존재 탐구할 능력이 결여되면 모든 게 지겨워진다 지겨운 인간이 되지 않기 위하여 조벽 | 공감하는 어른이 곁에 있으면 저절로 된다 인성 : 남과 더불어 살 수 있는 능력 “머리 쓰는 것만이 아니라 마음 쓸 줄도 알아야 한다” 김현영 | 나를 안아줄 사람이 없을 때에는 “노력하지 않아도 언젠가 죽는구나! 그렇다면 살아야겠다” “내가 먼저 가서 손을 잡으면 됩니다” 섀넌 두나 하이트 | 이제 닮은 얼굴을 찾아 거리를 헤매지 않아도 된다 좋은 환경, 좋은 교육… 하지만 엄마를 잃었다 “서로 힘과 위로가 되어주는 사이예요, 우리는” 마지막 이야기 | 믿어주고, 응원해주는 한 사람의 힘 ? 박상미가 박상미에게

저자소개

저자 박상미 문화평론가, 공감 스토리텔러. 영화와 문학을 텍스트로 심리치유 수업을 하고 있다. 법무부 교화방송국에서 ‘영화치유방송’을 진행하고 있고, 교도소와 소년원에서는 ‘영화치유학교’와 ‘문학치유학교’를 연다. 적합한 텍스트를 찾기 어려울 때는 직접 글을 쓰고, 영화를 찍는다. 입양인과 미혼모들의 삶을 다룬 장편 다큐멘터리 〈마더, 마이 마더〉와 단편 다큐멘터리 〈베이비박스의 문이 열리면〉, 〈낙태〉를 연출했다. 한국의 여성 인권문제를 다룬 단편영화 〈포르노 시나리오〉는 독일 바이로이트 대학교 주최 ‘한국단편영화의 어제와 오늘’ 및 대구여성영화제에 상영되었다. 그 외에 KBS 〈2TV 아침〉에 문화평론가로 1년 동안 출연했으며, 일반인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박상미의 공감스토리텔링〉, 〈박상미의 낭독의 발견〉, 〈우승민, 박상미의 고민사전〉등의 팟캐스트를 진행했다. 일간지, 계간지에 영화평론, 오페라 이야기, 문학평론을 쓰고, 〈주간경향〉에 2년 가까이 ‘박상미의 공감스토리텔링’ 코너를 매주 연재하기도 했다. 가족의 사랑과 응원이 인생의 가장 큰 힘이라는 걸 느낄 수 있는 가족 치유 동화를 찾다가 외할머니, 외할아버지의 사랑 이야기를 빌려 동화 〈할머니의 보물찾기〉를 쓰게 되었다. 이 작품으로 2015년에 농민신문사가 주최한 중편동화 공모에서 우수상을 받아 어릴 적 꿈을 뒤늦게 이루어 동화작가가 되었다. 다양한 활동을 관통하는 그의 키워드는 ‘공감’과 ‘치유’다. 우리의 아픈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이야기에 천착하고, 타인과 소통하는 효과적인 스토리텔링의 수단으로 영화, 칼럼, 평론, 방송, 동화를 선택해서 쓰는 셈. 이를 위해 문학, 상담심리학, 대중문화, 영화를 두루 전공했고 한양대학교에서 〈대장금을 통한 한류 스토리텔링 발전 방안 연구〉라는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박사과정 때 독일학술교류처(DAAD)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한국과 독일을 오가며 공부했다. ‘The 공감 커뮤니케이션’ 대표이사이자, 서울여자대학교 초빙교수로 있다. 쓴 책으로 《마지막에는 사랑이 온다》(해냄, 2015)가 있다.

도서소개

문화평론가, 공감 스토리텔러 박상미가 만난 사람들의 꿈을 응원해준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나를 믿어주는 한 사람의 힘』. 2년여 동안 우리 사회의 명사 수십 명의 삶을 연구하고 직접 대화하면서 저자가 내린 결론은 꿈을 이룬 이들의 삶에는, 언제 어디서든 그들을 지지해주는 '한 사람'이 있었다는 것이다. 이 책은 그 '한 사람'의 위대한 힘을 담담하게 보여준다. 저자는 지금 꿈을 이룬 사람들, 그리고 이제는 자신이 누군가에게 꿈을 이루게 해 줄 '한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비록 쉽지 않은 삶이더라도 '누군가에게 믿음을 주는 존재가 되자'고 생각하며 스스로 회복 탄력성을 키울 수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자신의 삶에만 코를 박고 살면 누구나 외롭고 우울해진다고 말하며 이들에게 같이 울고 같이 웃는 삶을 택하자고 이 책을 통해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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