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인성 발달과 가치관 형성에 도움을 주는 「교과서 저학년 위인전」 제46권 『왕건: 후삼국을 통일하고 고려를 세운 왕』. 열정과 노력으로 시련을 극복하고 위대한 업적을 이룬 위인들의 일생을 다뤘습니다. 아동문학가 53인을 초빙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역사적인 사건을 맛깔나게 보여줍니다. 시대별로 어떤 위인이 살았으며 주요 사건에는 무엇이 있는지 파악할 수 있습니다. 권서에는 독서 지도 방향을 제시했으며, 권말에는 연보를 수록해 위인의 발자취를 살펴볼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왕건은 혼란스러운 시대에 태어나 나라와 민족을 통일시키겠다는 뜻을 품고 살았습니다. 하지만 궁예는 세력이 커지자 온갖 사치를 부리며 백성들을 못살게 굴기 시작했습니다. 자기 마음에 들지 않는 신하는 함부로 죽이기도 했습니다. 이를 보다 못한 왕건은 마침내 궁예를 대궐에서 몰아내고 임금의 자리에 오르게 됩니다. 그리고 후백제의 견훤과 신라의 경순왕에게 항복을 받아내 세 나라를 통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