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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과서를 삼킨 인문학

사회 교과서를 삼킨 인문학

  • 이남석
  • |
  • 라임
  • |
  • 2015-01-12 출간
  • |
  • 166페이지
  • |
  • ISBN 9791185871097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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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01 사회 속에 숨은 문화, 그 정체를 밝혀라!
오른쪽? 왼쪽? 어디를 보라는 거야! | 문화가 대체 뭐기에?
문화를 만드는 세 가지 능력 | 노란색 택시와 검은색 택시
알맹이냐, 껍데기냐? 그것이 문제로다 | 황진이의 선택

02 대중문화, 어디로 가는 거니?
헉 이것도 세대 차이? | 베토벤과 모차르트가 슈퍼스타라고?
획일화된 유행은 저리 가라! | 대중과 통하다?
나, 지금 누구랑 말하는 거야?

03 다수가 항상 옳은 건 아니야
남들과 다른 게 어때서? | 다수는 꼭 소수를 이겨야 할까?
몸은 청소년, 마음은 유치원생? | 머릿속엔 큰 그림을, 손에는 돋보기를

04 문화 다양성, 한 번에 따라잡기
식인종이 사는 마을로 관광을 가시렵니까?
앗, 문화적 충격의 잇따른 공격 | 문화도 문화 나름이지
허걱, 문화도 상품화? | 보편성 vs 다양성, 누가 누가 이길까?

05 세계화, 네가 요즘 대세라며?
이천 년 전에 다문화 가정이 있었다고? | We are the world!
세계화와 획일화의 줄다리기 | 이상과 현실은 달라도 너무 달라
현실을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눈

06 불량한 정치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닭이 먼저일까, 달걀이 먼저일까? | 보이지 않는 정부 vs 힘이 센 정부
정치에도 다양성이 필요해 | 정치를 감시하는 ‘매의 눈’

07 누구를 위해 경제를 살려야 하나?
현대판 《베니스의 상인》 이야기 | 경제가 얼마나 대단하냐고?
자장면이 좋아, 짬뽕이 좋아? | 신자유주의, 우리를 어디로 데려가는 거니?
더 이상 맥 놓고 기다리지 말자

08 사회 문제를 바라보는 두 가지 시선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사회’면 기사 | 내 살이 빠지지 않는 것도 사회적 문제야!
잘못을 저질렀으면 처벌을 받아야지 | 인생의 ‘레벨-업’을 위한 최고의 아이템

꼬리에 꼬리를 무는 가능성, 책에서 찾다

도서소개

[사회 교과서를 삼킨 인문학]은 들어는 본 것 같은데 정확한 의미는 설명하기 어려운 개념들을 생활 속에서 겪는 다양한 예를 통해 쉽게 떠올릴 수 있도록 도와준다. 사회 속 개념들을 하나씩 알아감으로써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현대 사회가 어떤 곳이고, 어떤 특징이 있으며, 무슨 생각을 하며 살아가야 하는지 스스로 돌아보게 된다. 나아가‘사회’가 외우기만 하는 재미없는 과목이 아니라 내 주변을 살펴보며 곰곰이‘생각할’수 있는 기회라는 사실도 깨닫게 될 것이다.
무작정 외우기만 하는 사회 교과서는 잊어라!

세상을 보는 눈높이가 달라지는,
십대를 위한 ‘사회’ 생활 지침서!

대중문화, 소수자, 세계화, 다양성 보호, 신자유주의······.
어디서 들어본 건 같은데 정확한 의미는 모르는 단어들.
알고 보면 이미 사회 교과서에서 만나 봤다는 사실!
피하지만 말고 생활 속에서 쓰임새를 찾아보면,
어느새 ‘사회’ 생활의 달인이 되어 있을 것이다!

기획 의도

‘사회’라는 커다랗고 싱싱한 물고기를 낚는 방법
중·고등학교 사회 교과서는 지루하다. 특히나 문화, 경제, 정치 관련 단원에 이르면 가르치는 선생님도, 배우는 학생도 서로 눈치를 살피며 난감해 한다. 개념어가 많이 나오다 보니, 쉽게 이해되지는 않은데 내용은 많고……. 그러다 보니 중요한 핵심 단어만 짚고 넘어가는 암기식 과목이 될 수밖에 없다.
물론 관련된 개념을 외우는 것도 중요한 일이지만 이건 마치 물고기를 잡는 방법은 뒤로 미룬 채, 잡은 물고기만 조금씩 나누어 주는 것과 비슷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박탈당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니까.
‘사회’는 우리의 생활과 너무나 밀접하게 연결이 되어 있어서 조금만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요소가 무궁무진하다. 또 성적을 얻기 위한‘지식’으로만 생각하고 있어서 그렇지, 현명하게 살아갈 수 있는‘지혜’로 생각한다면 사회만큼 실생활에 유용한 과목도 없다.
《사회 교과서를 삼킨 인문학》은 들어는 본 것 같은데 정확한 의미는 설명하기 어려운 개념들을 생활 속에서 겪는 다양한 예를 통해 쉽게 떠올릴 수 있도록 도와준다. 멀티플렉스 영화관으로 대중문화를, 꽃무늬 옷을 좋아하는 남자의 당혹스러움으로 문화 다양성을, 영화 속 이야기로 신자유주의를, 가야 김수로왕의 부인 허황옥으로 세계화를 설명하는 식이다.
이렇게 한번쯤 들어는 봤는데, 설명해 보라고 하면 당황할 수밖에 없는 사회 속 개념들을 하나씩 알아가다 보면,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현대 사회가 어떤 곳이고, 어떤 특징이 있으며, 무슨 생각을 하며 살아가야 하는지 스스로 돌아보게 된다. 나아가‘사회’가 외우기만 하는 재미없는 과목이 아니라 내 주변을 살펴보며 곰곰이‘생각할’수 있는 기회라는 사실도 깨닫게 될 것이다.
등교 시간과 입시 제도가 자꾸 바뀌고, 늦은 시간이면 게임 접속이 제한되는 현실에 마냥 짜증만 내던 청소년들이, 이 책을 읽고 나서‘경제적 선택에 의해 정치계에서 한 쪽 손을 들어 준 까닭에 제도가 이렇게 바뀌는 거죠. 뭐, 우리 의견은 하나도 반영되지 않았지만요.’라고 진지하게 이야기하더라도 놀라지 말자. 커다란 물고기를 잡는 방법, 즉 스스로 생각하는 힘이란 이렇게 대단한 것이니까.

간략한 소개

꼬리에 꼬리를 무는 개념, ‘사회’를 알려주다
사회, 문화, 정치, 경제는 중학교 교과서에서는 단원이 나누어져 있고, 고등학교에서는 심지어 과목으로 나뉘어 있다. 그러니 이들이 서로 관계가 없는 분야라고 생각할 수밖에. 하지만 이 과목들은 서로 맞물리는 부분이 상당히 많다.
이 책은‘사회-문화-정치-경제-사회 문제’, 즉 중학교 사회 교과서의 순서를 따르고 있지만, 교과서와 달리 모든 챕터가 논리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문화를 이야기하려면 한류로 대표되는 문화 상품화를 빼놓을 수 없고, 이는 경제적인 논리로 이어지며, 경제적인 논리는 신자유주의를 짚어 봐야 지금 시대를 이해할 수 있고, 이를 이해하려면 정치가의 역할에 대해 알아야 하는 식이다. 따라서 책을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사회와 문화, 정치와 경제가 모두 맞물려 돌아가는 개념이라는 사실을 쉽게 깨달을 수 있다.
또한 책의 끝 부분에 <꼬리에 꼬리를 무는 가능성, 책에서 찾다>라는 별면을 두어, 책을 읽으면서 생긴 호기심이나 질문을 해소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논리적으로 이어지는 글을 읽다 보면, 아무래도 머리가 복잡해질 수 있으니 이를 명확하게 짚어주려는 작가의 배려인 셈이다. 하지만 별면 또한 각 주제에 맞는 참고 도서를 소개하며 통찰력을 발휘할 수 있게 만들어 주고 있어, 단순한 지식을 얻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통합적인 생각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을 준다.

그저 문화를 물량 공세가 가능한 상품이라고만 생각한다면, 그건 더 이상 ‘문화적인’ 문제가 아니라 ‘경제적’인 문제가 되고 만다. 만약 문화를 경제적인 시각으로 접근하게 된다면, 더 이상 보편성과 다양성의 결합을 고민할 여유조차 찾을 수 없게 될 것이다. 아니, 어쩌면 이미 경제적인 문제로 넘어가 버렸는지도 모르겠다. 오죽하면 문화 상품이라는 표현을 거리낌 없이 대문짝만 하게 사용하고 있을까. 그래서 우리가 ‘문화’에 대해 달인이 되려면, 사회적인 시각에서뿐만 아니라 정치·경제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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