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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남북전쟁

미국 남북전쟁

  • 김형곤
  • |
  • 살림
  • |
  • 2016-11-30 출간
  • |
  • 120페이지
  • |
  • 122 X 191 X 11 mm /143g
  • |
  • ISBN 9788952235572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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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남부연합 결성으로 닥친 연방 분리의 위기!
참모들은 일제히 남부연합의 요구를 들어주고
전쟁을 피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하지만, 링컨의 판단은 달랐다.

- 내용 소개

혼란의 소용돌이를 어떻게 돌파해나갈 것인가
4년에 걸친 격전의 남북전쟁과
그 속에서 빛난 링컨의 리더십을 읽다!


북부연방과 남부연합, 서로에게 총부리를 겨누다
미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지도자로 꼽히는 에이브러햄 링컨은 미국 역사상 가장 혼란한 시기의 지도자이기도 하다. 북부와 남부 간 갈등이 최고조에 달한 1860년 제16대 대통령에 당선됨으로써 임기 내내 남북전쟁(1861~1865)이라 알려진 내전의 소용돌이 속에 있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남북전쟁은 왜 일어났을까? 수세대에 걸쳐 역사가들은 그 원인을 연구해왔지만 원인에 대한 논의의 일치를 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저자는 경제적 이익의 충돌, 노예제도에 대한 논쟁, 정치적 선동 등으로 꼽히는 남북전쟁의 배경부터 꼼꼼히 살펴나간다. 모든 전쟁이 참혹하지만 내전이라는 점에서 더욱 참혹한 이 전쟁은 복잡하고 광범위한 배경에서 터지고야 말았기 때문이다. 이어 남북전쟁의 과정과 결과를 짚어보는 가운데 그 중심에 몸담고 있을 수밖에 없었던 링컨과 그의 리더십을 조망함으로써 역사적 의미를 헤아려본다.

설득 또 설득하는 대통령, 링컨
링컨 하면 노예 해방과 “국민의, 국민을 의한, 국민을 위한 정부”로 유명한 게티즈버그 연설로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당시 링컨의 목표는 노예 해방이 아닌 연방 유지였다. 연방군 요새 지원 여부를 두고 격론이 벌어졌을 때, 모든 참모들은 피비린내 나는 전쟁을 피하려면 요새를 포기하고 남부연합의 요구를 들어주어야 한다고 했지만, 링컨의 판단은 달랐다. 타협은 연방 유지에 적절한 대안이 아니었다. 급박한 전시 상황임에도 그는 ‘강요’하지 않고 우화를 들어 참모들을 ‘설득’했다. 저자는 리더가 마음이 좁으면 구성원 역시 좁은 마음으로 행동하지만, 리더가 칭찬과 설득과 관용으로 이끌면 구성원 역시 리더를 닮는다면서, 링컨은 인간 본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관용과 칭찬, 배려를 실천하는 리더십을 발휘하였다고 분석했다. 또한 링컨은 명확한 목표와 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공유하는 리더였으며, 비밀과 차별 같은 폐쇄성으로는 정직한 정무 수행이 불가능함을 잘 알았기 때문에 늘 개방적 자세로 협력을 통해 일하는 지도자였다고 평가한다.

다시 링컨의 리더십에 주목하다
남북전쟁으로 미국은 많은 것을 잃었다. 미국이 치른 전쟁 가운데 가장 많은 희생자를 냈으며, 영토는 황폐화되었다. 하지만 정치적으로 지역주의의 한계를 극복하고 연방국가의 형태를 띤 하나의 국민국가로 통합되었다. 또한 사회적으로는 명목상으로나마 노예 해방을 통해 인간의 자유와 평등을 실현하는 민주주의국가를 만들어냈다. 비록 링컨이 암살을 당하면서 그가 계획했던 방법으로 남부의 연방 복귀가 이뤄지지는 못했으나, 혼란스러운 정국에서 링컨이 타협점을 찾고자 사태의 본질을 제대로 바라보지 못한 채 편향된 인사를 단행하거나 강압적으로 진두지휘했다면 연방의 유지나 노예 해방은 먼 이야기로 남았을지 모를 일이다. 끊임없이 링컨의 리더십이 회자되는 것은, 내전이라는 절체절명의 상황에서도 사람을 먼저 향하는 그의 시선이 탁월한 위기관리능력으로 발현되었기 때문일 것이다. 크든 작든 리더십을 발휘해야 하는 이들에게 링컨의 리더십은 훌륭한 본보기가 되어줄 것이다.

목차

들어가며

남북전쟁의 배경과 원인
남북전쟁과 링컨
링컨 리더십의 실체

나가며: 오 선장! 나의 선장이여!

저자소개

저자 김형곤은 경남 거창에서 태어나 중앙대학교에서 미국 역사를 공부하여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건양대학교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저서로 주요 관심 분야인 미국 대통령의 리더십을 분석한 책들이 있다. 에이브러햄 링컨의 리더십을 분석한 『원칙의 힘』, 프랭클린 루스벨트의 리더십을 분석한 『소통의 힘』, 조지 워싱턴의 리더십을 분석한 『정직의 힘』이 그것이다. 한국에도 이들처럼 성공적인 대통령이 나오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또한 살림지식총서로 『조지 워싱턴』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의 퇴임 이후』 등 미국 대통령들의 리더십과 위대함을 다룬 책을 냈다.
이 책은 그 연장선상에서 미국 남북전쟁과 링컨의 리더십의 상관관계를 밝히고자 한 시도이다.
그 밖에 학생들을 가르치는 선생으로서 해주고 싶은 말들을 담은 『나는 세렌디퍼다』 『나를 깨우는 위대한 여행』이라는 책을 펴냈다. 20대 학생들이 자기계발을 할 수 있는 좋은 지침서다. 오래전 영화로 역사를 배우는 일환으로 『영화로 읽는 서양의 역사』를 썼으며 지금은 이 책을 다시 수정, 보완하고 있다.
아울러 리더십, 자기계발, 역사와 영화를 통한 인문학을 주제로 학생들과 일반 시민들을 자주 만나 이야기하고 있다.

도서소개

『미국 남북전쟁』은 는 경제적 이익의 충돌, 노예제도에 대한 논쟁, 정치적 선동 등으로 꼽히는 남북전쟁의 배경부터 꼼꼼히 살펴나간다. 모든 전쟁이 참혹하지만 내전이라는 점에서 더욱 참혹한 이 전쟁은 복잡하고 광범위한 배경에서 터지고야 말았기 때문이다. 이어 남북전쟁의 과정과 결과를 짚어보는 가운데 그 중심에 몸담고 있을 수밖에 없었던 링컨과 그의 리더십을 조망함으로써 역사적 의미를 헤아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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