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하이브 (THE HIVE)

하이브 (THE HIVE)

  • 길 혼비
  • |
  • 알에이치코리아
  • |
  • 2015-01-09 출간
  • |
  • 488페이지
  • |
  • ISBN 9788925555058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13,000원

즉시할인가

11,70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1,7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목차

제1부 가을 학기
개학일
조지의 점심 사다리
자동차 트렁크 세일 준비
자동차 트렁크 세일
댄스파티 준비 회의
비의 점심 사다리
댄스파티
월요일 아침

제2부 봄 학기
개학일
헤더의 점심 사다리
복불복 저녁 식사
멜리사의 모닝커피 타임

제3부 여름 학기
개학일
퀴즈 대회
운동회

제4부 가을 학기

감사의 글

도서소개

길 혼비 장편소설 『하이브』. 평화롭고 고요해 보이기만 하는 영국의 세인트앰브로즈 초등학교. 아무런 문제도 없어 보이는 이 초등학교 안은 사실 선생님과 학부모, 학생들의 권력욕과 암투가 끊임없이 일어나는 혼돈의 현장이다. 범상치 않은 이 학교에서 홀로 정상적인 시각을 가진, 독자의 눈을 대변하는 주인공 레이철을 통해 이 소설은 인간의 정치적인 본능과 우두머리에 대한 생각을 영리하고도 흥미롭게 묘사하며 여성 사이의 우정에 대해서도 미묘하게, 그러나 매력적으로 꼬집는다.
■ 작품 소개
영국 중산층 학교 정치의 이면을 통해 영국 정치, 나아가 인간 사회의 권력 관계를 꼬집는 블랙 코미디
소설가 닉 혼비와 남매이자 로버트 해리스의 아내이기도 한 길 혼비의 유쾌한 데뷔작 『하이브』
평화롭고 고요해 보이기만 하는 영국의 세인트앰브로즈 초등학교. 아무런 문제도 없어 보이는 이 초등학교 안은 사실 선생님과 학부모, 학생들의 권력욕과 암투가 끊임없이 일어나는 혼돈의 현장이다. 범상치 않은 이 학교에서 홀로 정상적인 시각을 가진, 독자의 눈을 대변하는 주인공 레이철을 통해 이 소설은 인간의 정치적인 본능과 우두머리에 대한 생각을 영리하고도 흥미롭게 묘사하며 여성 사이의 우정에 대해서도 미묘하게, 그러나 매력적으로 꼬집는다. 우리 아주 가까이에서, 아주 자주 일어나고 있는 일상의 이면을 화려하게 다룬 블랙 코미디 소설이라 할 수 있겠다.
『어바웃 어 보이』로 유명한 영국의 유명 소설가 닉 혼비와 남매이자 『에니그마』, 『폼페이』 등의 소설로 명성이 높은 역사 소설가 로버트 해리스의 아내이기도 한 길 혼비는 이 데뷔작에서 취미로 양봉을 하고 있는 주인공 레이철의 어머니를 통해 여왕벌과 일벌의 관계를 작품 속에 등장하는 엄마들의 권력 관계로 은유적으로 묘사한다. 소위 학교 정치의 권력에서 최상위에 있는 엄마를 ‘여왕벌’로, 그 권력을 중심으로 최상위 엄마를 보좌하는 엄마들을 ‘일벌’로 은유한 묘사는 우스꽝스러우면서도 씁쓸한 블랙 코미디의 전형을 보여준다. 여기에 여왕벌을 중심으로 한 파벌 만들기와 헐뜯기 등은 영국 의회 정치와도 절묘하게 비교되며 현실 사회를 풍자하려는 작가의 야심찬 의도를 드러내기도 한다. 가벼운 듯하면서도 결코 가볍지 않은 작가의 통찰력이 정치 권력에 대한 우화로도 읽히는 것이다. 『하이브』의 유머는 과장되지만 현실과 맞닿아 있으며 작가가 묘사한 장면장면, 그리고 인물들간의 대화를 보며 피식 웃을 수밖에 없는 유머 아래에 어느 소설보다도 리얼한 현실이 드러나 있다. (행복하고 사랑스러운 중산층의 생활 아래 묘사된 이중성은 인기 미드 <위기의 주부들>보다는 소녀적 취향으로 인해 영화 <퀸카로 살아남는 법>을 연상시키기도 한다.)
『하이브』는 영국 소설 특유의 건조하면서도 독특한 감성과 기묘한 캐릭터들의 묘사가 개성적으로 전달되며 작가의 명민한 시각을 보여 주는 품격 있는 소설이다. 보다 개성적인 감성의 소설을 읽고 싶은 독자들, 그리고 그 속에서 현실에 대한 풍자를 찾고 싶은 독자들에게 적극 권한다.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