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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위기

도서관 위기

  • 아리카와 히로
  • |
  • 대원씨아이
  • |
  • 2008-11-15 출간
  • |
  • 408페이지
  • |
  • 128 X 188 mm
  • |
  • ISBN 9788925237282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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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도서관전쟁과 도서관내란을 거쳐 세번째 이야기 도서관위기에 이르렀다.시간이 지날수록 이쿠와 도조의 감정도 무르익어 가고 남들은 다 아는데 본인들만모르는 경우라고 할 수 있겠다. 마리에와 코마키도 연인의 분위기를 내기 시작한다.그리고 언제나 일등이던 테즈카와 시바사키의 관계도 묘한 진전을 맞게된다.도서관을 이용하다보면 각양각색의 이용자들을 만나게 된다.열람실 같은 경우에는 자리가 없을때도 두자리를 맡아놓고 한자리는 자기의 짐을놓아둔다거나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도서관의 책을 몰래 가져간다거나 심하게훼손을 시켜놓고도 변상을 할 생각을 안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그중에서도 가장 악질적인 경우가 여성에게 은밀하게 접근해서 신체적인 접촉을하는 경우인데 막상 그런일이 닥쳤을때 냉정하게 대처할수 있는 사람은 드물다.거기다 성추행을 당하는 대상자가 청각장애인이라면?코마키는 연인 마리에가 도서관에서 성추행을 당했다는 사실에 분노하고 도서대원들은 범인을 잡기위해 시바사키와 이쿠와 범인의 미끼가 되기로 한다.마리에가 마음놓고 도서관에 다닐수 있게 해주겠다는 코마키는 마리에에게긴급용호루라기를 선물한다. 드러내놓고 말을 하지는 않아도 코마키가 언제나마리에를 생각하고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에 안도하고 행복해하는 마리에.하나의 사건을 해결하자마자 이제는 승진시험이 코앞이다.실기는 자신있지만 필기는 영 자신없는 이쿠와 필기는 자신있지만 실기는 자신없는테즈카는 도조와 시바사키에게 도움을 받아 무사히 승진시험에 통과한다.[주간신세상]에서 잘나가는 스타를 인터뷰하고 그 기사를 실으려 할때 엉뚱한데서제동이 걸려 버린다. 배우 코사카는 자기의 어린시절을 털어놓으며 이발사를 하는할아버지에게 고마움을 표하는 내용이었는데 '이발사'라는 말이 양화법의 검열에 걸려'이발사'대신 '산발사'혹은 '이용사'로 대체해서 넣었는데 그걸 본 코사카가 할아버지의직업을 무시하는 처사라며 반발하고 나선 것이다.코사카의 입장도 주간신세상의 입장도 동시에 구할 수 있는 묘책은 있을까?

목차

1 왕자님 졸업
2 승진시험 다가오다
3 일그러진 말
4 귀향, 발발-이바라키 현전 경비
5 도서관은 누구를 위하여-이나미네, 용퇴

도서소개

책을 둘러싼 전쟁과 사랑의 이야기를 그린 아리카와 히로의 <도서관 시리즈> 세 번째 이야기『도서관 위기』. 미디어의 검열을 강화하는 법률인 '미디어양화법'이 시행된 지 30년. 그 검열과 검열권의 무력에 대항하기 위해서 '도서관자유법'과 도서대가 등장하게 된다. 그 도서대의 정예부대인 도서특수부대에서 오늘도 열심히 소중한 책을 위해 싸우고 있는 이쿠. 그러나 여전히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는데…. [양장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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